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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신 거부? "진급 안돼, 훈장 안줘"

    미국 육군이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은 장병에게 승진이나 포상, 훈장 등을 금지하기로 했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다. 크리스틴 워머스 미 육군장관은 지난 16일자 메모에서 면제를 받지 않고도 코로나19 백신을 맞기를 거부하는 장병은 승진이나 포상·훈장의 수령, 보직 변경, 재입대 등이 금지된다는 백신 지침을 밝혔다.

  • 애 낳으면 이상하게 보는 시대?

    미국 출산율이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아이를 가질 계획이 없다는 미국 성인들의 비율이 2018년 조사보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퓨리서치센터가 진행한 새로운 조사에서 18~49세 미국 성인의 44%는 아이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 미 백신 접종 완료 기준 부스터 샷 포함해 3회로 바뀔까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미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 완료 기준을 부스터 샷(추가 접종)까지 포함해 3회로 변경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스콧 고틀리브 전 미국 식품의약국(FDA) 국장은 21일 CBS 방송 '페이스 더 네이션'에 출연해 미국 보건 당국이 완전 예방접종 기준을 3회로 설정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 파우치 "추수감사절에 코로나 '위험 수준'될 수도" 경고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미국 전염병 권위자인 앤서니 파우치 박사는 추수감사절에 코로나19가 '위험' 수준으로 치달을 수 있다고 21일 경고했다.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이날 CNN 방송에 출연해 최대 명절 중 하나인 오는 25일 추수감사절이 다가오면서 코로나19가 위험 수준으로 확산하는 것을 막기에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 '인재등용문' 미 로즈장학생에 여풍…32명중 여성 22명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등을 배출해 인재 등용문으로 일컬어지는 영국 로즈 장학금(Rhodes Scholarship)을 받는 미국 장학생 중 여학생의 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1일 미국 매체 더힐, AP통신 등에 따르면 로즈장학재단이 영국 옥스퍼드대학에서 공부할 장학생으로 미국 신청자 826명 가운데 32명을 최종 선발했다.

  • 자녀없는 미 성인 44% "앞으로도 안 가질 것"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미국 성인 가운데 앞으로 자녀를 가질 계획이 없다는 비율이 늘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21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의 조사 결과를 인용, 지난달 18일부터 24일까지 미국의 18∼49세 남녀 3천86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런 통계가 나왔다고 전했다.

  • 미국 크리스마스 행진 차량 돌진사건 사망 5명으로 늘어

    (서울=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미국 위스콘신주(州) 밀워키 교외 워키쇼에서 21일(현지시간) 발생한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돌진 사건의 희생자가 5명으로 늘어났다고 AFP통신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워키쇼 경찰서는 이날 자체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5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 마치 영화처럼…명품매장 떼강도 '발칵'

    북가주의 고급 백화점에 복면과 쇠꼬챙이를 든 괴한 약 80명이 난입해 물건을 훔쳐가고 종원들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 충격을 주고 있다. 오클랜드 월넛 크릭시의 한 백화점에 20일 80명이 넘는 떼강도가 동시에 들이닥쳐 약탈한후 25대의 차에 나눠 타고  도주한, 마치 영화같은 범죄사건이 벌어졌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 66년 사상 첫 '흑인 산타' 나왔다

    미국 놀이공원 디즈니랜드가 올해 성탄 시즌을 맞아 66년 역사상 처음으로 '흑인 산타클로스'를 등장시켰다. 19일 CNN 방송에 따르면 남가주 애너하임의 원조 디즈니랜드와 플로리다주 레이크부에나비스타의 월드 리조트 등 두 곳에서 최근 흑인 산타클로스가 팬 미팅을 진행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 때아닌 '돈벼락'에 아수라장

    미국 연방 정부 소유의 현금이 불의의 사고로 캘리포니아주 고속도로에 뿌려지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당국이 돈을 습득한 사람들을 추적하고 있다. 21일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연방수사국(FBI)과 캘리포니아주 고속도로 순찰대(CHP)는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소유의 현금을 가져간 운전자들에게 즉각 반환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