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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로 미국 어린이집 운영차질…근로자 일자리 복귀 걸림돌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미국 어린이집이 운영 차질을 빚으면서 수백만명이 자녀 양육 부담에 제대로 노동시장에 참여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4일 보도했다.

  • 산불·가뭄이 할퀸 美캘리포니아, 이번엔 '역대급' 폭우 강타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역대급' 폭풍우가 미국 캘리포니아주를 강타하고 있다. 최근 2년간 가혹한 가뭄과 산불로 고통받던 이 지역 주민들은 이제 홍수로 수재민이 될 처지다.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기상청은 24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이날 오후 현재 이 지역 강수량이 112㎜에 이른다고 밝혔다.

  • "핼러윈에 '오겜' 분장 하지마라"

    넷플릭스의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세계적 돌풍을 일으키는 가운데 미국 학교가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학생들에게 '따라입기 금지령'을 속속 내렸다. 드라마에 나온 녹색 운동복 등이 불티나게 팔려나가며 '핼러윈 대유행' 조짐이 일자 각국 학교에서는 자칫 학생들이 복장을 따라입은 채 "부적절한 행동"을 모방할까봐 규제에 나선 것이다.

  • 실탄 없는 '공포탄' 소품이라더니 '탕’

    미국 할리우드 유명 배우 알렉 볼드윈(63)이 영화 촬영 중 발사한 소품용 총에 40대 여성 촬영 감독이 목숨을 잃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당시 정황이 일부 공개됐다. 23일 AP 통신에 따르면 사건 당일 영화 조감독은 볼드윈에게 소품 총을 건네면서 실탄이 없다는 뜻의 '콜드 건'(cold gun)이라고 말했으나 실제로는 총알이 장전돼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 고양이가 20만 마리

    인구 70만의 미국 수도 워싱턴DC에 사는 고양이가 20만 마리에 달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AFP통신에 따르면 환경보존 및 동물복지 단체 등이 합동으로 2018년부터 실시한 연구에서 이 도시에는 20만 마리 가량의 고양이가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 미국, 얀센·모더나 부스터샷 시행…규제당국 최종 승인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미국 규제당국이 제약업체 얀센과 모더나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부스터샷(추가 접종)을 최종 승인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로셸 월렌스키 미국 질병통제예방통제센터(CDC) 국장은 식품의약국(FDA) 승인, CDC 자문기구 권고를 그대로 수용해 이들 백신의 부스터샷 조건을 21일(현지시간) 확정했다.

  • 미 뒤흔든 백인여성실종사망사건…'관심인물' 약혼남도 시신으로

    (애틀랜타=연합뉴스) 이종원 통신원 = 미국에서 약혼자와 함께 장거리 여행을 떠났다가 실종된 뒤 숨진 채 발견된 20대 백인 여성의 약혼자도 종적을 감춘지 1개월 만에 시신으로 발견됐다. 21일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전날 플로리다주 자연보호구역에서 발견된 유해가 브라이언 론드리(23)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 "소품총에 실탄이"…알렉 볼드윈 촬영중 쏜 총에 스태프 사망

    (서울=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미국 할리우드 유명 배우 알렉 볼드윈(63)이 영화 촬영 중 발사한 소품 총에 촬영 스텝이 목숨을 잃는 예기치 못한 사고가 일어났다고 AFP 통신 등이 보도했다. 사고는 21일 19세기 뉴멕시코를 배경으로 한 '러스트'(Rust)라는 제목의 서부 영화의 촬영 현장에서 발생했다.

  • 검찰 "통근열차 성폭행 방관한 승객 보도는 오보"

    (서울=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지난 13일 발생한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통근열차 성폭행 사건 당시 승객들이 범행을 방관했다는 보도는 오보라고 미 검찰이 주장했다. 21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잭 스톨스타이머 델라웨어 카운티 지방 검사는 이날 기자회견을 하고 "승객들이 자리에 앉은 채 (범행을) 지켜보거나 휴대전화로 영상을 찍으며 방관했다는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 "몸값 안 주면 인질 살해" 위협

    미국 선교단 17명을 납치한 아이티 갱단은 21일 자신들의 요구사항을 들어주지 않을 경우 인질을 살해하겠다고 위협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번 납치사건을 저지른 갱단 '400 마우조'의 두목 윌송 조제프의 영상 메시지가 이날 소셜미디어에 게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