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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에 탄 집 앞서 반지 찾아 청혼

    지은 지 1년밖에 안 된 집이 불 타 없어진 비극속에서도 금고를 찾아내 그안에 둔 반지를 꺼낸 뒤 연인에게 내밀며 청혼한 남성이 화제다. 지난 9월초 노스캐롤라이나주 퍼퀘이버리나에 사는 숀 매슈스와 그의 연인 켈리 스탠리는 인근 레스토랑에서 식사하고 있던 중에 이웃으로부터 자신들의 집에 불이 났다는 연락을 받았다.

  • 미 경찰, 가정폭력 피해 남편을 가해자로 오인해 사살

    (시카고=연합뉴스) 김현 통신원 = 미국 시카고 경찰이 아내의 살해 위협이 두려워 경찰에 도움을 요청한 가정폭력 피해 남편을 가해자로 오인하고 사살한 어처구니없는 일이 발생했다. 시카고 경찰의 위법행위를 조사하는 독립 수사기관 'COPA'가 4일 공개한 911 신고내용과 경찰 바디캠 영상 등에 따르면 시카고 남부 주민 마이클 크레이그(61)는 지난달 4일 오전 7시30분께 911에 전화해 "아내가 내 목에 흉기를 들이대고 살해 위협을 한다"며 "경찰을 보내달라"고 요청했다.

  • 볼드윈 총격 여파…드웨인 존슨 "이제 촬영 때 진짜총 안써"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할리우드 유명 배우 알렉 볼드윈(63)이 영화 촬영 중 사용한 소품총에서 실탄이 발사돼 촬영 감독이 사망한 가운데 드웨인 존슨(49)이 앞으로 촬영 중에 진짜 총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공언했다.

  • "기차 탈선시켜 경제붕괴" 미 백인우월주의 섬뜩한 테러모의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미국 내 백인우월주의자들이 올해 초 버지니아 리치먼드에서 열린 총기 옹호 집회를 전후해 대규모 테러 행위를 모의했던 정황이 공개됐다. 5일(현지시간) 미국 ABC뉴스는 미국 연방수사국(FBI) 요원들이 약 한 달 동안 비밀리에 감청한 백인우월주의자 단체 '더 베이스'(The Base)의 대화 내용 테이프를 입수해 공개했다.

  • "내 딸 성매매시킨 대가는 죽음"

    미국에서 한 아버지가 자신의 딸을 성매매 조직에 팔아넘긴 남성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됐다. 마치 영화 '테이큰'을 연상케 한다. 2일 뉴욕포스트는 워싱턴주 스포캔에서 발생한 19세 남성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60세의 존 아이젠먼(60)이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 발리여행가방살인사건 용의자 미 송환…"재산 노리고 모친 살해"

    (시카고=연합뉴스) 김현 통신원 = 세계적인 관광명소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어머니의 재산을 노리고 남자친구와 모의해 어머니를 살해·유기한 혐의로 7년간 복역한 20대 미국 여성 헤더 맥(26)이 본국으로 송환됐다. 3일 현지 언론은 지난달 29일 발리 여성교도소에서 가석방된 맥이 한국 인천공항을 거쳐 이날 오전 대한항공편으로 시카고 오헤어국제공항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 미국 수돗물은 '유독성 칵테일'…방사성 물질부터 농약 성분까지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미국 수돗물에서 건강을 해칠 수 있는 물질이 수년 전 발견됐으나 규제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3일 보도했다. 가디언은 환경단체인 환경워킹그룹(EWG)을 인용해 미국 규제 당국과 수도 사업자들이 지난 2년 동안 수돗물에서 확인된 56개의 새로운 화학물질을 분석했다고 전했다.

  • 알래스카 인구가 사라졌다…미국 코로나19 사망자 75만명 육박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지난해 초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미국에서만 약 75만 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존스홉킨스대학의 코로나19 데이터에 따르면 3일 오전 6시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74만8천518명이다.

  • 백신 의무화 '소방관 사보타주?'

    뉴욕시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면서 소방관의 병가 신청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이는 백신 접종 의무화에 항의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1일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뉴욕시 공무원 총 37만8000여 명에 관한 백신 의무화 조치가 시행돼 백신 미접종자는 무급 휴직 처리될 가능성이 있다.

  • 우리애 백신 어쩔까…어린이 접종개시에 부모들 갈팡질팡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미국에서 5∼11세 어린이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앞두고 부모들이 고민에 빠졌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2일 5∼11세 어린이들에 대한 화이자 바이오엔테크 백신 접종을 승인하면서 당장 이날 저녁부터 접종이 시작될 예정이지만, 부작용 등을 걱정하는 부모들이 많아 백신 접종률이 끌어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다. AFP 통신에 따르면 미국에서 코로나19로 입원한 5∼11세 어린이는 8천300여명이다. 미 전체 확진자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적은 숫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