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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 산불 키우는 '악마의 바람'...주지사 비상사태 선포

    미국 서부 최대 도시 로스앤젤레스(LA)의 해안가에서 시작된 산불이 '악마의 바람'으로도 불리는 돌풍을 타고 피해를 키우고 있다. 7일(현지시간)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LA 해안가 부촌 지역인 퍼시픽 팰리세이즈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은 최근 LA 일대에서 불고 있는 국지성 돌풍으로 인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 제발로 IS 찾아드는 '외로운 늑대'들

    최근 각국에서 극단주의 테러단체 이슬람국가(IS)에서 영감을 받은 자생적 테러범인 이른바 '외로운 늑대'들이 늘면서 전 세계가 또 다시 테러 공포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우울증이나 생활고 등에 시달리며 세상에 대한 증오를 품은 개인들이 IS와 같은 극단주의 사상에 스스로 손을 뻗는 사례가 늘며 IS의 잔재가 각 사회의 취약한 개인들을 노려 다시 고개를 들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 2만달러 짜리 7.5캐롯 다이아도…

    조 바이든 대통령 부부가 2023년 외국 지도자들로부터 받은 선물 중에는 3천만원 상당의 다이아몬드도 있었다고 AP 통신이 2일 보도했다. 이날 미국 국무부가 발표한 연례 회계 자료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 일가는 2023년 외국 정상 등으로부터 수만달러 상당의 선물을 받았고, 그중 가장 비싼 선물은 2만달러(약 2천935만원)짜리 다이아몬드였다.

  • 워싱턴 등 美동부 폭설…항공편 결항·빙판길 사고 잇따라

    미국 수도 워싱턴 DC와 그 주변 지역을 포함하는 미국 동부 지역에 6일(현지시간) 폭설이 내려 상당수 연방 정부기관이 문을 닫고 학교가 휴교했으며, 항공편이 결항하는 등 차질이 빚어졌다. 미국 기상청(NWS)에 따르면 워싱턴DC 지역에는 이날 일일 적설량으로는 최근 2년 사이 최대급인 5인치(약 13cm) 이상의 눈이 내렸다.

  • '조류 인플루엔자 감염 ' 美 첫 사망자

    미국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H5N1) 감염자가 처음으로 숨지는 사례가 나왔다. 루이지애나주 보건부는 6일 H5N1에 걸려 입원했던 환자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65세가 넘었으며, 기저질환이 있었다. 이 환자는 자택 뒷마당에서 기르던 가금류와 야생 조류에 노출된 뒤 H5N1에 걸린 것으로 파악됐다.

  • "술 덜 마시는데" 주류업계 활짝?

    주류업체들이 건강 등을 이유로 술을 멀리하는 미국 젊은이들을 겨냥해 무알코올 맥주와 음료를 잇달아 출시하는 등 음주문화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고 CNN비즈니스가 최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맥주회사 쿠어스는 무알코올 음료 부문 매출이 지난 1년 동안 70% 가까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 코로나19 이후 美여학생 성적'뚝'…왜?

    코로나 팬데믹 이후 미국 여학생들의 학력이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월스리트저널(WSJ)은 미국 초중고 학생들의 성적을 조사한 결과, 2019년 이후 여학생들의 성적이 수십년 만에 최저로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 남학생의 성적도 하락했지만 여학생의 성적 하락은 더 심각했다.

  • "통행료 내기 싫어"…번호판에 테이프 부착하는 뉴욕 운전자들

    뉴욕 맨해튼 중심부에 진입하는 차량에 부과되는 혼잡통행료를 회피하기 위해 다양한 수단들이 동원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최초로 도입된 혼잡통행료를 내지 않으려는 운전자들이 틱톡 등 소셜미디어네트워크(SNS)를 통해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데미 무어 "지금 충격에 빠져"…골든글로브 첫 연기상에 눈물

    할리우드 스타 데미 무어(62)가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처음으로 연기상을 받고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베벌리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무어는 젊음을 되찾으려는 여성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서브스턴스'로 뮤지컬·코미디 영화 부문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 美언론, 한국 시위대의 '미국 상징물' 사용 주목

    한국에서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과 비판자들 양쪽 모두가 자유와 저항을 나타내는 미국 상징물들을 사용하고 있다고 미국 워싱턴포스트(WP)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P는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시도가 이뤄지던 지난 3일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미국 국기를 흔들고 미국 국가를 부르고 '도둑질을 멈춰라'(Stop the Steal)라는 구호가 쓰인 팻말을 들었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