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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인들이여, 인도를 떠나라"

    미국 국무부가 코로나19 급증 사태에 직면한 인도에 있는 미국인들에게 인도를 떠나라고 권유하고 나섰다. 인도에서 근무 중인 대사관 등 정부 직원의 가족에 대한 자진 출국을 승인하고, 이들 직원에 대한 출국 허가 여부도 검토에 들어갔다.

  • "명상하러 갔다 상습 강간 피해"

    미국의 한 명상 단체가 운영하는 여름 캠프에서 여성 8명이 상습적으로 성폭력을 당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 여성은 소장에서 캠프의 성인 남성 직원들이 어린 여성들에게 성폭력을 가했으며, 단체는 이를 알고도 묵살했다고 주장했다.

  • 잔디 깎던 美 70대 남성 사망 왜?

    미국 텍사스 주의 70대 남성이 정원에서 잔디를 깎던 중 대규모 벌의 공격을 받고 사망, 충격을 주고 있다. 28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텍사스주에 사는 토마스 힉스(70)라는 남성은  26일 오후 집 마당의 잔디를 깎던 중 사고를 당했다.

  • 마스크 지침 완화된 미국…"벗으니 해방감"·"계속 쓸 것"

    (워싱턴=연합뉴스) 백나리 특파원 = 낮 기온이 30도까지 오른 2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중심부의 관광지 '내셔널몰'에는 마스크를 쓴 사람과 쓰지 않은 사람이 절반 정도씩 돼 보였다. 백악관 인근의 내셔널몰은 링컨기념관과 워싱턴기념탑 등 주요 관광지가 너른 잔디밭에 펼쳐져 있는 워싱턴DC의 명소다.

  • 美명문대, 경찰에 숨진 흑인 유골 연구에 썼다 36년만에 사과

    (서울=연합뉴스) 박대한 기자 = 미국 동부의 명문대 그룹인 아이비리그에 속한 대학들이 36년 전 경찰의 폭격으로 목숨을 잃은 흑인 소녀의 유골을 보관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대학이 유족 동의 없이 유골을 인류학 사례 연구 등에 활용해 비난을 받고 있다.

  • "미국이 다시 움직이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8일 밤 열린 연방 상·하원 합동 연설에서 "미국이 다시 움직이고 있다"며 "위험이 가능성으로, 위기가 기회로, 좌절이 강인함으로 바뀌고 있다"고 밝혔다.  .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당시 나는 한 세기 만의 최악의 대유행, 대공황 이후 최악의 경제 위기, 남북전쟁 이후 우리 민주주의에 대한 최악의 공격 등 위기에 처한 국가를 물려받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 백신으로 정상화 재촉 美…노마스크 시동 걸고 박물관도 열기로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 = 미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그늘에서 조금씩 벗어나며 정상화의 기지개를 켜고 있다. 한때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를 내며 '방역 실패국' 오명을 뒤집어썼던 미국이지만 코로나19 백신 물량 공세와 속도전을 발판으로 마스크 착용 규제를 완화하는 등 일상 복귀를 향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 신분증 위변조 방지 위한 '리얼 ID법' 전면시행 또 연기

    (시카고=연합뉴스) 김현 통신원 = 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미국 연방정부의 '리얼 ID(Real ID)법' 시행이 또다시 미뤄졌다. 미국 국토안보부는 27일 신분증 위조·변조 등을 방지하기 위한 리얼 ID법 전면 시행일을 오는 10월 1일에서 2023년 5월 3일로 한 차례 더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 12세 美소년 일주일 새 고교·전문대 졸업…스타트업도 운영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미국에서 12살밖에 안 되는 소년이 고등학교와 전문대학을 거의 동시에 졸업했다. 어린 나이에 월반한 것도 모자라 학점도 만점을 기록했다. 주인공은 노스캐롤라이나주(州)에 사는 마이크 윔머다.

  • 뉴저지 '최악 살인마', 47년전 소녀 다중살해 자백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기자 = 미국 뉴저지주의 최악의 미제 사건으로 남았던 살인사건의 진범이 드러났다. 교도소에 수감 중인 리처드 코팅엄(74)이 1974년 10대 소녀들을 납치해 며칠 동안 성폭행한 후 모텔 욕조에 빠뜨려 살해했다고 시인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