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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간에 총격 5발 날아든 미 아시아계 가정…"이사온 지 2개월"

    (애틀랜타=연합뉴스) 이종원 통신원 = 미국 애틀랜타 한인 밀집 거주지역의 아시아계 가정이 야간에 총격을 받아 경찰이 혐오범죄 여부 수사에 나섰다. 22일 현지언론 CBS 애틀랜타와 11얼라이브에 따르면 조지아주 귀넷 카운티 로렌스빌의 조니 행 씨 소유 주택에 토요일인 지난 17일 밤 5발의 총탄이 날아들었다.

  • 그토록 소망했던 일인데…美 20살 소방대원 근무 첫날 숨져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미국에서 20살 소방대원이 근무 첫날 숨지는 일이 발생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NYP)와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조지아주 세인트메리스소방서의 에프런 머디나(20)는 지난 17일 오전 3시 30분께 임무를 바치고 복귀한 후 잠들었다가 깨어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 '아시안 혐오범죄' 가만 안둔다

    미국에서 아시안 증오범죄를 강력하게 추적수사해 단죄하려는 코비드 19 증오범죄 법안이 연방상원에서 94대 1이라는 사실상의 만장일치로 승인됐다. 앞으로 민주당이 다수인 연방하원이 5월초 최종 승인하고 조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발효시키면 연방차원에서 아시안에 대한 증오 범죄를 신고받아 통합추적하고 신속 전담수사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 "30년전 세상 떠난 아내 만났다"

    미국의 98세 할아버지가 AI(인공지능) 기술로 30년 전 암으로 세상을 떠난 아내와 재회하는 장면이 공개돼 감동을 주고 있다. 캘리포니아주에 사는 맥켈리아 라슨은 지난 16일 제이크 할아버지에게 특별한 선물을 했다. 얼굴 사진을 움직이는 영상으로 만들어주는 AI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롤라 할머니의 젊은 시절 모습을 노트북에 띄운 뒤 할아버지에게 건넨 것이다.

  • "그는 괴물이었다"…미 거물 영화 제작자, 직원 상습학대로 궁지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모든 사람은 그가 완전히 괴물이라는 것을 압니다. 화가 나서 직원 손을 컴퓨터 모니터로 내리쳐 박살을 낸 적도 있습니다. ". 미국의 거물 영화 제작자가 수십 년 동안 직원을 상습적으로 학대한 것이 드러나면서 궁지에 몰렸다.

  • 백신 맞아도 코로나 감염되는 '돌파감염'…미국서 5천800건

    (서울=연합뉴스) 이윤영 기자 =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인구가 늘면서 백신을 맞았는데도 감염되는, 이른바 '돌파 감염'(breakthrough infection) 사례도 늘고 있다고 NBC방송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AI 기술로 다시 '살아난' 아내…98세 남편 감격의 눈물

    누리꾼들 "엉엉 울었다. 보기 좋다". (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아내가 살아 있다니. 난 아직도 당신을 사랑해". 세상을 떠난 아내의 젊은 시절 모습을 인공지능(AI) 기술로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재현한 화면을 본 98세 남편이 감격하며 눈물 흘리는 영상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퍼지면서 누리꾼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 봄 소식 대신 혹한에 눈까지

    최근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중심가에 때아닌 눈보라가 몰아쳤다. 전날 화씨 71도의 따뜻한 봄 날씨를 보였던 세인트루이스에서는 밤새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적설량 2. 5㎝의 눈이 내리면서 영하 0. 5도를 기록했다. 세인트루이스의 한 시민이 담요를 두르고 거리를 걷고 있다.

  • 美사형수, "고통없이 죽고 싶다" 

    오는 6월 15년 만에 처음으로 네바다주에서 사형 집행이 예정된 살인범 제인 마이클 플로이드(사진)가 주정부에 약물 주입 대신 총살로 자신의 목숨을 끊어달라고 호소하고 있다고 그의 변호사가 20일 밝혔다. 플로이드의 국선 변호사 브래드 레빈슨은 "플로이드는 3가지 독극물을 주사하는 네바다주의 사형 집행 방식은 숨이 끊어지기까지 극심한 고통을 초래하기 때문에 반대하며 대신 곧바로 사망하는 총살에 의한 형 집행을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 한인 노부부 '묻지마 구타'…미 20대 남성, 증오범죄로 체포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한국계 노부부를 공격한 20대 남성이 증오범죄 혐의로 체포됐다. 20일 일간 USA 투데이와 오렌지카운티레지스터 등에 따르면 오렌지카운티 오렌지시(市) 경찰은 79살 한국계 할아버지와 그의 80살 한국계 아내를 폭행한 마이클 비보나(25)를 증오범죄와 노인 학대 혐의로 붙잡아 구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