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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제는 미국인 다 맞을 수 있다…"1년 전엔 상상 못한 일"

    (워싱턴=연합뉴스) 백나리 특파원 = "1년 전 기억나요? 그때 모두 너무 불안했는데 이제는 미국인이 전부 백신을 맞을 수 있네요. 굉장한 일이죠. 상상도 못 했어요. ". 19일오후 미국 워싱턴DC의 월터 E. 컨벤션센터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으러 가서 접종을 기다리던 뒷사람에게 물었다.

  • "산책은 생각도 못해"…미 증오범죄 기승에 두려운 한인 노인들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산책은 생각조차 못 해요. ". 미국에서 아시아계 증오범죄가 급증하면서 캘리포니아주(州) 로스앤젤레스(LA) 한인 노인들도 일상을 두려움 속에 보낸다고 AP통신이 20일(현지시간) 전했다. LA 도심 실버타운(시니어아파트)에 거주하는 김용신(85)씨는 요즘 웬만해서 집밖에 나서지 않고 나가게 되면 꼭 호루라기를 챙긴다고 밝혔다.

  • '비시민'등 사용 지침…트럼프 반이민 정책'뒤집기'

    미국의 이민 담당 주요 정부 기관이 'alien'(통상 외국인으로 번역)이라는 호칭의 사용을 금지키로 했다. 세관국경보호국(CBP)과 이민세관단속국(ICE)이 오랫동안 사용했던 이 호칭 대신 릫비시민릮(non-citizen) 또는 릫이주자릮(migrant)를 사용하도록 지침을 내렸다고 AP 통신이 19일 보도했다.

  • 플로이드사건 경찰 평결 앞두고 긴장 고조

    흑인 조지 플로이드의 목을 무릎으로 짓눌러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미니애폴리스 전 경찰관 데릭 쇼빈의 재판 선고를 앞두고 워싱턴DC가 소요 사태 가능성에 대비해 국방부에 주방위군 지원을 요청했다. 19일 AP통신에 따르면 존 커비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워싱턴DC 당국자들로부터 시민들의 소요 사태가 발생할 것에 대비해 주방위군 지원 요청이 있었으며 현재 육군이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 미국서 7세 여아 맥도날드 매장 밖에서 총격 사망

    (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미국에서 잇단 총기 참사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7세 어린이가 맥도날드 매장 밖에서 총을 맞고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AP 통신은 18일오후 미국 시카고에 있는 한 맥도날드 매장의 주차장에서 재슬린이라는 7세 여자 아이가 총에 맞아 숨지고 재슬린의 아버지 존태 아담스가 총격으로 중상을 입었다고 경찰을 인용해 보도했다.

  • "도망쳐라, 숨어라…싸워라"

    '도망치고 숨고 싸워라. '. 총기 난사 시대를 맞아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이런 슬로건을 만들었다고 CNN 방송이 18일 보도했다. 총기 난사 상황에 맞닥뜨렸을 때 어떻게 하면 좋을지를 기억하기 쉽게 구호처럼 만든 것이다.

  • '증오범죄'로 기소…중형 예고

    텍사스주에서 한인 뷰티서플라이 가게 주인 여성을 폭행한 20대 흑인 여성이 증오 범죄 혐의로 기소됐다. 해리스카운티 대배심은 이 폭행 사건이 인종적 편견에서 비롯됐다고 판단하고 가해자 키언드라 영(24)을 증오범죄 혐의로 기소했다.

  • "가슴의 빈 구멍 하나가 채워졌습니다"

    한국에서 태어나 생후 3개월 만에 따로 미국 가정에 입양된 일란성 쌍둥이 자매가 36회 생일날 만나 얼싸안고 감격했다. 주인공은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사는 에밀리 부시넬과 플로리다주에 사는 몰리 시너트. 둘다 어떻게 미국으로 건네오게 됐는지는 물론 쌍둥이 자매가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오랜 세월을 지냈다.

  • 강도보다 경찰이 더 무섭다?

    지난 19일동안 미국에서 민간인 60여명이 경찰의 총에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타임스는 전문 기관 통계를 인용, 미니애폴리스 경관 데렉 쇼빈의 재판이 시작돼 증언이 개시된 3월29일부터 4월17일까지 19일 동안 미 전역에서 경찰 총에 총 64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 술집에서 아파트에서…탕!탕!

    최근 총기 난사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는 미국에서 주말 사이 또 총격 사건이 잇달아 모두 6명이 숨졌다. 18일 새벽 0시45분께 위스콘신주 남동부 커노샤의 한 술집에서 누군가 권총으로 추정되는 총기를 쏴 3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