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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술 40잔 먹여…사람 잡았다 

    교내 사교클럽의 신입생 신고식에 참석했던 미국 대학생이 음주 강요 끝에 숨져 큰 충격을 주고 있다. ABC 방송에 따르면 최근 오하이오주 볼링그린주립대의 사교클럽 '파이 카파 알파'의 신입생 신고식에서 스톤 폴츠(20·사진)라는 대학생이 술 40잔을 마시고 사망했다.

  • 애들 장난감 총인줄 알았는데…

    최근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한 마약사범의 자택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낯익은 로고가 새겨진 장난감 총에 수사관들의 시선이 고정됐다. 얼핏 보면 어린이용 장난감으로 유명한 해즈브로사의 너프건이지만, 그속에는 실물 권총이 탑재돼 있었기 때문이다.

  • 개 보며 "한국식당 메뉴" 조크

    '투나잇 쇼' (The Tonight Show) 진행자로 널리 알려진 미국 토크쇼의 제왕 제이 레노(사진)가 지속적으로 한국인등 아시아계를 조롱한 발언에 대해 뒤늦게 사과했다. 24일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레노는 아시아계 미국인들의 미디어 감시단체인 '미디어 액션 네트워크'(MANAA)와의 인터뷰에서 문제 발언들에 대해 "분명한 잘못"이라며 사과했다고 보도했다.

  • 사장은 부자됐고 직원들은 비명에 갔다

    조지아주 애틀랜타 연쇄 총격 사건이 벌어진 마사지업체 '골드스파'의 실질적 소유주는 대만계의 유력 재계인사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골드스파는 총격 사망자 8명 중 한인 여성 노동자 3명이 희생된 곳이다. 뉴욕타임스는 24일 "스파의 소유주와 노동자들은 비슷한 꿈을 꾸던 아시아계 이민자였지만, 한쪽은 부를 얻은 반면 다른 한쪽은 애틀랜타에서 죽음으로 생을 마쳤다"고 보도했다.

  • 미 '백신 접종 가짜 증명서' 사기 기승…15달러부터 거래

    (시카고=연합뉴스) 김현 통신원 = 미국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기피 현상이 일면서 '백신 접종 증명서' 거래 사기가 고개를 들고 있다. 최근 미국 온라인 중고품 거래 사이트 '크레이그리스트'(Craigslist)·이베이(eBay)·오퍼업(OfferUp) 등에서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로고가 새겨진 '코로나10 백신 접종 기록 카드'(COVID-19 Vaccination Record Card)가 거래되고 있다고 시카고 NBC방송이 24일(현지시간) 전했다.

  • 죽음의 신입생 신고식…술 40잔 강제로 마신 美 대학생 사망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미국의 한 대학생이 사교클럽의 신입생 신고식에 참석해 과도한 음주를 강요받다 사망해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ABC 방송은 24일(현지시간) 오하이오주(州) 볼링그린주립대의 사교클럽 '파이 카파 알파'에 가입한 후 신입생 신고식에서 술 40잔을 마시고 사망한 학생의 부모 코리와 샤리 폴츠를 인터뷰하고 당시 사건의 정황을 소개했다.

  • 또 총기참사?…이틀만에 애틀랜타 마트서 또 총기소지자 체포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미국 콜로라도주의 한 식료품점에서 총기 난사로 10명이 희생된 지 이틀 만에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도 소총을 들고 마트에 들어간 20대 남성이 붙잡히는 일이 발생했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그로부터 총기 5정과 방탄복을 압수했다.

  • “인종차별에 맞서 죽을 때까지 싸워야”

    피흘리는 아시안 공동체. 자신을 폭행한 백인 남성에 맞서 막대기로 반격한 중국계 할머니가 모금된 100만달러에 가까운 의료비를 전액 기부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피플지에 따르면, 의료비를 지불하기 위해 '고펀드미'(GoFundMe) 캠페인을 시작했던 할머니 샤오젠 시에(76)의 가족은 성명서를 통해 그들의 수정된 계획을 발표했다.

  • '당첨'돼 기절할 뻔, '분실'해 기절할 뻔

    미국의 한 남성이 백만 달러에 당첨된 복권을 길에 떨어뜨렸다가 우여곡절 끝에 되찾았다. 테네시에 거주하는 닉 슬래튼은 지난10일 동네 마트에서 복권을 구매했다. 그가 산 복권의 숫자는 당첨 번호와 정확히 일치해 당첨금은 무려 117만9천달러에 달했다.

  • 미·멕시코, 급증하는 미국행 밀입국 고위급 논의

    (서울=연합뉴스) 강훈상 기자 = 미국과 멕시코의 고위급 당국자가 멕시코에서 만나 질서 정연하고 안전한 미국행 이민자 문제를 논의했다고 마르셀로 에브라르드 외무장관이 23일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에브라르드 장관은 양국 정부가 이민자의 인권을 보호하고 특히 성인 보호자 없이 혼자 미국의 국경을 넘는 어린이 밀입국자의 안전 문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