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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신 하루 두번맞고 천국갈 뻔 

    미국의 90대 남성이 접종기관의 착오로 하루에 두 차례나 코로나19 백신을 맞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9일 뉴욕데일리뉴스는 빅터 스미스(91)씨가 4시간 간격으로 백신을 잇달아 접종받고 부작용을 보였지만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깐깐한 방역' 메릴랜드주 봉쇄 전격 완화 설왕설래

    (서울=연합뉴스) 강훈상 기자 = 공화당 소속인데도 지난 한 해 팬데믹에 대응해 엄격한 방역 정책을 유지한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가 봉쇄 수위를 대폭 완화하면서 찬반 논란이 벌어졌다고 워싱턴포스트(WP) 등이 10일보도했다.

  • '증오 범죄' 규탄 오죽하면 한국어로 성명

    최근 아시아계에 증오범죄가 잇따르면서 연방 법무부가 이례적으로 한국어 보도자료와 성명까지 직접 발표, 눈길을 끈다. 지난 5일 미 법무부는 인종간 증오범죄를 규탄하는 파멜라 칼란 선임 부차관보 명의의 성명서와 함께 신고 접수 절차 안내 등을 한국어로 내보냈다.

  • 검찰 "해산명령 따르지 않았다" 기소 강행

    아이오와주 포크 카운티 지방법원이 시위 취재 중 경찰의 해산 명령을 거부해 공무집행을 방해했다는 혐의로 기소된 기자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고 AP통신이 1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역 일간지 디모인 레지스터의 기자 앤드리아 사후리는 지난해 5월 인종차별 시위를 취재하던 중 진압 경찰이 뿌린 후추 스프레이를 눈에 맞고 줄에 묶여 체포됐다.

  • '명상하는 트럼프 불상' 인기

    중국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가부좌를 틀고 묵상하는 모습한 불상(사진)이 인기라고 글로벌타임스가 10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중국 대형 온라인 쇼핑몰인 타오바오몰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 불상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 팬데믹 기간 교통량 줄었다는데…LA는

    코로나19 팬데믹이 한창이던 지난해, 미국 대도시 교통량이 절반 가까이 줄면서 운전자가 교통정체로 길 위에서 버린 시간이 전년 대비 4분의 1수준까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단, LA 등 일부 대도시권의 고질적인 교통체증 현상은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여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 하와이에 물폭탄 '홍수 비상사태' 선포

    미국 하와이주가 폭우에 따른 돌발 홍수 피해가 잇따르면서 주 전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또 불어난 물로 댐 붕괴가 우려되는 지역의 주민들을 긴급히 대피시켰다. 데이비드 이게 하와이 주지사는 홍수 피해를 본 사람들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돕기 위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10일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 '버스킹 공연'이냐, '구걸'이냐

    미국 뉴욕의 유명 거리 가수가 플로리다 주 해변에서 열리는 오토바이 축제에서 속옷 차림으로 공연을 하다 경찰에 체포됐다 풀려났다. 8일 ABC뉴스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5일 벌거벗은 카우보이 로버트 버크를 플로리다 데이토나 비치에서 개최된 오토바이 행사에서 구걸 및 경범죄 등 혐의로 체포했다.

  • '빅풋' 산채로 잡으면 210만불

    미국 오클라호마주에서 전설 속 괴물 빅풋을 산 채로 잡아오는 사람에게 주기로 한 현상금이 210만 달러까지 치솟았다. CBS뉴스에 따르면, 지난 1월 저스틴 험프리 오클라호마주 하원의원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빅풋 사냥철을 도입하자는 법안을 제출했다.

  • CDC 국장 "규제 풀 때 아니다"라지만…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 = "아직 규제를 풀 때가 아니다"라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의 호소에도 주(州) 정부들은 속속 코로나19 관련 봉쇄 조치를 완화하고 있다. 로셸 월렌스키 CDC 국장은 9일 업계 임원들과의 화상회의에서 "지금은 분명히 이런 조치(방역)에 대한 규제를 풀 때가 아니다"라며 "3월과 4월은 중대한 시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