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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의 문화현상이 된 요리"…NYT, 북창동순두부 창업자 부고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한국식 순두부찌개의 비밀 레시피를 개발하느라 긴 밤을 지새웠고, 그의 레스토랑이 체인으로 성장하면서 그 요리는 하나의 문화현상이 됐다. ".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은 27일(현지시간)자 지면에 '북창동 순두부'(BCD Tofu House) 창업자인 고(故) 이희숙 대표의 부고 기사를 싣고 그의 삶을 재조명했다.

  • "마스크 안쓰고 온 손님과 치고받고 싸우지는 마세요"

    매장 직원이 마스크 착용을 거부하는 손님에게 폭행 당하는 일이 잇따르는 가운데 미국 보건 당국이 '손님과 다툼에 휘말리지 말라'고 권고하고 나섰다.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마스크 착용의 필요성은 인정하면서도 마스크 착용 강요로 인한 충돌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 "베벌리힐스에 산 집, 해외 영업소 등록"

    #한국에서 자수성가한 사주 A는 미국 영주권자 신분을 이용해 수십억원을 미국의 본인 명의 계좌로 송금했다. 한국에 거주하지 않는 외국 영주권자는 국외 송금이 까다롭지 않기에 거액을 송금할 수 있었다. 미국에 거주하는 배우자와 자녀는 남편인 사주 A가 보낸 자금을 인출해 미국내 베벌리힐스와 라스베가스 등에 고급주택을 사들였다.

  • 걸스카우트 제복 20년만에 '확'

    "조끼에는 아이폰이 들어갈 만큼 큰 주머니를 달고, 청재킷과 레깅스 추가해 편하게 활동하도록…. " 전 세계 소녀 연맹인 걸스카우트가 시대 흐름에 맞게 제복을 대대적으로 바꿨다. 걸스카우트는 수십년간 여러 차례에 걸쳐 새로운 디자인의 제복을 도입해왔지만 이번만큼 큰 폭의 변화는 20여년 만에 선보이는 것이다.

  • 미국경찰 '권총난사' 이유있다…"그러라고 훈련받아서"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흑인 남성 제이컵 블레이크는 세 아들 앞에서 경찰이 쏜 7발의 총을 맞고 쓰러졌다. 미국에선 이처럼 경찰이 범죄 용의자를 향해 총을 '난사'하는 일이 흔하다. 경찰이 한 발로도 치명적인 결과를 낳는 총을 수차례 쏘는 이유는, 대체로 그러도록 배우기 때문이라고 미국 CNN방송이 26일 설명했다.

  • 6m 폭풍해일 동반 허리케인에 미 초긴장…코로나로 재택 고집도

    (워싱턴·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백나리 정윤섭 특파원 = 초강력 허리케인 '로라'의 접근에 미국이 초긴장 상태에 접어들었다. 로라는 시속 145㎞ 강풍과 함께 생존이 불가능한 것으로 평가되는 6m 높이의 폭풍 해일을 몰고 올 것으로 예상돼 주민 50만명이 피난 행렬에 올랐다.

  • 왕년의 팝스타 벳 미들러 "멜라니아 영어 못해" 조롱했다 사과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1980년대 큰 인기를 누린 팝가수 겸 영화 배우 벳 미들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구사하는 영어 억양을 조롱했다가 곤욕을 치렀다. 미들러는 공화당 전당대회 이틀째인 지난 25일(이하 현지시간) 슬로베니아계 미국인인 멜라니아가 트럼프 지지 연설에 나서자 멜라니아의 영어 억양을 꼬투리 잡아 조롱했다고 26일 폭스뉴스 등이 보도했다.

  • 흑인 시위대 반자동 소총 발사 2명 살해...17살 난 백인 청소년 체포

    흑인 남성 제이컵 블레이크에 대한 경찰의 과잉총격에 항의하는 시위대를 향해 총을 쏜 백인 청소년이 붙잡혔다. 일리노이 주 앤티오크 경찰서는 26일 시위대를 향해 반자동 소총을 발사해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로 17살 카일 리튼하우스(사진)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 “거 봐!행사 하지말라 했지”

    우려 속에 열린 미국의 대규모 오토바이 축제가 예상대로 코로나19의 슈퍼 전파자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CNN 방송이 26일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70명이 넘는 코로나19 환자가 이달 7∼16일 사우스다코타주의 소도시 스터지스에서 열린 '스터지스 모터사이클 랠리'와 연루된 것으로 드러났다.

  • 남편 순찰차에 왜 들어갔나?

    플로리다주의 한 경찰관의 아내가 화씨 90도를 오르내리는 한여름 뙤약볕에 주차돼있던 남편의 순찰차에서 나오지 못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경찰관의 아내 클라라 폴리노(56)가 자택 앞에 주차된 남편의 순찰차에 4시간 30분 동안 갇히는 바람에 의식을 잃고 사망했다고 25일 폭스뉴스 등이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