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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대학들, 방역지침 위반에 '원스트라이크 정학·퇴소'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와중 개학한 미국 대학들이 방역 지침을 어긴 학생들을 가차 없이 징계하고 있다. 대학들은 파티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지 않는 모임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즉시 정학이나 기숙사 퇴소 처분을 내리고 있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미 위스콘신 항의시위 격화…총격에 1명 사망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미국 위스콘신 커노샤에서 흑인 남성이 세 아들 앞에서 경찰이 쏜 총에 맞은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항의시위 도중 총격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졌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영상을 보면 시위에 참여한 한 남성이 자신에게 달려오는 사람들을 향해 장총을 발사했으며 총에 맞은 한명이 쓰러지는 장면이 등장한다.

  • "마스크 안쓴 고객과 싸우지 마세요" 미 당국의 조언

    (서울=연합뉴스) 이귀원 기자 = 미국에서 매장 직원이 마스크 착용을 거부하는 손님에게 폭행 당하는 일이 잇따르는 가운데 당국이 '손님과 다툼에 휘말리지 말라'고 권고하고 나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차단을 위한 마스크 착용의 필요성은 인정하면서도 마스크 착용 강요로 인한 충돌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 33도 뙤약볕 남편 순찰차에 4시간30분 갇힌 미 경찰 아내 사망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미국의 한 경찰관의 아내가 한여름 뙤약볕에 주차돼있던 남편의 순찰차에서 나오지 못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경찰관의 아내 클라라 폴리노(56)가 자택 앞에 주차된 남편의 순찰차에 4시간 30분 동안 갇히는 바람에 의식을 잃고 사망했다고 25일(현지시간) 폭스뉴스 등이 보도했다.

  • 美 세아들 앞 흑인 피격에 이틀째 격렬시위…"건물 3채 불타"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미국에서 흑인 남성이 세 아들 앞에서 경찰이 수차례 쏜 총에 맞아 중태에 빠진 후 이틀째 격렬한 항의시위가 벌어졌다. 24일(현지시간) 저녁 미국 위스콘신주(州) 커노샤에는 수백명이 전날에 이어 시위를 벌였다고 뉴욕타임스(NYT), CNN방송 등이 보도했다.

  • 미 만삭 아내 살해범 사형선고 뒤집혀…"배심원 선발 오류"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만삭의 아내를 살해한 미국 범죄자에게 내려진 사형 선고가 16년 만에 뒤집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대법원은 24일(현지시간) 임신한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복역 중인 스콧 피터슨에 대한 사형 판결을 뒤집었다고 CNN 방송 등이 보도했다.

  • "생사람 잡을 뻔"…장례 문턱에서 생환

    사망 선고를 받은 미국의 20대 여성이 장례식장에서 숨이 붙어있는 것으로 확인돼 다시 병원으로 실려 가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심장마비로 공식 사망 판정을 받은 디트로이트의 20대 여성이 장례식장에서 살아있는 것으로 확인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24일 폭스뉴스가 보도했다.

  • 산불 위협에도 살아남은 '레드우드'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역대급 산불로 인해 연방 정부에서 비상사태가 발동된 가운데, 한인들에게도 관광지로 널리 알려진 '레드우드 국립공원'의 삼나무(redwoods) 숲도 화마를 빗겨갈 수는 없었다. 그러나 다행히도 나이가 2천년이 넘은 대다수 삼나무들은 어렵사리 살아남아 건재함을 보였다.

  • "조금만 더 견디자. 터널의 끝이 보인다" 

    지난 달 말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7만명씩 늘어나며 확산세가 이어졌던 미국에서 일일 확진자 수가 3만 명대로 급감하면서 진정국면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존스홉킨스 대학의 통계에 따르면, 이날 현재 미 전국의 확진자 수는 573만4075명으로 하루 전 569만9804명보다 3만4271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코로나 포옹 해줄게"

    미국 매사추세츠주의 대형마트에서 한 남성이 여러 명의 쇼핑객에 무작위로 포옹을 한 뒤 "당신은 이제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외치며 달아난 사건이 벌어졌다. 23일 경찰은 매사추세츠주 스프링필드의 월마트에서 '코로나 포옹'을 한 남성을 찾고 있다며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 수배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