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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나흘간의 일정으로 막을 올린 미국 공화당 전당대회 준비·운영의 지휘봉을 한국계 이민 1세대 여성이 맡아 눈길을 끈다. 주인공은 마샤 리 켈리 총괄 대표'(President and CEO)다. 그는 지난 2016년 7월 클리블랜드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에서도 운영 총괄책임자(director of operation)를 지낸 바 있다.
2020-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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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테네시주 가정집에서 살고 있던 68㎏ 무게의 거북이가 가출한 지 74일 만에 집에 돌아왔다. 기르던 가족은 두 달 넘게 곳곳을 뒤지고 애를 태웠는데 맘씨 좋은 타지인이 우연히 발견했다. 그런데 아무리 느린 거북이라지만 가출한 거리는 집에서 1㎞가 약간 넘었을 뿐이었다.
2020-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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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경찰 총격으로 흑인 중태…거센 항의시위에 통행금지령
(서울=연합뉴스) 김서영 기자 = 미국에서 또다시 흑인이 경찰의 총에 맞아 중태에 빠졌다. 로이터통신은 23일 오후 5시께 위스콘신주 커노샤에서 경찰의 총격을 받은 흑인 남성 제이콥 블레이크가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고 보도했다.
2020-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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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이제 코로나 걸렸어" 美서 무차별 포옹남 공개 수배
(서울=연합뉴스) 김대호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것으로 보이는 미국 매사추세츠주의 한 남성이 대형 마트에서 다른 쇼핑객들을 대상으로 무차별 포옹을 한 후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폭스뉴스 등 외신들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20-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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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과의 성관계를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던 전직 포르노 배우 스테파니 클리퍼드에게 거액의 소송비용 을 물어줘야 한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LA수퍼리어코트는 22일 트럼프 대통령이 클리퍼드에게 변호사 비용 4만4천100달러를 지급해야 한다고 판결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2020-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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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조카가 트럼프 대통령의 대학 부정입학 의혹을 폭로한 데 이어 이번에는 그의 큰 누나가 트럼프에 대해 "원칙이 없다"며 비난하는 발언이 공개됐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대리시험으로 펜실베이니아대 와튼 스쿨에 입학했다는 폭로도 이 누나로부터 시작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020-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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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2살 젖먹이 마스크 안 쓴다고 항공기 강제 하차 논란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미국 항공사가 두 살배기 아기가 마스크를 쓰지 않으려 한다는 이유로 그 엄마와 자녀 6명을 강제로 내리게 해 물의를 빚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미 NBC 방송 등에 따르면 브루클린에 사는 차야 브룩(39)은 지난 19일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저가 항공사인 제트블루 여객기에 탑승해 이륙을 기다리던 중 난데없는 소리를 들었다.
2020-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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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에 폭행당하는 미 유명 트랜스젠더 보며 조롱한 구경꾼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미국의 유명 트랜스젠더 여성들이 길거리 한복판에서 강도에게 구타를 당하고 있는데도 주변의 구경꾼들은 피해자들을 전혀 돕지 않고 오히려 조롱했던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되고 있다.
2020-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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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미국 캘리포니아주를 덮친 대형산불의 원인은 3일간 1만1천회 가까이 내리친 벼락이었다. 20일(현지시간) ABC방송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소방국(캘파이어)은 지난 17일 이후 72시간 동안 벼락이 1만849회 이상 내리쳤고 이로 인해 주 전역에 367건의 화재가 발생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2020-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