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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스크 의무화'와 '복면금지법' 어느 장단에?…미국서 소송

    (시카고=연합뉴스) 김현 통신원 = 미국 미네소타주 유권자들이 '마스크 착용 의무화'라는 행정 조치에 반발해 소송을 제기했다. 미네소타주 공화계 유권자들과 시민단체 '미네소타유권자연맹'(MVA) 등은 팀 월즈 주지사(56·민주농민노동당)와 키스 엘리슨 주검찰총장(57·민주농민노동당)을 상대로 한 소장을 연방법원에 제출했다고 미네소타 언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실리콘밸리 달군 기업비밀 탈취 엔지니어 18개월 징역형

    (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실리콘밸리에서 2년 넘게 구글과 우버가 법정에서 티격태격 싸우게 한 기업 비밀 탈취 사건의 장본인인 앤서니 레반다우스키(40)가 4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지방법원에서 18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 '비극이 된 아메리칸 드림' 멕시코인 국경장벽 넘다 또 추락사

    (서울=연합뉴스) 김대호 기자 =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이민자들 사이에서 미국과 멕시코 사이에 설치된 국경장벽을 넘다 떨어져 숨지는 비극이 이어지고 있다. 4일 미국 폭스뉴스에 따르면 올해 33세의 멕시코 남성이 지난달 26일 미국 애리조나주 유마지역 인근의 국경장벽을 넘다 추락하면서 다쳐 미국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6일만인 지난 1일 숨졌다.

  • "美 노동자를 배신하지 말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3일 연방 기관에서 자국 근로자 대신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하는 것을 제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그는 외국 기업에 일거리를 아웃소싱한 연방정부 소유 공사의 이사회 의장을 해고하면서 "미 노동자를 배신하면 '당신은 해고야'(You're fired)라는 말을 듣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 여친이 줄 오래 섰다고 '탕! 탕!'

    플로리다주의 한 햄버거 가게에서 긴 대기 줄을 둘러싸고 벌어진 손님과 직원의 다툼이 총격 살해 사건까지 불러왔다. 플로리다주 오렌지 카운티 경찰은 3일 버거킹 직원 데즈먼드 아몬드 조슈아(22)를 총으로 쏴 살해한 혐의로 켈비스 로드리게스 톰스(37·사진)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 살인사건 급증 '미스터리'

    시카고 1위. LA 5위. 미국 대도시의 살인 사건이 최근 들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코로나19과 경기 침체, 그리고 경찰의 과잉 진압에 따른 인종차별 반대 시위가 계속되는 동안 공공 안전에 새로운 위험요소로 떠올랐다.

  • 팬데믹 속 미국 대도시 살인사건 급증 '미스터리'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기자 = 미국 대도시의 살인 사건이 최근 들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경기 침체, 그리고 경찰의 과잉 진압에 따른 인종차별 반대 시위가 계속되는 동안 공공 안전에 새로운 위험요소로 떠올랐다.

  • 코로나백신 조기출시 '역전' 노리는 트럼프…전문가들은 "연말"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재선을 노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지지율 열세를 뒤집는 '깜짝카드'로 활용하고자 백신 '조기출시'를 압박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 세계를 긴장시킨 중국발 '의문의 씨앗' 알고보니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중국에서 미국 곳곳으로 배달된 '의문의 씨앗'들은 채소와 허브, 꽃 등의 씨앗으로 밝혀졌다. 2일(현지시간) 폭스뉴스에 따르면 미국 농무부 산하 동식물검역소(APHIS)는 자국 내 1천여 가구에 배달된 중국발 씨앗을 조사한 결과 현재까지 14종의 씨앗을 확인했다.

  • 권총 '불티' 너도나도 한자루씩

    미국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인종차별 항의 시위가 잇따르는 등 사회 불안이 가중하자 총기 구매가 눈에 띄게 늘어났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31일 보도했다. 미국 연방정부 통계를 보면 총기 구매를 위한 신원조회는 지난 1년 동안 69% 증가해 1천만건에 달했고, 특히 권총 구입을 위한 조회는 80%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