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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리는 트럼프, 백신개발에 속도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7일 공식석상에서 두 번째로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을 공개하고 조속한 백신 개발을 공언했다. 코로나19 대응 실패 비판론이 커지며 여론이 악화하는 상황에서 백신을 11월 대선의 비책으로 활용하려는 모양새다.

  • 코로나19에 폭염…또 한 번 위기

    코로나19 대유행이 진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더위가 찾아오면서 취약계층이 또 한 번 위기에 놓였다. CNN방송은 26일 "코로나19 취약군 상당수가 무더위에도 약하다"면서 "코로나19와 폭염은 위험한 조합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 코로나 확산세 주춤, 증가세 제동 신호?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하던 미국에서 신규 환자 증가세에 제동이 걸렸다는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고 CNN 방송이 27일 보도했다. CNN은 미 존스홉킨스대학의 통계를 분석한 결과 7일간의 평균 하루 신규 코로나19 환자가 6만6천명 아래로 내려갔다고 전했다.

  • 당신은 이런 약속 지킬수 있겠습니까?

    1992년 낚시 친구인 톰 쿡과 조셉 피니는 '약속'을 했다. 만약에 복권에 당첨되면 반반씩 나눠갖기로 한 것이다. 말이 약속이지 종이에 쓴 것도 없고, 그저 악수 뿐이었다. 그리고는 매주 '파워볼' 티켓을 구입했다. 그동안 두 사람이 당첨된 최고 액수는 100달러였다.

  • "마스크 쓰라"는 버스 기사에 몽둥이질…미국 곳곳서 갈등

    (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그칠줄 모르는 미국에서 마스크 착용을 두고 곳곳에서 갈등이 잇따르고 있다. 27일 폭스뉴스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3시 30분께 샌프란시스코 한 버스 운전기사가 남성 승객 3명에게 마스크를 쓰라고 요구했다가 야구 방망이에 맞아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 '피의 일요일' 다리 건너는 흑인운동 대부

    지난 17일 세상을 떠난 미국 흑인 민권운동의 대부 존 루이스 하원의원이 차별반대 운동의 상징과 같은 앨라배마주 셀마의 다리를 마지막으로 건넜다. 55년 전 루이스 의원을 비롯한 흑인차별 반대 시위대를 향해 경찰이 무지막지한 폭력을 가하며 '피의 일요일'을 초래한 에드먼드 페터스 다리다.

  • 미, 중국 영사관 접수

    중국이 미국 휴스턴 주재 중국 총영사관에서 철수했다. 중국 총영사관은 미국이 요구한 퇴거 시한인 24일 직원들을 철수시키고 영사관을 폐쇄했다고 현지 매체인 휴스턴 클로니클이 보도했다. 퇴거 시한인 오후 4시에 앞서 중국 총영사관에서는 직원들이 탑승한 세대의 흰색 차량이 빠져나왔고, 두 대에는 외교 차량 번호판이 달려있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 코로나 덮친 미국 수녀원서 수녀 13명 연이어 사망

    (서울=연합뉴스) 김서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휩쓴 미국의 한 수녀원에서 13명의 수녀가 연달아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 NBC방송은 24일(현지시간) 미시간주 리보니아 지역의 '동정 성모 마리아 봉헌 수녀원'에서 지난 4월 10일부터 한 달 새 12명이 숨지고, 6주 후 다시 1명이 추가로 목숨을 잃었다고 보도했다.

  • 인종차별 부추기는 '머그샷'…미 지역매체 "사용 않겠다"

    (서울=연합뉴스) 이준서 기자 = 피의자 얼굴 사진을 찍어 공개하는 미국의 '머그샷'(범인 식별용 얼굴 사진) 관행이 되레 인종차별을 부추기고 있다는 비판대에 올랐다. 기본적으로 배심원에게도 더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데다, 가뜩이나 '억울한 옥살이'가 적지 않은 흑인들로서는 '낙인효과'의 2차 피해까지 있다는 것이다.

  • "'세월호 참사' 유병언 회장 차남 혁기 미국서 체포"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사망)의 차남 유혁기(48) 씨가 미국 뉴욕에서 체포됐다. 23일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날 미 법무부 대변인은 세월호 운영 선박회사에 대한 횡령 혐의를 받는 유혁기 씨를 전날 뉴욕 웨스트체스터 카운티의 자택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