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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봉쇄령…공원에서 머리깎아 드려요”

    코로나19은 전염병의 특성상 사람을 직접 마주하고 일해야 하는 이발사 등 서비스업 종사자에게 더욱 큰 타격이었다. 20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뉴욕의 중심가인 센트럴파크 스트로베리필즈에서 야외 이발관 '헤어리티지'를 운영하는 이발사 헤르만 제임스(32)가 코로나19 대유행이라는 전대미문의 위기를 '야외 1인 이발관'이라는 아이디어로 극복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 9살 소녀 목숨 앗아간 맹견 3마리 주인 2급 살인죄

    9살 소녀의 목숨을 앗아간 맹견 주인이 2급 살인죄로 기소됐다. 22일 USA투데이에 따르면 미시간 주 웨인 카운티 검찰은 핏불 테리어 3마리의 주인 피에르 클리블랜드(33세)를 2급 살인죄, 과실치사, 위험한 동물 소유 등의 혐의로 기소한다고 밝혔다.

  • ‘미투’ 성범죄자 흔적을 없앤다

    미국 할리우드의 거물 제작자 하비 와인스틴과 억만장자 제프리 엡스타인의 단골 식당 주인이 이들이 자주 앉았던 테이블을 불태워 없앴다. 이 두사람은 성폭행, 성추행등을 저질러 미국서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운동을 촉발시킨 장본인들이다.

  • 트럼프 조롱 ‘살아있는 동상’

    아카데미상 후보에 올랐던 영화감독 브라이언 버클 리가 워싱턴DC의 백악관 인근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하는 '살아있는 동상' 전시회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그가 이끄는 예술가 단체 '트럼프 동상 이니셔티브'는 17일 트럼프 대통령을 "민권과 자유의 파괴자"로 규정하는 길거리 퍼포먼스를 펼쳤다.

  • 미국 무덤도 인종차별…수십년만에 백·흑인 차단망 철거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미국에서 인종차별 철폐 운동이 확산하는 가운데 텍사스에서 백인과 흑인 묘지를 구분했던 울타리가 수십 년 만에 철거됐다고 AP 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텍사스 동부 작은 마을인 미니올라에서는 지난 15일부터 나흘에 걸쳐 390m 길이의 철조망 울타리가 철거됐다.

  • "코로나19는 사회 비추는 엑스레이…불평등 한계도달"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18일 "코로나19는 우리가 세운 사회의 부서지기 쉬운 뼈대에서 균열을 비추는 엑스레이에 비유된다"고 말했다. 구테흐스 총장은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의 생일인 이날 넬슨만델라재단을 위한 원격 강연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 코로나19 확산 동물 때문?…미 CDC "가능성 작다"

    사람뿐 아니라 동물도 코로나19에 걸리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동물이 코로나19를 확산하는 매개체인지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 미국 보건당국은 코로나19 확산에 동물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증거는 없다고 일축했다. 17일 미국 CNN방송 등에 따르면 네덜란드에서는 현재까지 최소 25개 밍크농장에서 코로나19에 걸린 밍크가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 '한국 여행 선호도' 높아져"

    코로나19로 전 세계적으로 국내외 관광이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코로나19 사태 이후 미국 여행업계 종사자와 일반 국민들 사이에서 한국 여행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가 미국 여행업계 종사자 250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37.

  • 조금 앓다가 회복?…"착각하지 말아라“

    코로나19 확산에 젊은 층이 새로운 '진앙'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경고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18일 온라인 의학 매체 웹엠디(WebMD)와 인터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평균연령이 몇 달 전보다 최소 15살 어려졌다"며 "젊은 사람들이 코로나19의 새로운 확산을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 백악관, 추가부양책서 검진예산 퇴짜

    미국 연방정부의 '추가 경기부양책' 논의에서 코로나19 검진 예산이 새 뇌관으로 떠올랐다고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18일 보도했다. 코로나19 대응 경기부양책은 이번이 다섯번째로, 최대 1조 달러 규모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