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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 봐줄게, 편하게 필기해"

    학생이 데려온 아기를 대신 업고 강의를 진행한 미국의 대학 교수가 화제를 모았다. 최근 조지아 귀넷컬리지의 생물학과 수업 도중 벌어진 일이다. 이 학과의 조교수인 라마타 시소코 시세는 얼마 전 한 학생으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받았다.

  • "딱 걸렸어!"…드론 마약 배달

    미국의 한 교도소에서 차세대 운송수단인 드론을 활용해 휴대전화와 마리화나를 수감자에게 배달한 사건이 벌어졌다. 지난 26일 ABC 뉴스 등 현지언론은 오하이오 주 쿠야호가 카운티 교도소에서 벌어진 '드론 택배' 사건을 일제히 보도했다.

  • '한 주에 1천불' 용돈 줄이겠다고 하자 갑부 父 살해 '캥거루' 아들 종신형

    지난 2015년 용돈을 줄이겠다는 헤지펀드 설립자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아들에게 종신형이 선고됐다. 뉴욕주 법원은 27일 2급 살인죄와 총기 관련 혐의를 받는 프린스턴대 졸업생 토머스 길버트 주니어(35)에게 종신형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 5만개 사과 몽땅 실종  미스터리

    미국 인디애나주(州)의 한 과수원에서 수확을 앞둔 사과 5만 개가 도난당하는 사건이 일어났다고 CNN 등 현지언론이 28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이번 사건이 해당 과수원의 내부 구조를 잘 아는 관계자가 관여한 것으로 보고 수사에 들어갔다.

  • 美 입양한인 "딸부잣집 다섯째래요. 전 누굴 닮았나요"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미국에서 이방인으로 자란다는 것이 그리 녹록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행복했어요. 친가족이 어려운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던 시대 상황을 지금은 이해한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 아들을 기다리는 전북 군산의 어느 딸부잣집에서 5번째로 태어나 집으로 가지 못하고 미국에 입양됐던 제니퍼 하빈(입양기관 이 지어준 한국명 박성심) 씨가 생모와 4명의 언니를 찾고 있다.

  • 미국 입양인 자매 48년만에 아버지 등과 극적인 가족 상봉

    미국 입양인 자매 김진희(미국명 진희 김 샤피로·57)·진숙(미국명 수키 김 웰시·54) 씨가 50년 전 할머니가 걸어준 목걸이를 증표로 가족을 찾고, 최근 상봉하는 기쁨을 누렸다. 25일 가족을 찾고 만남을 주선한 아동권리보장원에 따르면, 김 씨 자매는 지난 16일 친아버지(88)와 오빠(60)를 인천공항에서 48년 만에 만났다.

  • 2년4개월간 법정 관리 끝내고 '새출발'

    재단 운영 전문성 강화. 투명 회계감사 등 철저한 감독. 한미동포재단(이사장 준 허 변호사·이하 동포재단)이 약 2년 4개월간의 법정관리 체제를 종료하고, 캘리포니아 주법원이 부여한 권한에 따라 임시이사회가 선출한 새 이사진 및 새로운 정관 하에 지난 24일자로 새 출범했다고 밝혔다.

  • 입시비리 2번째 선고…배우 14일, 일반인은 4개월형

    '미국판 스카이캐슬'로 불린 초대형 입시비리 사건과 관련, 아들을 대학 체육특기생으로 입학시켜주는 대가로 거액의 뒷돈을 건넨 LA 지역 사업가에게 징역 4개월이 선고됐다. 미 보스턴 연방지방법원 인디라 탈와니 판사는 24일 입시비리를 설계한 컨설턴트 윌리엄 릭 싱어에게 20만 달러, USC 체육부 감독에게 5만 달러 등 총 25만 달러를 건넨 혐의로 기소된 수처리업체 워터탤런트 대표 데빈 슬로언(53)에게 징역 4개월과 보호관찰 2년, 사회봉사 500시간, 벌금 9만5천 달러를 선고했다.

  • 대한전선, 미국서 일냈다

    대한전선은 버지니아주(州) 전력회사로부터 230㎸급 초고압 전력망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버지니아 지역의 지중 전력망을 확충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수주 금액은 410억원으로 대한전선이 2017년 미국 동부에 지사를 설립한 이후 수주한 프로젝트 가운데 최대 규모다.

  • "딱 걸렸어!" 마약 잠수함 적발

    미국 해안경비대(USCG)가 코카인 1억6500만달러 어치를 밀반입하려던 잠수함을 붙잡았다. 미 남동부해안경비대는 플로리다 관할 경비대가 태평양 동쪽에서 순찰하던 중 공해상에서 코카인 약 5440kg을 운반하던 소형 나르코(Narco) 잠수함을 나포했다고 24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