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하와이주'가처분 신청'딴지

    하와이 주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반 이민 수정 행정명령에 또 다시 반기를 들었다. 더그 친 하와이주정부 법무장관은 7일 호놀룰루 연방법원에 제출한 문건에서, 반이민 수정 행정명령의 집행을 중단시키기 위해 8일 법원에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겠다고 밝혔다.

  • '신비주의'멜라니아 호감도 급등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부인인 멜라니아(사진) 여사에 대한 미국인들의 호감도가 급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공개된 CNN-ORC의 공동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2%가 멜라니아 여사에 대해 우호적인 의견을 보였다. 반면 32%는 비우호적인 반응을 나타냈고, 3%는 그동안 이름을 전혀 들어본 적이 없다고 답변했다.

  • "인생은 누구에게나 좌절 안겨"

    힐러리 클린턴(사진)전 국무장관이 7일 '세계 여성의 날' 행사에 참석해 작년 대선 패배에 대한 소회를 털어놨다고 미국 CNN방송이 보도했다. 클린턴 전 장관은 이날 뉴욕에서 열린 여성단체 '걸스 인코퍼레이션'행사에서 "사실을 말하자면 삶은 우리 모두에게 좌절을 안겨준다"며 "만약 당신이 인생을 충분히 살았다면 이미 좌절을 경험해봤을 것이다.

  • "제 남편과 결혼하실래요?"  

    "이름은 제이슨 브라이언 로즌솔. 키 5피트 10인치(178㎝), 몸무게 160파운드(73㎏)에 반백의 머리카락, 헤이즐 빛깔 눈동자를 가졌어요. 옷을 잘 입는 세련된 멋쟁이여서 20대 아들도 종종 아빠 옷을 빌려 입는답니다. 이런 제 남편과 결혼하실 분 계신가요?”.

  • 오늘 여성의 날, "여자없이 살아봐"

    여성없이 남자들만 산다면 어떨까. 오늘(8일)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 없는 하루'를 의미하는 '총파업 : 여성 없는 하루(General Strike: A Day Without A Woman)' 행사 등이 미국을 비롯한 세계 30여개국에서 펼쳐진다. 가디언과 더 힐 등에 따르면 워싱턴 여성행진 주최로 오늘 '총파업 : 여성 없는 하루 행사가 펼쳐진다.

  • "제 남편과 결혼하실래요?" 말기암 美작가 남편 위한 공개구혼

    (시카고=연합뉴스) 김 현 통신원 = 말기암으로 임종을 앞둔 미국의 여성 작가가 혼자 남을 남편을 위한 '대리 공개구혼'에 나서 잔잔한 파문을 불러일으켰다. 6일(현지시간) 시카고 언론에 따르면 시카고 출신 아동도서 작가 에이미 크라우즈 로즌솔(51)은 지난 주말 유력 일간지 '뉴욕 타임스'의 인기 칼럼 코너 '모던 러브'(Modern Love)에 '제 남편과 결혼하실래요'(You May Want to Marry My Husband)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 "소득 아닌 연령에 기초"

    미국 공화당이 6일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대표적 치적으로 꼽히는 건강보험개혁법(오바마케어)을 대체하는 법안을 내놓았다. 미 언론에 따르면 공화당은 대체법안에서 개인이 건강보험에 가입하지 않으면 페널티를 물리고 일정 규모 이상 기업들은 필수적으로 직원에게 보험을 제공해야 하는 의무 규정을 없앴다.

  • 韓민족 뿌리 '동이족' 상형문자 美서 발견    

    고대 중국 동북부 지방에 거주하면서 우리 민족의 뿌리와도 연관이 있던 동이족(東夷族)이 사용한 상형문자가 북미대륙 곳곳에서 발견돼 이들이 오래전에 북미 대륙으로 건너갔음을 보여주는 증거로 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에서 나와 주목을 모으고 있다.

  • '와신상담'트럼프, 새로 내놨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6일 서명한 '반(反)이민' 행정명령 2탄도 법정 공방에 휘말릴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정부는 지난 1월말 시행된 첫 행정명령이 법원에서 제동 걸린 후 6주간이나 시간을 쏟으며 보완책을 마련했지만, 종교의 자유 침해라는 위헌 논란을 비켜가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 아메리칸 드림? "이젠 캐나디안 드림"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고 취임 후 설마 했던 공약을 밀어붙이면서 '캐나디안 드림'을 찾아 떠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트럼프의 대선 출마 이전 캐나다 이민이 미국인의 관심을 끈 건 2004년 11월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재선된 때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