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정자 제공 男, 생부라도 부양 의무 없어

    친권(親權) 포기를 조건으로 여성 동성애자 부부에게 정자를 제공한 남성은 아이에게 양육비를 주지 않아도 된다는 미국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캔자스주 쇼니 카운티 연방지법은 캔자스주 아동가족국이 기계 정비공 윌리엄 머로타를 상대로 낸 양육비 지급 소송에서 "정자 제공자는 법적으로 부친이 아니며 따라서 아이에 대한 경제적 부양 의무가 없다"는 판결을 내렸다고 AP통신이 29일 보도했다.

  • "트럼프, 北에 경고성명 내야"

    미국 언론들이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인한 한국의 국정 혼란이 북한의 도발을 부추길 가능성에 우려를 나타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9일 '심화하는 서울의 정치 위기'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이러한 우려를 전하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에 북한에 대한 경고 성명 발표를 재차 촉구했다.

  • 부르키니 입고'수영복 심사'

    미국을 대표하는 미인 선발대회에서 히잡을 쓰고 부르키니(전신을 가린 이슬람 여성 수영복)를 입은 채 수영복 심사를 통과, 준결승까지 오른 무슬림 여대생이 화제다. 28일 미국 언론에 따르면 소말리아 난민 출신 무슬림 여성 할리마 에이든(19·사진)은 45명의 미네소타 여성이 지난 26∼27일 이틀간 미스 USA 출전 자격을 놓고 겨룬 미스 미네소타 USA 선발대회에서 대회 사상 최초로 이슬람 전통 복장 차림으로 무대에 서 눈길을 끌었다.

  • 美 대학'묻지마 칼부림'…9명 부상

    미국서 가장 규모가 큰 대학중 하나인 오하이오주립대학 캠퍼스에서 28일 괴한의 흉기난동으로 최소 9명이 다쳤다. 소말리아 출신 미 영주권자인 용의자는 현장에서 경찰의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 이 용의자 남성은 몰던 차량으로 인도를 들이받은 뒤 차에서 내려 육류용 칼 등으로'무차별 공격'을 가했다.

  • 18개월만에 복귀 앞둔 우즈 "나 아직 죽지않았어"

    타이거 우즈(41)가 복귀를 앞두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우즈는 12월 1일부터 바하마의 뉴 프로비던스 알바니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PGA 투어 이벤트성 토너먼트 히어로 월드 챌린지(총상금 350만 달러)를 통해 16개월 만에 필드로 복귀한다.

  • 교통사고 5건중 1건 주차장서…

    대형 쇼핑몰 등 미국의 주차장내 교통사고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공개된 미국안전협회(NSC)의 자료에 따르면 미 전역의 주차장에서 1년 동안 발생하는 교통사고는 5만여건에 달한다. 주차장 교통사고 사망자는 1년 평균 500명에 달하고, 부상자는 6만명이 넘는다.

  • "트럼프 취임전에 미국 가자"

    도널드 트럼프가 대선에서 승리한 이후 중남미 국가에서 내년 대통령 취임 전에 미국으로 이민하려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중남미 국가 당국자에 따르면 트럼프의 승리 이후 북쪽으로 향하는 사람이 급증하고 있으며, 이들 상당수가 미국의 남부 국경 지대에 체류하고 있다고 전했다.

  • "잡아라…블랙프라이데이 세일"

    최대 명절 중 하나인 추수감사절를 맞아 미국이 소비 열기로 들썩이고 있다. 오늘(블랙 프라이데이)부터 28일(사이버 먼데이)까지 사상 최대의 추수감사절 연휴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텍사스 주 타일러 시에 있는 J.

  • "운전시 동영상·트위터 안돼!"

    우리가 사용하는 아이폰, 안드로이드폰에는 '비행기 모드'가 있다. 전자 신호로 인한 비행기 시스템 간섭을 방지하기 위한 모드다. 조만간 비행기 모드에 이은 '운전자 모드'가 추가될 지도 모르겠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운전자 모드를 탑재를 권고하는 가이드라인을 23일 발표했다.

  • [이·사·진] 오바마의 마지막 '칠면조 사면'

    버락 오바마 대통령(오른쪽)의 '칠면조 사면'도 올해가 마지막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추수감사절을 하루앞둔 23일 백악관에서 연례의 칠면조 사면식을 가졌다. 내년 1월에 퇴임하는 오바마 대통령의 임기 중 마지막 '사면'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