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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갈라진 미국 '성탄인사'

    올해 크리스마스와 새해 연휴를 앞두고 미국 사회가 인사법으로 팽팽하게 갈렸다. 비영리단체 공공종교연구소(PRRI)의 조사 결과 소매업자들이 다른 종교를 믿는 손님들에게 성탄 및 새해 인사로 어떤 표현을 사용해야 하느냐는 물음에서 전통적인 '메리 크리스마스'와 '해피 할러데이즈'가 거의 비슷하게 갈렸다.

  • 분홍색 '속살' 파인애플 등장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노란색이 아닌 분홍색 '속살'을 가진 파인애플 '로제(Rose·사진)'의 판매를 승인했다. NBC 뉴스 14일 보도에 따르면 FDA는 델몬트 프레시 프로듀스의 특허 식품인 로제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노란 속살을 가진 파인애플을 유전적으로 변형한 식품.

  • 2016년'미스월드'푸에르토리코 미인 영예

    18일 메릴랜드 옥선힐 MGM 내셔널 하버에서 열린 제66회 미스월드 선발대회에서 푸에르토리코 출신의 스테파니에 델 바예(19)가 영예의 왕관을 차지했다. 한국 대표로 출전한 왕현(21)은 톱 10에 이름을 올리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 가짜 총이'미국사람'잡는다?

    미국에서 가짜 총기를 진짜 총으로 오인한 경찰의 총격에 사망한 인원이 지난 2년간 90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포스트(WP)는 지난 18일 자체 집계 결과 2015년부터 현재까지 BB 총, 서바이벌용 총 등 가짜 총기를 들고 있던 시민이 대치 과정에서 경찰이 쏜 총에 맞고 사망한 사례가 86건(2015년 43건, 올해 현재 기준 43건)에 이른다고 밝혔다.

  • 캘리포니아, 운전자에게 최악의 주

    캘리포니아가 운전자에게 최악의 지역으로 꼽혔다. 최근 CNN머니는 재정정보회사 뱅크레이트가 기름값, 도난율 등 6개 항목을 종합해 조사한 자료를 바탕으로 이같이 보도했다. 자료에 따르면 캘리포니아는 출퇴근 거리 평균 26분, 10만명당 차량 437대 도난, 운행거리 1억마일당 사망자 1명씩 발생 등으로 나타났다.

  • 美 국민 54%, 다득표 대통령 원해

    절반이 넘는 미국인들은 선거인단을 더 많이 확보한 후보가 대통령이 되는 현행 방식의 개선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5일 CBS뉴스는 자체 여론 조사 결과를 인용하면서 응답자 54%는 더 많은 득표율을 얻은 후부가 대통령이 되도록 헌법을 수정하는 것을 찬성한다고 보도했다.

  • 美 전역서 20년간 체조선수 368명 성적학대 피해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김종우 특파원 = 미국 전역에서 지난 20년 이상 초·중·고를 비롯해 각급 체조선수 368명이 코치와 선수단장 등으로부터 성적 학대를 받아온 사실이 폭로됐다. 인디애나 주 지역지 인디스타(IndyStar)는 15일(현지시간) 수천여 장에 이르는 공문서와 언론 보도, 100여 명 이상 인터뷰 등을 종합해 체조선수들의 성적 학대 사실을 보도했다.

  • '대통령과 IQ'관계없다?

    존 퀸시 애덤스 168. 8로 으뜸, 조시 부시 124. 9. 지난 2006년 미국 데이비스 대학 딘 사이먼튼 교수는 역사계량학적 방법으로 미국 대통령의 IQ를 추정하는 연구를 했다. 연구결과 대통령 중에서 가장 머리가 좋은 대통령과 가장 머리가 나쁜 대통령은 IQ 차이가 48.

  • 올해 美 최다 구글 검색어 '파워볼'

    올해 미국 인터넷 공간의 최대 이슈거리는 '파워볼'(Powerball), 인물 중에는 2016 대선에서 승리한 도널드 트럼프(70)가 가장 큰 관심을 모은 것으로 확인됐다. 세계 최대 검색엔진 '구글'이 집계한 2016 미국 인기 검색어 1위는 거액의 당첨금이 걸린 복권 '파워볼', 2위는 지난 4월 약물과용으로 돌연사한 유명 가수 프린스, 3위는 초강력 허리케인 '매튜', 4위는 닌텐도의 증강현실(AR)게임 '포켓몬 고', 5위는 온라인 지렁이 키우기 게임 '슬리더리오'(Slither.

  • 복권을 팔기만하고…당첨자는 안뽑아?

    미국 50개 주 가운데 처음으로 복권사업을 전면 민영화한 일리노이 주에서 즉석복권 게임의 40% 이상이 1등 당첨자를 내지 않거나 복수의 1등상 가운데 일부만 포상해왔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었다. 일리노이 주의회 의원들은 13일, 즉석복권 사업과 관련해 제기된 의문을 풀기 위해 초당적 진상규명위원회를 결성하고 의회 차원의 청문회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