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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와이 산불로 전력사 피소…"강풍에 날린 전선이 산불 일으켜"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하와이 역사상 최악의 참사로 불리는 마우이섬 산불이 도대체 누구 때문에 일어난 것인지를 두고 현지 사회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우선 하와이섬의 대형 전력회사가 산불의 원인 제공자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집중 공격을 받는 모양새다.

  • 화마 할퀸 하와이에 강도 늘고 땅 투기꾼도 '기웃'

    (서울=연합뉴스) 윤종석 이도연 기자 = 산불 참사가 발생한 하와이 마우이섬에 강도가 기승을 부리고, 타인의 불행에서 큰 수익의 기회를 포착한 땅 투기꾼들도 기웃거리고 있다. 미국 언론 인사이더 등은 마우이 주민들이 최근 산불 피해 지역에서 범죄가 증가하고 있으며, 일부는 총으로 위협당하며 약탈과 강도를 당했다고 주장했다고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하와이 사망자 하루 10∼20명 늘수도"

    하와이 마우이섬의 산불 피해 사망자 수가 13일 오후9시 현재 96명으로 증가, 100명에 육박하는 가운데 앞으로 열흘가량 하루 10명 이상씩 집계가 늘며 인명피해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와이 주지사가 밝혔다. 수습된 사망자 가운데서도 신원이 확인된 시신은 극히 일부에 불과해 실종자들의 가족·친지들이 애를 태우고 있다.

  • 한국행 비행기 값이 비싼 이유 있었다

     LA에 사는 김 모씨는 지난 7월 대한항공 서울행 비행기를 탔다가 깜짝 놀랐다. 옆좌석은 물론 앞 뒤 자리에 다 중국인이 앉아 있었고 객석을 가득 채운 탑승객들 중에도 중국인이 전반적으로 많았기 때문이다. 더욱 놀란 것은 중국인 대부분이 인천에서 중국행 비행기로 갈아타는 환승객이었다.

  • "돼지 인플루엔자에 사람 감염"

    돼지로부터 옮는 신종 인플루엔자 변이 바이러스에 사람이 감염된 사례가 미국에서 새로 확인됐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14일 밝혔다. WHO에 따르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지난달 말 독감 증세를 호소했던 주민에게서 검체를 받아 분석한 결과 돼지 인플루엔자 변이(H1N2v)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 그랜드 캐년 30m 절벽서 추락한 소년 생환

    애리조나주 그랜드 캐년에 놀러 갔던 13세 소년이 약 100피트(약 30m) 절벽 아래로 떨어졌지만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졌다. 14일 영국 BBC 방송 등에 따르면 노스다코타주에 거주하는 와이엇 커프먼은 지난 8일 가족과 함께 관광명소인 그랜드캐년 노스림을 찾았다.

  • 저커버그 "머스크, 전혀 진지하지 않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를 향해 “이제 넘어갈 때”라고 언급, 두 사람 간 ‘세기의 대결’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13일 저커버그는 SNS에 “일론이 진지하지 않아 이제 다음 단계로 넘어가야 할 때라는 점에 우리 모두 동의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 "잿더미 속 유해 찾기는 강아지들에 맡긴다"

    100명에 가까운 인명피해가 발생한 마우이섬 산불 현장에 희생자의 유해를 찾는 사체탐지견(cadaver dog)들이 투입됐다고 14일 CNN 방송이 14일 보도했다. 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최소 96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향후 사망자 규모는 훨씬 커지고 향후 수색 절차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 철없는 '패리스 힐튼' 마우이 해수욕 포착

    세계적 호텔 체인 힐튼 그룹의 상속자로 유명한 패리스 힐튼(42)이 산불 피해로 쑥밭이 되다시피한 마우이섬 해변에서 휴가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을 빚고 잇다.  . 14일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화재 발생 당일인 8일 마우이섬에 도착한 힐튼은 12일 마우이섬 와일레아 지역에 있는 한 리조트 근처 해변에서 남편, 아들과 휴가를 즐기는 모습이 사진에 찍혔다.

  • "이웃들 죽은 바다서 물놀이 멈춰달라"

    산불로 인해 100명에 육박하는 사망자가 발생한 하와이 마우이섬의 주민들이 당분간 휴가를 위한 섬 방문을 삼가 달라고 호소했다. 13일 영국 BBC 방송은  "마우이섬의 주민들이 참사 이후에도 일부 관광객들이 평소처럼 휴가를 즐기는 모습에 참담해 하고 있다"며 "당분간 관광 목적의 방문은 자제해주기를 바라고 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