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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테러범, 36세 모로코 남성…폭발물 가방 두차례 폭발"
(브뤼셀=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 벨기에 검찰은 지난 20일 오후 브뤼셀 중앙역에서 폭발물 테러를 일으킨 뒤 경계 중이던 무장군인의 총격을 받아 사망한 테러범은 모로코 국적을 가진 36세 남성으로 확인됐다고 21일 밝혔다. 또 당시 테러범은 못과 작은 가스통이 들어있는 폭발물 가방을 들고 있었고, 이 가방은 부분 폭발을 일으킨 뒤 한번 더 폭발한 것으로 드러났다.
2017-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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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세계 11위의 경제 규모로 성장했지만, 이같은 대외 위상에 비해 국제기구에서 근무하는 한국인은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조선일보가 보도했다. 대부분의 주요 국제기구에서 우리나라 지분율보다 한국인 직원 비율이 밑돌았다.
2017-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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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도로교통청(RTA)은 19일 올해말 독일 볼로콥터(VOLOCOPTER)가 개발한 2인승 자율운항 택시를 시험 운행할 예정이다. 40분 충전에 약 30분을 운행할 수 있으며 평균 속도는 시속 50㎞다. 높이는 2m, 18개의 프로펠러가 달린 둥근 림의 지름은 7m다.
2017-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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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파리 샹젤리제 대로서 폭발물 싣고 경찰차에 돌진
(파리 AP=연합뉴스) 프랑스 파리 최대 번화가인 샹젤리제 거리에서 19일 오후 4시께(현지시간) 괴한이 승용차를 경찰 차량에 돌진시켜 승용차가 폭발했다. 운전자는 중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졌으나 곧 숨졌으며, 폭발한 차량에서는 총기와 가스통, 폭발물이 발견됐다.
2017-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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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block chain)'전문가가 차세대의 새롭게 뜨는 직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수요는 많지만 공급이 부족한 불균형 상태가 이어져 고연봉 최고의 직업가운데 하나로 꼽히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유럽·미국 등 선진국이 블록체인 전문가 양성에 두 팔을 걷어 부치며 인력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19일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FT)는 유럽 대학 최초로 에딘버러 대학이 연내 블록체인 과정을 개설한다고 보도했다.
2017-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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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참패·화재참사·테러…합의없는 '잔혹한 브렉시트' 우려
(서울=연합뉴스) 김정은 기자 = 영국 조기총선 이후 테리사 메이 총리 정부의 입지가 흔들리면서 영국이 결국 유럽연합(EU) 탈퇴 협상을 타결하지 못한 채 떠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19일(현지시간) EU 지도자들이 메이 정부가 너무나 취약해서 실행 가능한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우려한다고 전했다.
2017-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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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포르투갈 중부 핌필호사 데 세라 산불 현장에서 한 소방관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번 산불로 전날 최소 62명이 숨지고 약 60명이 다쳤는데 희생자 상당수는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도로가 불길에 휩싸이면서 숨진 것으로 밝혀졌다.
2017-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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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비싼 자동차 1위로 코닉세그의 'CCXR 트레비타(Trevita·사진)'가 꼽혔다. 17일 미국 온라인 매체 디지털 트렌드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비싼 자동차 톱 10에 따르면 스웨덴 슈퍼카 제조사 코닉세그의 트레비타가 480만 달러로 1위를 차지했다.
2017-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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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가정보원은 15일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정보기관을 동원해 (자신에 대한) 한미 참수작전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는 데 혈안이 돼 있다"고 밝혔다. 국가정보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긴급간담회에서 이같이 보고했다고 자유한국당 소속의 이철우 정보위원장과 이완영 정보위원회 간사가 전했다.
2017-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