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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 종교행사 압사사고 사망 최소 116명…대부분 여성·어린이

    인도 북부에서 발생한 힌두교 행사 압사사고 사망자수가 최소 116명에 달하는 것으로 경찰이 확인했다고 AP통신 등 외신들이 3일(현지시간) 전했다.

  • "1천300년간 절벽 박혀있던 '프랑스판 엑스칼리버' 도난"

    (서울=연합뉴스) 김계환 기자 = 1천300여년간 절벽에 박혀 있어 '프랑스판 엑스칼리버'로 불리던 검 '뒤랑달'이 감쪽같이 사라져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프랑스 남서부 옥시타니 광역주 로트 지역에 있는 도시인 로카마두르에서 최근 절벽 10m 높이에 박혀 있던 녹슨 검이 사라지는 사건이 벌어졌다.

  • 전세계 '밥상 위기'…기후변화에 농작물 수확 감소 지속 우려

    (서울=연합뉴스) 김문성 기자 = 기후변화로 농산물 수확량이 줄어들면서 전 세계 '밥상 물가'를 끌어올리고 있으며 이런 현상이 앞으로도 계속될 수 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3일 보도했다. 글로벌 농업 헤지펀드인 패러 캐피털의 공동 설립자 아담 데이비스는 기후변화로 인해 올해 거래된 많은 식료품 가격이 상승했다며 "밀 17%, 팜유 23%, 설탕 9%, 돼지고기 21% 올랐다"고 말했다.

  • 고령 유권자가 만든 '노인을 위한 나라'…연금 등 복지정책 봇물

    (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 미국과 영국 등 서구 주요 국가에서 연금 등 노인 대상 복지정책이 강화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일(현지시간) 노인 유권자의 존재감이 커지면서 이 같은 현상이 일반화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고령 운전자 많은 日,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 탑재 의무화 추진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서울 도심에서 68세 고령 운전자가 역주행 사고를 내 9명이 사망한 가운데 인구의 29. 1%가 65세 이상인 일본은 페달 오조작에 따른 사고 발생을 막기 위해 안전장치 의무화를 추진하고 있다. 2일 아사히신문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국토교통성은 지난달 28일 자동차 가속 페달과 브레이크 페달을 헷갈려 밟을 경우 사고를 막아주는 장치 장착을 자동 변속기 차량에 한해 의무화한다고 발표했다.

  • 역대 가장 이른 4등급 허리케인

     중남미의 카리브해 동쪽 섬 지역에 강력한 허리케인이 상륙해 큰 피해를 내며 멕시코를 향해 이동 중이다.  1일 AP통신에 따르면 허리케인의 5개 범주 중 두 번째로 강한 4등급 허리케인 베릴이 이날 남동부 카리브해에 있는 윈드워드 제도에 상륙했다.

  • 지구촌 빈곤 가정에 집 100채 지어 '깜짝 선물'

    2억920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미스터비스트에는 지난달 30일 '집을 100채 지어 나눠줬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 일본, 1만엔권에 시부사와 얼굴

     일본이 내달 20년 만에 새로운 지폐 3종을 유통하는 가운데 1만엔권 지폐에 일제강점기 경제 침탈의 장본인인 시부사와 에이이치 초상화가 들어가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달 30일 일본 ANN 뉴스 등에 따르면 일본은 다음 달부터 1000엔, 5000엔, 1만엔 등 화폐 3종을 교체 발행한다.

  • 덴마크, 소·돼지 방귀에 세금 메긴다

     덴마크가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세계 최초로 가축이 발생시키는 가스에 세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이른바 '방귀세'(탄소세)를 도입해 농가에서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를 줄이려는 것인데 농민들은 가격경쟁력을 이유로 반대하고 있다.

  • 중국판 스페이스-X의 굴욕

     중국판 스페이스X로 주목받았던 중국 민간기업에서 개발한 로켓 일부가 시험 발사 과정에서 추락했다.  지난달 30일 로이터에 따르면 중국의 민간투자 항공우주 기업 베이징 톈빙 테크놀로지(스페이스 파이오니어)는 이날 중국 허난성 궁이시 종합시험센터에서 자사 개발 2단 로켓 톈룽 3호 (TL-3)의 1단 동력 엔진을 실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