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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빈대 탐지견’ 업계 깜짝 특수

    프랑스 파리에서 올해 7∼8월 하계 올림픽을 앞두고 빈대 탐지견의 인기가 높아지며 관련 비즈니스가 성업 조짐을 보이고 있다. 2일 프랑스 일간 르파리지앵에 따르면 올림픽을 반년 이상 앞둔 시점인데도 빈대 탐지견 업체에 호텔의 예약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 하마터면 대참사…日화재여객기 승객 "기내, 연기로 지옥같았다"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일본 도쿄 하네다공항 활주로에서 2일 오후 일본항공(JAL) 여객기와 일본 해상보안청 항공기 충돌로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가까스로 빠져나온 JAL 탑승자들은 당시 기체 내부에 연기가 가득 차 마치 지옥과 같았다고 아찔한 순간을 떠올렸다.

  • "관제사 착륙허가 받고 조작" vs "이륙허가 떨어졌다고 생각"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일본 도쿄 하네다공항 활주로에서 지난 2일 일본항공(JAL) 여객기와 해상보안청 항공기가 충돌한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본격적인 조사가 3일 시작됐다고 교도통신과 현지 공영방송 NHK가 보도했다.

  • 레바논서 하마스 넘버3 피살에 출렁…중동전쟁 확전 위기 고조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레바논에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수뇌부가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피살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확전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새해 초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일부 병력을 철수하기로 하면서 전쟁 강도가 낮아질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으나, 레바논에서 벌어진 이번 사건에 반(反)이스라엘 세력이 결집하며 오히려 중동전쟁으로 사태가 확산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 日이시카와 강진 사망자 최소 57명으로 늘어…부상자 130여명

    1일 강진 이후 오늘 오전 3시까지 지진 약 450회…규모 5. 0 여진도 발생.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일본 혼슈 중부 이시카와현 노토(能登) 반도에서 지난 1일 발생한 규모 7. 6의 강진으로 최소 57명이 사망했다. 3일 요미우리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시카와현 당국은 이날 0시 기준으로 강진 사망자가 57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 WSJ "14억 명 中 인구 2100년엔 5억8천만명으로 급감할 것"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중국의 출산율이 가파르게 떨어지면서 정부가 여성들에게 아이를 더 갖도록 압박하고 있지만 여성들은 이런 요구를 외면하고 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재 약 14억명인 중국 인구가 2100년에는 5억명으로 급감할 것이란 인구 추계가 나오는 가운데 중국 사회가 저출산의 책임을 여성들에게 돌리고 있다고 WSJ은 지적했다.

  • "일본 강진은 인과응보" 발언 中 관영TV 아나운서 업무 정지

    (선양=연합뉴스) 박종국 특파원 = 지난 1일 일본에서 발생한 규모 7. 6의 강진을 '인과응보'에 빗댄 중국의 한 관영TV 아나운서가 업무 정지당했다고 펑파이신문 등 현지 매체가 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하이난TV의 아나운서 샤오청하오는 지난 1일 자신의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와 더우인(抖音·Douyin) 계정에 올린 영상에서 "바오잉(報應·인과응보)이 왔나? 일본에서 돌연 7.

  • "아이 낳게 죽은 남편 정자 추출 허락해달라"…호주 법원 승인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아이를 낳기 위해 사망한 남편 몸에서 정자를 추출할 수 있도록 허가해 달라는 소송에 대해 호주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WA)주 대법원이 원고의 손을 들어줬다. 3일(현지시간) 호주 ABC 방송에 따르면 한 62세 여성은 지난해 12월 17일 오전 남편이 갑자기 사망하자 다음 날 주 대법원에 이같은 내용의 긴급 심리를 요청했다.

  • Z세대 다음은?…'완전한 온라인 첫세대' 알파가 온다

    전원이 21세기에 태어난, 명실상부한 디지털 세대인 알파 세대가 주목받고 있다. 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는 1일(현지시간) '획기적 세대'(A landmark generation)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1990년대 중반 이후 태어난 Z세대의 다음 세대로 떠오르고 있는 알파 세대를 조명했다.

  • 프랑스 방송, '일장기 연상' 태극기 그래픽…네티즌들 "모욕적"

    (파리=연합뉴스) 송진원 특파원 = 프랑스의 한 뉴스 채널이 남북한의 긴장 관계를 보도하면서 한국의 태극기를 일장기와 유사하게 그린 그래픽을 내보내 네티즌들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프랑스 채널 LCI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오후 2시 37분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노동당 전원회의 5일 차 회의 발언을 집중 소개하며 한반도 문제를 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