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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도소 부족 시달리는 영국, 외국인 죄수 본국송환 나서나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교도소 과밀 문제를 겪고 있는 영국 정부가 외국인 수감자를 조기에 외국으로 추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의 새 노동당 정부는 17일 찰스 3세 국왕의 의회 개원식 연설에서 외국인 수감자들을 영국 내 교도소에서 조기에 내보내 최다 1만명의 죄수를 줄이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 덴마크, 불닭볶음면 2종은 판매 재개…'3배 매운맛'은 리콜 유지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덴마크 정부가 불닭볶음면 제품 3종 중 2종에 대한 리콜 조치를 15일(현지시간) 해제했다고 삼양식품[003230]이 16일 밝혔다. 리콜 조치가 해제된 제품은 핵불닭볶음면 2×스파이시(Spicy)와 불닭볶음탕면 등 2종이다.

  • 세계 곳곳서 원전 부활

     1986년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 사고 이후 탈원전을 단행했던 이탈리아가 탄소배출 감축을 이유로 35년 만에 원전 재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질베르토 피케토 프라틴 이탈리아 환경에너지부 장관은 14일 파이낸셜타임스 인터뷰에서 "수입 화석연료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2050년까지 국가 전체 전력소비량의 최소 11%를 원자력에너지가 담당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가짜 미녀 사진으로 러 남성들 속여 군자금 벌이

     우크라이나의 한 사기꾼 집단이 소셜미디어상에서 가짜 미녀 사진으로 러시아 남성을 속여 평균 수십만 원씩 빼앗고 있으며 일부 수익을 우크라이나군에 기부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14일 '머니터리 아미'(Monetary Army)라고 불리는 우크라이나 사기꾼 집단이 러시아에서 데이트 목적으로 널리 쓰이는 텔레그램 채널 디빈치크(Divinchik)에서 이 같은 사기 행각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 베네치아 입장료에도 관광객 더 늘었다

     올해 세계 최초로 도시 입장료를 도입한 이탈리아 수상도시 베네치아에 관광객이 줄기는커녕 지난해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자 베네치아 당국은 도시 입장료 5유로(약 7천500원)가 너무 적어 정책 효과가 크지 않았던 것이라며 내년에는 10유로(약 1만5천원)로 2배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 '팔로워 1억명 돌파' 모디 총리

    1위는 1. 87억명 머스크.  인도 나렌드라 모디 총리의 X(옛 트위터) 팔로워 숫자가 1억명을 돌파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세계 현직 정상 중 단연 가장 많은 숫자다.  14일 타임즈 오브 인디아 등 현지매체들은 이날 모디 총리의 X 팔로워 숫자가 1억 명을 넘었다고 보도했다.

  • "못생긴 남자 빌려드려요"

     일본의 한 코미디언이 이색 사업을 도전해 화제에 올랐다.  지난 1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전직 코미디언 시노하라 루이(34)는 2020년부터 X(구 트위터)를 통해 '추남 대여 서비스' 사업을 시작했다.

  • BTS 진, 수천 명 '아미' 환호 속 파리올림픽 성화 봉송

    14일 오후 프랑스 파리 중심에 있는 루브르 박물관 앞에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이 2024 파리올림픽 성화를 봉송한다는 소식을 듣고 몰려온 팬들로 북적였다. 진이 오후 8시20분 성화 봉송을 하기까지 2시간 가까이 남았으나 이미 현장엔 수천 명의 팬이 바리케이드 앞에서 들뜬 표정으로 기다리고 있었다.

  • 파리올림픽, 테러 우려에 경계 최고…구직 지원자 3천500명 퇴짜

    (서울=연합뉴스) 김정은 기자 = 프랑스 당국이 테러 연계 가능성과 안보 위협을 이유로 오는 26일 개막하는 파리 올림픽 일자리 지원자 3천500명 이상을 거부했다. 1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올림픽의 안전을 관리·감독하는 제랄드 다르마냉 프랑스 내무부 장관은 전날 정부는 올림픽과 국가 안보에 위험을 가할 수 있는 지원자를 가려내기 위해 수십만건의 조사를 실시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 케냐 '여성 토막시신' 연쇄살인범 검거…"42명 살해" 자백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유현민 특파원 = 최근 심하게 훼손된 여성 시신이 무더기로 발견된 케냐에서 유력한 연쇄살인 용의자가 검거됐다고 현지 매체 더네이션 등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케냐 경찰의 무함마드 아민 범죄수사국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수도 나이로비의 쓰레기 매립장에서 최근 토막 시신으로 발견된 여성들의 살해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