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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주변을 떠도는 '우주 쓰레기'로 인해 항공 운항이 점점 더 위험해지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항공기가 우주 잔해물과 충돌할 가능성이 지금 당장은 크지 않지만, 항공 산업과 우주비행 산업이 모두 성장세에 있어 충돌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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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산토리니섬 비상사태 선포…약 2주간 지진 6천건
세계적인 관광지로 꼽히는 그리스 산토리니섬에서 지진이 멈추지 않자 그리스 정부가 6일(현지시간)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현지 일간지 카티메리니, 미국 CNN 방송 등에 따르면 그리스 시민보호부는 이날 산토리니섬에 대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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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주술사, 건조한 영아 시신 2구 택배로 팔려다 적발
태국에서 주술사(무당)가 아기 시신 2구를 택배로 '고객'에게 보냈다가 적발됐다. 7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더네이션에 따르면 전날 태국 동부 사깨오주의 한 택배 영업소가 발송을 위해 접수한 택배에서 건조된 영아 시체 2구가 발견됐다.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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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대표 문화재 앙코르와트가 난폭 원숭이 떼 출현으로 몸살을 앓는 가운데, 일각에선 일부 유튜버들의 반생태적 행위가 원인이라는 지적의 목소리가 높다. AFP 통신은 5일 야생 원숭이들이 유튜버의 부추김을 받아 관광객을 공격하고, 석조 구조물을 파괴하고, 앙코르 와트 사원 단지의 안내판을 손상시키는 일이 잦다고 보도했다.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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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쿠르스크 전선에 배치된 북한군이 우크라이나군에 항복하거나 포로로 잡히는 대신 자해나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다는 증언이 잇따르는 가운데 우크라이나의 군사 전문 채널이 극단 선택의 장소로 전장의 나무를 지목했다.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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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코카인 생산국인 콜롬비아의 구스타보 페트로(사진)대통령이 "코카인은 위스키보다 나쁠 것이 없다"고 말하는 장면이 영상으로 중계돼 파문이 일고 있다. 5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페트로 대통령은 전날 밤 각료회의에서 코카인이 불법인 이유는 "남미에서 만들어졌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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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관광지로 꼽히는 그리스 산토리니섬에서 지진이 멈추지 않자 그리스 정부가 6일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CNN 방송 등에 따르면 그리스 시민보호부는 비상사태 조치가 3월 1일까지 유효하다고 밝혔다. 산토리니섬에서는 지난달 말부터 거의 매일 지진이 발생하고 있다.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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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리니섬 지진 2주째…강진 공포에 주민 3분의 2 대피
그리스의 세계적인 관광지 산토리니섬에서 약 2주째 지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주민의 3분의 2가 섬을 떠난 것으로 파악됐다. 그리스 공영방송 ERT는 5일(현지시간) 산토리니섬의 주민 1만6천명 가운데 1만1천명 이상이 본토로 대피했다고 관계자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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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주민들 "떠날 바엔 여기서 죽겠다"…트럼프 구상에 격앙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주민들을 인근 국가로 이주시킨 뒤 미국이 전후 가자지구 땅을 소유·개발하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구상에 가자 주민들은 일제히 "고향 땅을 떠날 바엔 죽겠다"는 격앙된 반응을 내놓고 있다.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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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끊고 美여행 취소'…캐나다인, 트럼프 압박에 애국심 고양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위협이 캐나다와 미국의 오랜 유대감을 희석하고 캐나다인들의 애국심을 고양하고 있다고 영국 BBC방송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BBC는 많은 캐나다인이 캐나다와 미국 사이에 균열이 생겼다고 느낀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폭탄 위협 속에서 캐나다인들이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소개했다.
2025-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