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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시 등장한 토마호크…미·영의 예멘 폭격 어떻게 이뤄졌나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전쟁을 핑계 삼아 글로벌 물류의 '동맥'인 홍해를 틀어막아 온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을 상대로 한 미국 주도 다국적 함대의 첫 폭격이 감행됐다.

  • 이란·러, 美 예멘반군 폭격 일제히 규탄…선명해진 전선

    12일(현지시간) 미군과 영국군의 예멘 반군 근거지 폭격에 대해 '친이란 진영'이 일제히 규탄 성명을 냈다. 이날 폭격으로 가자지구 전쟁을 둘러싸고 나누어진 친미·반미 진영 간 전선이 더욱 선명하게 그어진 셈이다. 그만큼 가자지구 전쟁이 국제전으로 확전할 공산이 커졌다는 뜻이다.

  • 내일 '美中대리전' 대만 대선…결과따라 전세계 안보·경제 출렁

    (타이베이=연합뉴스) 윤고은 특파원 = 대만 총통 선거(대선)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12일 각 당이 늦은 시간까지 막판 총력전을 펼칠 예정이다. 대만에서는 오는 13일 최고 지도자를 뽑는 총통 선거와 113명의 입법위원(국회의원)을 뽑는 선거(총선)가 동시에 치러진다.

  • 또 전쟁?…예멘서 대규모 폭발

    미국과 영국이 예멘 반군 후티를 겨냥한 대한 공습을 11일 시작했다. 예멘 후티 반군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전쟁을 계기로 지난해 말부터 홍해를 지나는 선박들을 기습 공격해왔는데, 이에 대한 첫 군사적 대응이다.

  • "딴건 몰라도 '로마 더비'는 못참아"

    이탈리아 상원이 10일 SS 라치오와 AS 로마의 '로마 더비' 경기 때문에 일찍 문을 닫았다고 현지 일간지 일 파토 쿼티디아노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상원은 이날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적 지원을 올해 말까지 1년 더 연장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속전속결로 처리했다.

  • "곰 한마리 죽여야 한개 만든다"

    영국 왕실 근위병의 상징인 큰 검은 털모자에 인조 모피를 사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영국 유명 배우 겸 작가 스티븐 프라이는 동물보호단체 페타(PETA)의 영상에서 근위병 모자에 흑곰 모피를 쓰지 말자고 호소했다고 영국 BBC가 10일 보도했다.

  • 최고 부자 왕족 "그 아버지에 그 아들"

    동남아시아 산유국 브루나이에서 초호화 왕실 결혼식이 열려 세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1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브루나이 수도 반다르스리브가완에 있는 브루나이 왕실 사원 오마르 알리 사이푸디엔에서는 하사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의 넷째 아들 압둘 마틴(32) 왕자와 그의 약혼녀 아니샤 로스나 이사 칼레빅의 혼례 예식이 진행된다.

  • "기후변화·허위정보로 향후 10년내 글로벌 재앙 가능성"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기후 변화와 허위 정보의 범람이 향후 10년 내 글로벌 재앙을 가져올 수 있다고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이 경고했다. WEF가 10일(현지시간) 발간한 연례 '글로벌 리스크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기업, 학계, 정부, 시민사회의 위험 전문가 1천490명을 대상으로 단기간(향후 2년 내)과 장기간(향후 10년 내)의 글로벌 위험에 대해 설문조사를 했더니 이 중 63%가 향후 10년 내에 글로벌 재앙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 괌 한국인 관광객 총격범 자살

    미국령 괌에서 50대 한국인 관광객을 총으로 쏴 숨지게 한 총격범이 숨진 채 발견됐다. 9일 괌 현지 경찰은 한국인 관광객 피살 사건 용의자 중 케이코 주니어 산토스(28)가 총상을 입고 한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그는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인다.

  • "빈곤한 행복은 이제 싫다"

    과거 가장 행복한 나라로 알려졌던 아시아의 소국 부탄에서 정권 교체가 이뤄졌다. '행복 대신 경제 성장'을 원한 국민들의 욕구를 노린 야당은 경제성장을 내세워 압승을 거뒀다. 부탄의 야당 국민민주당(PDP)은 9일 실시된 총선에서 전체 47석 중 30석을 차지해 17석에 그친 부탄드렐당(BTP)을 누르고 집권당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