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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금이 뭐길래… 휠체어 탄 노인 알고보니 시체

    휠체어에 시신을 앉혀 죽은 사람의 연금을 타내려던 50대 여성이 체포됐다. 18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조세파 마티아스(58)는 브라질 상파울로주 캄피나스에 있는 모 은행 지점을 찾았다. 92세 노인 명의의 계좌에 입금된 연금을 현금으로 인출하기 위해서다.

  • "암시장서 거래하면 14억 가치"

    파키스탄에서 중동으로 밀반출될뻔한 멸종위기종 매 75마리가 구조됐다. 18일 BBC 방송에 따르면 파키스탄 관세청은 카라치 인근 항구 주변에서 중동으로 밀반출을 기다리던 매 75마리와 방울깃작은느시(Houbara bustard) 1마리를 압수했다고 17일 발표했다.

  • 도전받는 '군주제'…세대간 갈등 '폭발'

    "아버지는 국왕 비판 자체가 범죄라고 가르치셨죠. 일종의 금기죠. 아버지와 이 이야기를 하면 말다툼을 하고 하루를 망치죠"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하는 다나이(19·가명)는 쁘라윳 짠-오차 총리 퇴진과 군주제 개혁을 요구하는 시위대에 섞여 올여름을 방콕 시내를 누볐다.

  • 아베, 우익 행보 노골화…퇴임 후 두번째 야스쿠니 참배

    (도쿄=연합뉴스) 박세진 김호준 특파원 =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일본 총리가 퇴임한 뒤 우익 행보를 노골화하고 있다. 아베 전 총리는 19일 오전 9시께 야스쿠니신사의 가을 큰 제사인 추계예대제에 맞춰 태평양전쟁 A급 전범 14명이 합사된 야스쿠니(靖國)신사를 참배했다.

  • 베트남 군부대 산사태 매몰 장병 22명 전원 사망

    (하노이=연합뉴스) 민영규 특파원 = 베트남 중부에서 18일 군부대를 덮친 산사태로 매몰된 장병 22명이 모두 숨진 채 발견됐다. 19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당국은 전날 오전 1시(현지시간)께 베트남 중부 꽝찌성 산악지대인 흐응호아현 군부대 뒷산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매몰된 장병 22명이 모두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 한 해 1~2명 호주 상어 공격 희생자, 올해 벌써 7명…무슨 일이?

    (서울=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올해 호주에서 상어에 물려 숨지는 일이 잇따르면서 기후변화를 하나의 요인으로 지목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이달 초 호주 서부해안에서 한 서퍼가 상어의 공격으로 숨지는 등 올해만 벌써 7명이 상어의 공격으로 숨졌다.

  • 유족 과실? 나사로 증후군?

    인도의 74세 노인이 사망 판정을 받고 차가운 시신 보관함으로 옮겨졌는데 다시 눈을 떠 구조됐으나 사흘 뒤 끝내 숨을 거뒀다. 타밀 나두주 칸드햄패티의 한 마을에 사는 발라수브라마니얌 쿠마르가 처음 사망 판정을 받은 것은 지난 12일이었다.

  • 구해주려다 되려 먹잇감될 뻔

    궁지에 몰린 걸 구해주려다가 되려 발목이 잡혔다. 16일 호주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퀸즐랜드주 브리즈번의 한 마을에서 뱀에게 발목을 둘둘 말려 움직이지 못한채 곤경에 처한 여성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구조됐다.

  • 무려 8개월 동안 땅굴 파서 탈옥하더니 33일만에 자살 '쇼생크 탈출'

    교도소에서 무려 8개월간 땅굴을 파서 가까스로 탈옥한 사형수가 약 한 달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CNN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경찰은 18일 자카르타 외곽 보고르군의 한 숲에서 탈옥수 차이 창판(53·사진)이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 "와인 잘 모르는 한국인들에게 팔자"

    저가 와인을 최고급인 것처럼 원산지를 속여 한국 등에 수출하려 한 일당이 적발됐다. 15일 일간 라 레푸블리카에 따르면 이탈리아 경찰은 시칠리아의 값싼 와인을 사들인 뒤 이를 사시카이아 브랜드로 포장해 해외시장에 판매하려 한 혐의로 밀라노 출신 부자(父子) 2명을 체포하고 다른 일당 11명을 수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