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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V·전등 켜놓고 자면 여성 비만 위험 커져"

    여성이 TV나 전등을 켜놓고 잠을 자면 체중 증가와 비만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런 인공적인 빛이 호르몬 분비와 생체리듬 등을 교란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환경보건과학연구소(NIEHS)의 데일 샌들러 박사팀은 이런 내용의 연구보고서를, 미국 의사협회가 발행하는 'JAMA 인터널 메디신'온라인판에 10일 발표했다.

  • 고령자 술…'맥주보다 와인'

    와인을 마시는 고령자들이 음주를 전혀 하지 않거나 다른 종류의 술을 마시는 사람들보다다 기억력, 주의력 등 인지기능이 더 높게 유지되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연구 결과가 일본에서 나왔다. 오사카대 지역간호학 연구팀은 최근 센다이시에서 개막된 일본노년의학회 학술대회에서 고령자의 음주습관과 인지기능의 상관관계에 대해 연구한 결과를 발표했다.

  • 캘리포니아, 미국 첫 불체자 의료 보장

    캘리포니아주가 미국에선 최초로 성인 불법체류자에게도 의료보장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그동안 멕시코 국경장벽과 불법이민자 단속 등 각종 현안을 둘러싸고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 대립각을 세운 캘리포니아 주 정부가 이번 정책 도입을 계기로 중앙정부와의 갈등을 더욱 키울 것으로 보인다.

  • 집에서 피 한방울로 암 검사

    병원에 가지 않고도 집에서 피 한 방울만으로 여러 가지 암 검사를 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일본 기업 도레이(東レ)가 혈액 한 방울로 암에 걸렸는지를 판별할 수 있는 검사 키트를 개발해 이르면 내년에 시판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9일 보도했다.

  • 전자담배가 안전해?…"기관지 해친다"

    니코틴이 든 액상형 전자담배 증기가 기도 내벽에 점액을 축적시켜 기도의 노화를 부추기고, 심한 경우 만성 기관지염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마티아스 살라테 미국 캔자스대 메디컬센터 교수 연구진은 마이애미대 의대, 마운트시나이 메디컬센터와 함께 배양된 인체 기도세포를 액상형 전자담배의 니코틴 증기에 노출시킨 결과, 세포 표면에 달라붙은 점액이나 가래 등이 잘 제거되지 않는 '점막섬모 기능장애'가 나타났다고 미국흉부학회지 '미국 호흡기 및 중환자의료학 저널'7일자에 발표했다.

  • 美 홍역환자 1천명 넘어

    미국의 홍역 발병건수가 올해에만 이미 1000명을 넘어서, 6월 5일 기준으로 1001명이 발병했다고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발표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한 달 전의 발병건수 764건에서 증가세가 계속되어 27년만에 최고 건 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 "엉덩이 골절? 5명중 1명 다신 못걸어"

    노인들 사이에 낙상 사고가 마치 유행병처럼 확산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노인들의 낙상 사고는 늦은 밤길에서부터 화장실에서, 또한 야외 활동 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곳에서 급작스럽게 발생하고 있다. 의학지 '미국의사협회 저널'(JAMA) 최신호에 따르면 75세 이상의 미국 낙상 사망자는 2000년부터 2016년까지 8천613명에서 2만5천189명으로 약 3배로 늘었다고 AP통신이 5일 보도했다.

  • "커피 하루 25잔도 심장에 안해로워"

    하루에 커피를 25잔까지 마셔도 심장에는 해롭지 않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영국 일간지 더타임스 등이 3일 전했다. 영국 런던퀸메리대학의 연구진은 최근 영국 전역에서 8천412명을 상대로 연구를 시행한 결과 커피를 하루 5잔에서 25잔까지 마셔도 하루 한 잔 미만을 마시는 것과 비교해 동맥에 더 해로울 것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 드라마 보면서 눈물 '펑펑'→ 살 '쭉쭉'?

    미국 매체 넥스트샤크는 최근 눈물과 관련한 연구 결과를 인용해 "우는 것은 정신적 고통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체중을 감량하는 데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로스앨터스 검안 관련 연구그룹의 아론 뉴펠트 박사는 우는 것은 고통, 스트레스, 슬픔, 행복에 대한 인간의 자연스러운 반응으로, 눈물에는 기초적(Basal), 반사적(Reflex), 심리적(Psychic) 눈물 등 세 가지 종류가 있다고 밝혔다.

  • "하루 4400보만 걸어도 사망률 뚝"

    건강을 위해 하루 1만보 이상 걸어야 한다는 것이 상식처럼 알려졌다. 그러나 노인은 하루 4400보만 걸어도 사망률이 크게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관심을 끈다. 이는 최근 하버드대 공중보건대학 연구팀이 평균 72세 여성 1만6741명을 4년 추적 조사해 하루 평균 걸음걸이 수와 사망률 사이 관계를 분석한데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