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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혹시 갱년기?…중년 남성들의 '적신호'

    "평소 엄했던 아버지가 드라마를 보다가 갑자기 눈물을 흘려서 깜짝 놀랐어요. 요즘 휴대폰을 놔둔 곳도 깜박깜박하셔서 어디 아프신 건 아닌지 걱정이에요. ". 갱년기는 여성만의 문제가 아니다. 40대 이상 남성의 절반 이상이 갱년기를 겪고 있다.

  • "멍멍~ 암이에요"…'의사견' 시대 임박

    인간의 가장 오랜 친구인 개. 지금까지 개들은 반려견 외에도 안내견과 탐지견 등으로도 활약하며 인간의 둘도 없는 친구가 되어왔다. 그러나 가까운 미래에는 인간의 건강도 책임지는 '의사견'도 등장할 지 모르겠다. 지난 8일 사이언스데일리 등 해외 과학매체는 개가 뛰어난 후각으로 97%의 정확도로 사람의 폐암을 진단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전했다.

  • "잇몸병 치매와 연관" 루이빌 치의대 연구

    잇몸병에 관여하는 세균이 알츠하이머병 발병에도 주요한 작용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츠하이머병은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질환이다. 루이빌대학교 치의학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만성 치주염 등 잇몸병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세균인 포르피로모나스 진지발리스(Pg:Porphyromonas gingivalis)로부터 추출한 DNA가 알츠하이머 환자의 뇌에서도 자주 발견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 '전 세계 대기오염' 사망자 490만명 충격

    한국에서 대기오염으로 사망하는 사람이 2017년 기준으로 1만7천명이 넘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이 가운데 90% 이상은 우리나라 대기 질 악화의 주범으로 꼽히는 초미세먼지(PM-2. 5) 때문에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 "전자담배-발작 증상 연관 조사"

    식품의약국(FDA)이 전자담배 흡연과 젊은 흡연자들에게서 나타난 발작 증상의 연관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CNN이 3일 보도했다. FDA는 "최근 자발적 조사에서 담배류 제품 부작용에 대한 일련의 보고가 있었는데, 특히 베이핑으로 불리는 전자담배(e-cigarette) 흡연이 급작스런 발작 등 응급상황으로 이어진 사례가 여러 건 나왔다"라고 말했다.

  • 땅콩은 '속껍질'까지 먹어라? "당뇨병 치료에 효과"

    땅콩 속껍질에 '폴리페놀'성분이 들어있어 식후 혈당을 낮추고 '제2형(성인형) 당뇨병'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해외 논문이 발표돼 눈길을 끈다. 이는 '폴리페놀'이 혈액 속 활성산소(유해산소)를 제거해 혈액순환과 포도당 분해를 돕기 때문이다.

  •  男 교사 "혀가 녹아내렸어요"

    에너지드링크를 매일 6캔씩 마신 남성의 혀가 녹아내렸다. 이 남성은 페이스북 그룹에 올린 글을 통해 에너지드링크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나섰다. 아시아 지역에서 교사로 일하고 있는 호주 남성 댄 로얄스는 하루 최소 6캔의 에너지드링크를 마신 뒤 혀가 녹아내리고 물집이 잡혔다.

  • 수면시간 하루 6시간 미만 청소년 자살 시도 가능성 4배 높아

    수면이 부족한 청소년은 음주나 약물 남용, 공격적인 행동 등의 일탈행동을 할 가능성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브리검여성병원의 수면 및 생체리듬 장애 센터의 매튜 위버 박사는 이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특히 고등학생의 경우 수면 시간이 적을수록 위험한 행동을 더 많이 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며 "청소년의 건강와 안전을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이 꼭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 한국선 '치매보험' 미국선 '생명보험'

    치매 신약이 줄줄이 실패하고 있다. 미국의 대표적 바이오 제약기업 바이오젠은 지난 21일 일본 에자이와 공동 개발해온 치매 치료제 '아두카누맙'의 임상실험 중단을 발표했다. 성공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결론이었다. 앞서 개발을 시도했던 글로벌 제약사들도 줄줄이 최종 개발에 실패했는데, 바이오젠마저 물러나면서 당분간 치매 치료제 개발을 기대하기 힘들어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 가주 아보카도 리콜 리스테리아균 오염 

    샌디에고 인근에 위치한 생산 및 유통 업체인 '헨리 아보카도'(Henry Avocado)는 리스테리아균 오염 가능성을 이유로 자사의 아보카도 제품을 자발적 리콜조치했다. 포장 공장에서 정기 검사 결과 리스테리아 양성반응이 나왔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