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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대선 이후 주식·코인 급등…'위험' 경고도 나왔다

    투자자들이 미국 주식시장과 가상화폐 등에 몰려들면서 주가와 코인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일부에서는 너무 많이 올랐다는 경고도 나오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EPFR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주식 상장지수펀드(ETF)와 뮤추얼 펀드에는 지난 7~13일 한 주간 560억 달러의 자금이 순유입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손주 돌보려고 이사"…美 일부주 인구까지 늘린 '조부모 육아'

    맞벌이 가족 증가로 조부모의 도움을 받아 양육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선 손주를 돌보기 위한 조부모들의 이사가 일부 지역의 인구 증가로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6일(현지시간) '아기를 따라 이사하는 조부모들이 인구통계학적 변화를 촉진한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손주를 돌보기 위해 자녀들 옆으로 주거지를 옮긴 조부모들의 사례를 조명했다.

  • 美민주당 텃밭서 숨죽였던 '샤이 트럼프', 선거 후 커밍아웃

    미국 민주당의 텃밭에서 외롭게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을 지지했던 유권자들이 대선 후 환호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미국 온라인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블루 스테이트'로 불리는 전통적인 민주당 강세 지역 내 트럼프 지지자들은 '샤이 트럼프'라는 표현이 무색할 정도로 공개적으로 트럼프 당선인의 승리를 축하하는 모습이다.

  • 문신토시 끼고 낚시꾼 위장 형사들, 수개월잠복 마약범 일망타진

    지난 2월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마약수사대(마수대) 내선 번호로 난데없는 전화 한 통이 걸려 왔다. 보복이 두려워 자신의 신원을 밝힐 수 없지만, 전남 해남군 일대에서 불법 체류자인 외국인들의 집단 마약 거래가 밤마다 성행하고 있다는 첩보 전화였다.

  • 尹대통령 지지율 23.7%…"3주 만에 하락세 멈춰"[리얼미터]

    부정평가 2. 1%p 내린 73. 0%…국민의힘 31. 6%, 민주당 47. 5%.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3주 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23%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1∼15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천505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

  • "머스크가 공동 대통령이냐?"…트럼프 일부 측근·후원자 '경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선거를 지원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차기 행정부 구성에 갈수록 개입하면서 일부 트럼프 참모의 신경을 건드리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머스크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경제 정책과 핵심 내각 자리를 두고 자기 입장을 공개적으로 압박하는 모습이다.

  • 트럼프 내각 '폭풍 임명'…과거 정부보다 몇곱절 빨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기 출범을 앞두고 초스피드로 내각 인선을 발표하면서 근래 가장 빠른 속도를 냈다는 분석이 나왔다. 17일(현지시간) 미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미 아메리칸대 코고드 경영대학원의 데이비드 마칙 학장은 47대 대통령 트럼프 당선인이 지난 5일 대선 이후 장관급 내정자 12명을 발표하는 데 평균 8일이 걸렸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 이재명 '위증교사' 선고 1주일 앞으로…또 사법리스크 시험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직면한 '사법 리스크' 가운데 두 번째 시험대가 될 위증교사 혐의 사건의 선고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앞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에서는 징역형이 선고된 바 있다.

  • "절반 자른다" 머스크 으름장에 떠는 230만 美공무원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230만명에 이르는 미국 연방 공무원들을 상대로 해고의 칼날을 휘두를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불안에 떨고 있는 이들이 주로 어떤 분야에서 어떤 일을 하는 있는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17일(현지시간)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연방 정부에서 일하는 일반직 공무원은 올해 3월 기준으로 전체의 70%가량이 미군이나 안보 관련 기관에 속해 있다.

  • 미국서 '눈동자 색 바꾸는 수술' 인기…"위험" 경고도

    미국에서 눈동자 색을 바꾸는 수술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모 개선을 위해서, 더 자신감 있어 보이기 위해서, 가족들과 같은 눈동자 색깔을 갖고 싶어서 등 다양한 이유로 점점 많은 환자들이 수술을 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