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니 기숙학교 붕괴 사망자 54명으로 증가…실종자 10여명 수색
최근 무너진 인도네시아 기숙학교 사고 현장에서 시신 수습 작업이 진행되면서 확인된 사망자 수가 54명으로 늘었다. 6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국가수색구조청은 자바섬 동부자바주 시도아르조 지역의 '알 코지니' 이슬람 기숙학교 건물 잔해에서 이날 아침까지 시신 54구를 수습했다고 밝혔다.
2025-10-06
-
미국 물가에 수프 캔으로부터 자동차 부품에 이르는 다양한 수입품을 중심으로 '트럼프 관세'의 영향이 나타나고 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5일(현지시간) 전했다. 이는 회사들이 그간 보유하고 있던 재고를 소진해버리고 관세에 따른 원가 상승 부담을 소비자들에게 전가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라고 FT는 설명했다.
2025-10-06
-
국내 시총 상위 상장사 '미성년자 주주', 1곳당 평균 8천400여명
국내 주식시장 시가총액 상위 상장사들의 20세 미만 미성년자 주주의 수가 각사당 평균 8천4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 자료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시가총액 상위 200개 상장사 중 연령별 주주 현황이 있는 93곳의 20세 미만 주주는 총 78만7천363명으로 집계됐다.
2025-10-06
-
"국내 성인 10명 중 6명, AI 재테크 열풍 뒤처질까 불안"
챗GPT 등 생성 AI(인공지능) 서비스에 투자 정보나 전략을 묻는 'AI 재테크'가 유행하며 국내 성인 10명 중 6명은 이런 흐름에 뒤처질까 봐 불안감을 느낀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생성 AI는 책, 보고서, 인터넷 게시물 등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해 사람과 구분이 어려울 정도의 수준으로 분석·요약·추론 등의 작업을 해내는 것이 특징이며, 금융과 법률 등 여러 영역의 질문에 답하는 '보편 도구'로서 인기가 높다.
2025-10-06
-
고독사 75%는 중장년, 통계조차 없는 '낀 세대'의 비극
우리 사회의 허리 역할을 하는 중장년층이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 속에서 스러져가고 있다. 최근 7년간 발생한 고독사 사망자 4명 중 3명이 40∼60대 중장년층이지만 이들을 위한 정부의 정책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다. 청년이나 노년층에 비해 정책적 관심에서 소외된 '낀 세대'의 비극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025-10-06
-
국민 55% "북한도 하나의 국가"…통일 지지층서도 증가
남북한을 현실적으로 '두 국가'라고 볼지가 최근 국내 외교안보 정책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국민 절반 이상은 북한도 하나의 국가라고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6일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이하 연구원)의 '2025 통일의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북한도 하나의 국가'라는 의견에 '찬성한다'고 답한 응답자가 전체의 54.
2025-10-06
-
與 "내란정당 심판"·野 "무너진 민생"…'예능 공방'도 계속
여야는 6일 최대 명절인 추석에도 상대를 겨냥한 날 선 공세를 이어갔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을 '내란정당'으로 규정하며 내란 극복을 강조했고 국민의힘은 국가 전산망 먹통 사태 등을 앞세워 이재명 정부와 여당을 질타했다.
2025-10-06
-
LA총영사관(총영사 김영완)이 주최한 단기 제4358년 개천절 및 광복 80주년 경축 리셉션이 지난 2일 오후6시 관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엔 독립유공자 후손, 미국 로컬 정부와 의회, 외교단, 한국전 참전용사, 그리고 한인 커뮤니티 관계자 등 각 계의 주요 인사 300여 명이 참석했다.
2025-10-06
-
LA시 미터기 주차(parking meters) 요금이 오른다. 미터기 운영 시간이 늘어나고 일요일에도 동전을 넣어야 한다. 또한 쓰레기통을 도로나 보도에 방치할 경우 벌금을 부과한다. LA 시의회는 지난 2일 미터기 주차 요금 인상과 쓰레기통 관리 규정 및 단속 강화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10, 반대 0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2025-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