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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마리의 거위 떼가 줄지어 미국 시내를 유유히 활보하는 모습이 목격돼 화제다. 최근 미국 뉴저지 시티에서 어른 거위 8마리와 새끼 거위 55마리로 이뤄진 거위 무리가 시내를 당당히 행진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시민들은 행진하는 거위 떼를 촬영해 소셜미디어(SNS)에 공유하는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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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의 리사와 가수 리한나 등이 유행시킨 중국 완구기업 팝마트의 캐릭터인형 '라부부'(LABUBU)가 최대 수십 배에 달하는 웃돈 거래로 중국 안팎에서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9일 중국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최근 중국의 한 경매 사이트에서 정가 9천위안(약 170만원)짜리 라부부 4개 세트가 2만2천403위안(약 415만원)에 낙찰됐다.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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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의 대표 상품 ‘버킨백’의 탄생에 영감을 준 영국 출신 가수 겸 배우 고(故) 제인 버킨이 실제로 사용했던 ‘최초의 버킨백’(사진)이 다음 달 경매에 나온다. 7일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경매업체 소더비는 다음 달 10일 버킨이 사용했던 최초의 검은색 가죽 버킨백(사진)이 경매에 부쳐진다고 밝혔다.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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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에 관심이 있는 한인 시니어들이라면 반가워할 희소식이 하나 있다. 오는 10월 개최될 실버 패션쇼 무대에서 설 시니어 패션 모델을 공개 모집하고 있어서다. 패션쇼 무대의 주인공이 되는 꿈을 실현하면서 빛나는 청춘을 되찾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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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은 필연적으로 분열의 씨앗을 품고 있다. 하늘에 두 개의 태양은 없기 때문이다. 주군은 공신을 필요로 하지만, 그 공신이 권력의 핵심에 가까워지면 경계하기 마련이다. 한비자는 "총애가 극에 달하면 의심이 따르고, 의심이 생기면 화가 닥친다"고 했다.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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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병영식을 지칭하는 '짬밥'이 1식 3찬이 된 것은 1976년이었다. 그전까지 병사들은 찐 보리밥에 무와 콩나물을 주된 반찬으로 먹었다. 1966년 해병대에 입대해 베트남전에 참전한 소설가 황석영(82)은 음식에 얽힌 추억을 담은 에세이 <황석영의 밥도둑>(2016년 출간)에서 "1년 365일 콩나물국만 먹었으니 오죽하면 콩나물 늘어놓는 길이로 고참 순을 따졌겠는가…생선이 헤엄만 치고 지나간 콩나물국은 거의 소금국이었다"고 회고했다.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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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괴, 현금, 주식, 부동산에 더해 사향고양이 100마리까지 결혼 지참금으로 챙겨온 베트남 여성이 화제다. 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베트남 남부에서는 호화로운 서양식 결혼식이 열렸다. 이 결혼식에서 주목받은 것은 신부가 총 18억동(약 9432만원)의 값어치를 지닌 '사향고양이 100마리'를 지참금으로 가져왔다는 사실이다.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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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국회에서 한 여성 의원이 인공지능 기술로 합성된 자신의 나체 사진을 공개하며, 딥페이크 성범죄의 심각성과 법적 대응의 시급함을 강조했다. 4일 뉴질랜드 헤럴드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액트당 소속 로라 맥클루어 의원은 지난달 14일 국회 연설 중 자신의 AI 딥페이크 누드 이미지를 들어 보이며 발언했다.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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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대선이 열리는 콜롬비아에서 보수 성향 야권 대선주자가 7일 유세 도중 총격을 당해 중태에 빠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특히 용의자가 15세난 청소년인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 AP 통신에 따르면 미겔 우리베 투르바이(39) 상원의원은 이날 오후 수도 보고타 시내의 한 공원에서 연설을 하던 중 총격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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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북한 열병식이나 박물관에서나 볼 수 있던 북한제 구형 박격포를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서 사용하고 있다고 북한전문매체 NK뉴스가 최근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쿠르스크 전선에 북한군과 함께 투입됐던 러시아 제76근위공중강습사단이 북한군으로부터 공급받은 60㎜ 박격포의 사진이 이번 주 들어 러시아 군사전문 블로그에 올라오고 있다.
2025-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