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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빠르게 걷기, 심방세동 등 심장 리듬 이상 위험 30~40% 낮춰"

    시속 5~6㎞ 이상의 평균 또는 빠른 속도로 걸으면 심방세동이나 빈맥(빠른 심장 박동), 서맥(느린 심장 박동) 같은 부정맥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글래스고대 질 P. 펠 교수팀은 16일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BMJ) 자매 학술지 심장(Heart)에서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참가자 42만여명의 걷기 속도 및 시간과 심장 리듬 이상의 관계를 추적 관찰해 빠르게 걷기가 부정맥 위험을 줄여준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 달러 약세 언제까지…금값은 또 사상 최고

    미국의 상호관세 정책 불확실성이 계속되면서 미국 달러화가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유로화·엔화 등)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한국시간 16일 오후 2시 49분 기준 전장 대비 0. 598 내린 99. 617로 100을 하회하고 있다.

  • 트럼프, 불법이민정책도 U턴?… "자진 출국시 항공표·돈 제공"

    불법 이민자에 대해 강경한 추방 정책을 시행해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진해서 출국하는 "선한" 불법 이민자에 대해서는 합법적으로 재입국할 수 있게 돕겠다고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방영된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현재 행정부가 "살인범"들을 미국 밖으로 내보내는 데 주력하고 있다면서 다른 불법 입국자에 대해서는 "자진 추방 프로그램"을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 美, 엔비디아 H20 칩 中수출 통제…"트럼프, 첫 반도체 수출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인공지능(AI) 칩 선두 주자 엔비디아 H20 칩의 중국 수출을 제한했다. 이는 '미국 우선주의' 기조를 내세운 트럼프 행정부가 자국 반도체 산업을 상대로 부과한 첫 수출 제한 사례로, 조 바이든 전 대통령 행정부 때부터 부과해 온 대중 반도체 수출 제한 수위를 한층 더 강화한 것이다.

  • 동맹과 관세협상 속도 내는 트럼프…중국 압박은 최대치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우방국과 무역 합의를 먼저 도출하겠다는 방침에 따라 한국, EU, 일본 등 동맹국과의 관세 협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동시에 '트럼프 관세'에 맞불을 놓은 중국에 대해서는 엔비디아 반도체 중국 수출 제한, 미 증시 상장사 퇴출, 제품 운송 제한과 같은 '중국 고립' 전략을 전방위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 청장년 남성 68% "가족부양 위해 女도 일해야"…6년전比 11%P↑

    가사·육아 등 남성의 가족돌봄 참여 인식 질문엔 男 45. 9%→68. 8% 대폭 증가. 우리 국민 청·장년층 10명 중 7명가량은 가족 부양을 위해 여성도 일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인식을 가진 여성이 남성보다 조금 더 많았지만 남녀 공히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 '하버드 vs 트럼프' 문화전쟁 격화…각계 저항에도 불 붙을까

    미국의 번영과 국력을 뒷받침하는 학문적 성취의 상징과도 같은 하버드대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충돌이 격화하고 있다. 하버드대가 연방 지원금 삭감 압박에도 정책 변경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자 트럼프 대통령은 자금 지원 동결에 그치지 않고 '면세 지위'도 박탈하겠다고 위협 수위를 높였다.

  • "극히 이례적 사건"…50대 가장은 왜 가족 5명을 모두 살해했을까

    부모와 처자식 등 일가족 5명을 살해한 50대 가장이 경찰에 체포됐다. 존비속을 가리지 않고 가족 구성원 5명이나 살해한 뒤 체포된 사건은 국내에서 전례를 찾아보기 어렵다.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씨를 전날 긴급체포해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 10억달러짜리 결혼선물?…여성만 탑승한 블루오리진 '뒷말' 무성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설립한 우주기업 블루오리진이 여성 비행사들로만 구성한 우주비행을 수행한 것을 두고 뒷말이 무성하다. 억만장자인 베이조스가 약혼녀 로런 산체스를 위해 천문학적인 비용을 들여 사실상 우주 관광을 시켜줬다는 비난으로, 온라인상에는 이와 관련한 밈(meme·인터넷 유행 콘텐츠)까지 쏟아지고 있다.

  • 2세 생산에 진심인 머스크…"지능 높은 인간 늘어야 문명 지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지구에 지능이 높은 사람이 늘어나야 문명을 지킬 수 있다는 시각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머스크가 최소 14명의 자녀를 둘 정도로 적극적으로 2세 만들기에 나선 배경도 문명 붕괴를 막겠다는 스스로의 해법이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