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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6·3 대통령 선거 경선이 15일 3파전으로 확정됐다. 민주당은 이날 제21대 대통령선거 경선 후보등록을 받은 결과 이재명 전 대표와 김경수 전 경남지사, 김동연 경기도지사(이상 기호순)가 신청했다고 밝혔다. 후보들은 당에 예비 후보자 기탁금 1억원, 본경선 후보자 3억원을 합쳐 총 4억원을 냈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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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5대 우선협상국' 든 한국…관세협상 급물살타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한국 등 5개 우방국들과 무역 합의를 먼저 도출한다는 목표를 내놓아 이르면 내주 진행될 한미 고위급 협상이 급물살을 탈지 주목된다. 미국이 '최선의 제안'을 가져오라면서 상대국에 공을 넘긴 상황에서 정부는 에너지 등 미국산 상품 수입 확대와 미국 측이 주장하는 '비관세 장벽' 해소 노력을 강조해 관세 최소화를 끌어내겠다는 구상이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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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제 21대 대통령 선거가 오는 6월3일로 확정된 가운데 LA총영사관(총영사 김영완)이 재외선거관리위원회(이하 재외선관위)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대선 체제 가동에 나섰다. 이에따라 국외부재자신고와 재외선거인 등록 신청 등으로 남가주 한인사회도 대선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를 전망이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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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샌디에고에서 규모 5. 2의 지진이 발생, 남가주 주민들을 놀라게했다. 미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8분께 일어난 이 지진의 진앙지는 샌디에고 카운티 내륙 지역 줄리언의 남쪽 4㎞ 지점으로 진원의 깊이는 13.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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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강경한 반이민 정책을 내놓는 가운데, 주한미국대사관이 14일 미국에서 체류 기간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주한미대사관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미국에서 허가된 체류 기간을 한 번이라도 초과하면 미국 여행이 영구적으로 금지될 수 있다”며 “과거에 비자면제 프로그램 자격 조건을 충족했더라도 (체류 기간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향후 비자 발급이 어려워질 수 있다”고 밝혔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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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주의 주거비 급등으로 대학생들이 살 집을 구하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자 이들의 노숙을 방지하기 위해 차에서 자게 하자는 최후의 수단까지 나왔다. 13일 폴리티코에 따르면 코리 잭슨 주하원의원(민주당)은 대학생들이 야간에 학교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그 안에서 잘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내놨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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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이 취임 두 달 만에 50% 이하로 떨어졌다. 경제 정책에 대한 지지율도 3월 초 50%대에서 4월 들어 40%대로 급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전 세계를 상대로 관세 전쟁을 선포하면서 물가가 오르고 경기 침체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미국 내 여론도 점점 나빠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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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컴퓨터 같은 디지털 기기를 많이 사용하면 인지 능력이 떨어진다는 '디지털 치매'(digital dementia) 가설과 달리 기술 사용이 오히려 노년기 인지 저하 위험을 줄여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스틴 텍사스대 재러드 벤지 교수와 베일러대 마이클 스컬린 교수팀은 15일 과학 저널 네이처 인간 행동(Nature Human Behaviour)에서 성인 41만여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술 사용이 인지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57개 연구를 메타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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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커뮤니티재단(KACF·회장 윤경복)은 최근 뉴욕 치프리아니에서 창립 23주년 기념 연례 갈라 행사를 개최했다. 배우 한효주의 사회를 진행된 이날 행사는 후원자 및 비영리단체 리더 등 약 800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이번 갈라를 통해 KACF는 전국의 한인 커뮤니티를 지원하기 위한 자금 230만 달러 이상의 기금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2025-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