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마지막 변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헌법재판관들이 그간 증인신문에서 어떤 질문을 던졌는지 주목된다. 이는 탄핵심판 핵심 쟁점들로, 윤 대통령의 행위를 여러 증인의 진술을 통해 퍼즐처럼 맞춰나간다는 점에서 해당 질의와 답변은 재판부 판단에 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2025-02-23
-
국민의힘이 중도층 민심 얻기에 비상이 걸렸다. . 한국갤럽이 지난 21일 발표한 전화 면접 방식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의 중도층 정당 지지도가 더불어민주당에 20%포인트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국민의힘 지지도는 34%, 민주당 지지도는 40%로 6%포인트 차였지만, 중도층만 놓고 봤을 때 그 차이가 두드러지게 컸다.
2025-02-23
-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의 정치 행보 재개를 놓고 23일 당내 친한(친한동훈)계와 친윤(친윤석열)계가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친한계 신지호 전 전략기획부총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한 전 대표 책 출간을 앞두고 저자 소개에서 검사 이력을 기재하지 않은 것을 두고 말이 많다"며 "한동훈은 자신이 칼잡이라는 것을 숨기지 않는다"고 썼다.
2025-02-23
-
헌재에 LP가스 배달했다가…'테러범' 좌표 찍힌 자영업자
서울서부지법과 헌법재판소 앞에서 폭력 난동 행위를 사전 모의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급기야 애꿎은 자영업자를 '테러범'으로 몰아 당사자가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24일 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디시인사이드 '미국정치 갤러리'(미정갤)에는 전날 낮 12시 44분 '실시간 헌재 앞 가스통 들감(들어감)'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2025-02-24
-
"트럼프가 '부정선거의혹' 언급해주길" vs "美 끌어들이기 유감"
한국 비상계엄 및 탄핵 국면에서 '부정선거' 주장을 확산해온 단체가 미국 대규모 친(親) 트럼프 성향 보수·우파 행사를 무대 삼아 미 측에 동조를 호소했다. 한국보수주의연합(KCPAC)은 2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근교 메릴랜드주 옥슨힐에서 열린 미국 보수정치행동회의(CPAC) 연례 행사장에 부스를 만들어 자신들 주장을 홍보하는 한편, 행사장 내 별도 공간에서 입장 발표 행사도 했다.
2025-02-24
-
"극좌 본색" "극우의힘"…여야, 중도층 겨냥 서로 이념공세
여야는 24일 서로를 향해 '극좌', '극우'라고 비난하며 이념 공세의 포문을 열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변론 종결일을 하루 앞두고 상대방을 극단적 이념 세력으로 몰아붙임으로써 조기 대선 가능성에 대비해 중도층 지지를 확보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2025-02-24
-
라면 1개 외상 달라던 청년…취업 후 슈퍼 사장에 20만원 봉투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두 분 외식하실 때 보태 쓰시면 기쁠 것 같습니다. 덕분에 살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경기도 부천에서 슈퍼마켓을 운영하는 A씨는 단골인 20대 청년이 계산대에 놓고 간 봉투를 열어보고는 깜짝 놀랐다.
2025-02-24
-
한국인 삶의 만족도 4년 만에 하락…OECD 38개국 중 33위
2022년 6. 5서 2023년 6. 4로 떨어져…저소득·고연령 낮은 경향…. 코로나19 시기 이후 지속해서 상승하던 한국인 삶의 만족도가 4년 만에 하락 전환했다. 삶의 만족도는 소득 수준이 낮을수록, 연령이 높을수록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2025-02-24
-
변론종결 D-1, 尹대통령측 막판 접견…국회도 최종 점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마지막 변론을 하루 앞둔 24일 윤 대통령 측과 국회 측은 최종 변론 전략을 가다듬으며 막바지 준비에 힘을 쏟고 있다. 윤 대통령 대리인단은 주말에 이어 이날도 윤 대통령이 수감된 서울구치소를 방문해 대통령을 접견하고 변론 전략을 세우는 중이다.
2025-02-24
-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의 변론을 25일 종결키로 한 가운데, 탄핵 반대 의견이 늘어나면서 찬·반 여론간 격차가 다시 좁혀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3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전국 유권자 1006명을 상대로 실시한 2월 3주차 주간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52.
2025-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