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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코정부, 법원 제동에도 한수원과 원전 계약 '사전승인'

    체코 정부가 자국 법원의 제동에도 체코전력공사(CEZ)와 한국수력원자력의 두코바니 신규 원전 2기 계약을 사전 승인했다. 본안 판결까지 신규 원전 건설 계약 서명을 할 수 없다는 현지 지방법원 가처분 결정이 취소되는 즉시 신속하게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사전 승인 조치를 한 것이다.

  • '李 파기환송·사법독립' 법관회의 열리나…내일까지 의견 수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대법원 파기환송심 판결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 법관 대표들이 회의를 개최할지 의견을 수렴 중이다. 법조계에 따르면 8일 오후 전국법관대표회의 단체 대화방에서 한 법관대표의 제안으로 임시회 소집 여부에 대한 비공식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 다음주 '내란재판' 尹 법원 출입 모습 공개…포토라인 가능성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입하는 모습이 다음 주 처음으로 공개된다. 서울고법(법원장 김대웅)은 8일 "오는 12일 예정된 공판 진행과 관련해 피고인이 서울법원종합청사 서관 쪽 지상 출입구를 통해 출입하도록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민주 장경태, 법원조직법 발의…대법관 14명→100명 늘린다

    더불어민주당에서 대법관의 수를 대폭 증원하는 법안이 8일 발의됐다. 민주당이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한 대법원에 공세를 이어온 가운데 입법을 통해 한층 압박 수위를 높이는 모습이어서 주목된다.

  • 이재명, 김종인과 오찬 회동…외연확장 행보 주목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8일 국민의힘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비공개로 오찬 회동을 했다. 이 후보와 김 전 위원장 양측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오찬을 함께했다. 이 후보가 대선 정국에서 중도·보수 진영으로의 외연 확장에 힘을 쏟는 가운데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을 지낸 김 전 위원장과의 회동 역시 이 같은 맥락에서 주목된다.

  • 2차 담판도 결렬…韓 "오늘내일 결판내자" 金 "자리 내놓으라는 것"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가 8일 후보 단일화를 위한 2차 담판에 나섰지만, 전날에 이어 성과 없이 회담이 끝났다. 김·한 후보는 이날 오후 4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국회 사랑재에서 회담을 진행했다.

  • 재외동포 운전면허 발급·갱신 쉬워진다

    앞으로 재외동포들이 한국에 체류하는 동안 한국 운전면허증의 (재)발급과 갱신이 더 쉬워진다. 재외동포청(청장 이상덕)과 한국도로교통공단(이사장 김희중)은 7일부터 서울 재외동포 서비스지원센터에서 릫운전면허 전담창구릮를 정식 운영한다.

  • 단일화 진흙탕 싸움 '점입가경'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8일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해 "시너지와 검증을 위해 일주일간 각 후보는 선거 운동을 하고 다음 주 수요일에 방송 토론, 목요일과 금요일에 여론조사를 해서 단일화하자"라고 말했다.

  • "포퓰리즘 정치가 증오 부추겨"

    국제 비영리 기구 국경없는기자회(RSF)가 한국의 언론 자유 지수를 61위로 평가했다. 지난해 62위에서 한 단계 오른 수치다. RSF가 최근 발표한 연례 ‘세계 언론 자유 지수 보고서’에서 한국은 64. 06점으로 180개국 중 61위를 기록했다.

  • '정치의 사법화'와'사법의 정치화'

    '정치의 사법화'와 '사법의 정치화'는 정치적 양극화가 낳은 샴쌍둥이다. 정치의 사법화는 정치권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들을 사법부에서 결정하는 현상을 의미한다. 사법의 정치화는 사법부가 정치적 이해관계나 정파적 관점에 따라 판결하는 것을 지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