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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대선준비팀 뜬다…"소수정예 참모진 구성"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야권 유력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대권 레이스 출정을 앞두고 조만간 소규모 참모 조직을 가동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광화문이나 여의도 등 특정 지역의 캠프사무실을 운영하는 개념보다는 소수정예 참모진을 갖추고 대선행보를 뒷받침하는데 초점을 둘 것으로 알려졌다.

  • 준석이'발 세대교체 돌풍…野 중진 '나 떨고 있니?'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이동환 기자 = 정치권을 강타한 '이준석 돌풍'에 국민의힘 중진들이 그야말로 좌불안석이다. 이 후보가 기치로 내건 세대교체가 결국 중장년층의 인적 쇄신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탓이다. 변화의 요구를 등에 업고 공정한 경쟁을 천명한 '이준석 체제'가 실제로 뜬다면 여의도 문법과 계파 및 지역 프레임에 갇힌 '올드보이'들의 입지도 좁아질 확률이 높다.

  • 4대그룹 '이재용 사면' 거론…문대통령 "고충 이해한다"

    (서울=연합뉴스) 김범현 임형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일 4대 그룹 대표들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면과 관련한 의견을 들은 뒤 "고충을 이해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낮 청와대 상춘재에서 가진 4대 그룹 대표들과의 오찬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 "女중사 사망해서야 가해자 휴대전화 확보"…軍수사·대응 엉터리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국방부 검찰단이 2일 사망한 공군 부사관의 성추행 가해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한 가운데, 이번 사건 직후부터 피해자가 사망하기까지 전반에 걸친 공군의 엉터리 수사와 부실 대응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 "강제추행 신고에 조직적 회유"…혼인신고날 女부사관 죽음택해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선임 부사관에게 강제추행을 당했다는 신고를 한 공군 여성 부사관이 끝내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건이 발생해 군 당국이 수사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유족 측은 신고 이후 부대측이 당사자는 물론 같은 군인이던 남자친구에게까지 조직적인 회유를 했다고 주장하고 있어 수사 결과에 따라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

  • 윤석열, 국민의힘으로 '직진 신호등'…尹 "정해진 것 없다"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박경준 기자 = 야권의 유력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힘 의원들과 연쇄 접촉하며 정치적 행보의 보폭을 넓히는 분위기다. 국민의힘이 오는 11일 전당대회에서 새 지도부를 뽑으면서 대선 국면으로 접어드는 것과 맞물려 윤 전 총장이 정치적 결단을 할 시기도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 우주강국을 향해…11년만에 모습 드러낸 한국형발사체 '위용'

    (고흥=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1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한국형발사체(KSLV-Ⅱ) 누리호 인증모델(QM)이 개발 11년 만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누리호 QM이 이날 나로우주센터 발사체 종합조립동에서 발사대로 이송된 뒤 세워졌다고 밝혔다.

  • 얀센백신 예약 첫날 15시간 반만에 1차 마감…100만명중 80만명

    질병관리청은 1일 문자 공지를 통해 "얀센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오늘 오후 3시 30분께 선착순 마감됐다"며 "현재 예약 인원은 80만명"이라고 밝혔다. 사전예약 시작 15시간 30분만에 1차 마감된 것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사이트(https://ncvr.

  • 민심경청 나섰는데…與지도부, 또 소환된 '조국사태' 난감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또다시 돌출한 '조국 이슈'에 복잡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4·7 재보궐선거 참패 원인으로 '조국 사태'가 꼽히는 마당에, 일부 대선주자들이 조국 전 법무장관의 회고록 출간에 발맞춰 친조국 메시지를 잇달아 내놓고 있어서다.

  • 안개걷힌 野전대…중진들 "위험한 변화" vs 이준석 "尹도 0선"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이은정 기자 = 본선에 들어간 국민의힘 당권레이스가 '중진 대 이준석' 구도로 굳어지는 듯한 양상을 보인다. 유일한 30대이자 '0선 주자'인 이준석 후보가 28일 예비경선을 1위로 통과하는 파란을 일으키자, 중진 주자들은 곧장 협공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