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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의점 들어가 느닷없이 폭행하다 칼부림…'시흥 사건' 재구성

    지난 12일 발생한 '시흥 흉기살해 사건'의 피의자인 30대 남성은 한집에 살던 의붓형을 살해한 뒤 인근 편의점으로 가서 평소 아무런 교류가 없던 여성 점원을 무참히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피해자를 상대로 느닷없이 폭행하다가 갑자기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는데, 구체적인 범행 동기는 여전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

  • 개관 앞둔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서 불…6명 사망·25명 경상

    부산에서 올해 개관을 앞둔 최고급 별장형 리조트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나 다수 사상자가 발생했다. 14일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1분께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 오랑대공원 인근의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나 작업자 6명이 숨지고, 25명이 연기 흡입 등 경상을 입었다.

  • 대통령 실종 한국 '외교마비' 속수무책

    일본과 중국, 그리고 유럽연합 등 전세계가 미국 방문, 협상 등을 통해 묘책을 강구하고 있는 가운데 12·3 내란사태로 인한 ‘외교 마비’ 상황이 장기화하고 있는 한국은 불안과 답답함이 가중되고 있다.

  • "군인 월급 반으로 나눠 갖자"

    군인 월급을 반씩 나눠 갖기로 하고 대리 입영한 20대가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풀려났다. 춘천지법은 13일 사기, 병역법 위반, 위계공무집행방해, 주민등록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조모(28)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  '마지막 南자산'

    북한이 금강산 관광지구 내 정부 시설인 이산가족면회소 철거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2008년 완공돼 다섯 차례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열렸던 면회소는 금강산에 남아 있는 마지막 한국 정부 자산이다. 13일 통일부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해말부터 면회소 철거를 시작했다.

  • 尹 지지 '국민변호인단' 출범

    윤석열 대통령의 변호인 석동현 변호사가 만든 윤 대통령 지지자 모임 '국민변호인단'이 13일 출범했다. 국민변호인단은 이날 오후 6시께 광화문 청계광장에 모여 출범식을 겸한 집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경찰 비공식 추산 4천명이 집결했다.

  • 과연 尹 대통령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소추를 인용해야 한다는 응답률이 58%, 기각해야 한다는 38%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4사(社)는 지난 10~12일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같은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 "'빨갱이 명단'에 '깔깔' 한심"

    야권 정치인을 비롯해 유재석, 아이유 등 연예인까지 총 107명의 이름을 적은 일명 '빨갱이 명단'이 온라인에서 확산 중인 가운데,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쓴소리를 남겼다.  . 이 의원은 “누가 봐도 아픈 사람이 작성한 명단을 가지고 야권 정치인들까지 나서서 자기 이름이 들어갔니 빠졌니 하면서 웃고 떠든다”라며 “반지성에 반지성으로 대응하는 한심한 정치”라고 지적했다.

  • 한국만 '현금 없는 사회'로 바뀐다?

    한겨울 언제 어디서 마주칠지 모르는 노점에서 붕어빵을 사 먹기 위해 현금 몇천원 정도는 갖고 다녀야 한다는 의미인데, 한 드라마의 유명 대사를 패러디한 이 유행어마저 이제는 옛말이 됐다. 시민들의 지갑에서 현금이 점점 사라지자 대부분의 노점상도 현금 대신 계좌이체를 받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 '눈물의 이산상봉' 면회소까지…금강산 남측시설 모두 사라져

    정부가 13일 북한이 무단으로 철거하고 있다고 밝힌 이산가족면회소는 금강산에 남아있는 사실상 마지막 남측 시설이다. 북한은 2019년 10월 김정은 국무위원장 지시로 주요 시설을 하나둘씩 철거하더니 이산가족 상봉장으로 쓰였던 면회소 건물까지 뜯어내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