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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野, "내란 극복" 명태균특검법 법사위 상정…與 "李대선용" 퇴장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1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명태균과 관련한 불법 선거개입 및 국정농단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명태균 특검법)을 상정했다. 이날 상정된 특검법은 제1법안소위에 회부돼 심사될 예정이다.

  • 초등생 살해 교사 수사 본격화…부검 결과 "다발성 손상 사망"

    교사에 의해 살해당한 8살 김하늘(1학년생) 양의 부검 결과, 다발성 예기 손상에 의한 사망이 사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대전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이날 오전 시신 부검을 마친 뒤, 이 같은 소견을 통보했다.

  • 故 신해철 집도의, 60대 환자 의료사고 2심도 실형…법정구속

    의료 과실로 가수 신해철 씨를 숨지게 한 의사가 다른 의료 과실 사건으로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9부(이성복 부장판사)는 11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강모(55)씨에게 1심과 같이 금고 1년을 선고했다.

  • 李, '잘사니즘'으로 대선모드…"성장은 수단, 기본사회는 목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잘사니즘'을 앞세워 본격적인 대선 행보에 들어갔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대표는 지난 10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먹사니즘'을 확장한 개념인 '잘사니즘'을 제시하면서, 야권에서는 이 대표가 사실상 조기대선을 염두에 두고 대선 공약의 뼈대를 보여준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 野6당, 尹부부 겨냥 '명태균특검법' 발의…與잠룡도 사정권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야(野) 6당은 11일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 규명을 위한 '명태균 특검법'을 발의했다. 법안에 따르면 특별검사는 제20대 대통령 선거와 경선 과정에서 활용된 불법·허위 여론조사에 명 씨와 윤석열 당시 후보 및 김건희 여사 등이 개입돼있다는 의혹을 수사한다.

  • "'하늘이법'으로 심신미약 교사 치료받도록…" 하늘 아버지 바람

    "우리 하늘이는 별이 돼 천국에서 뛰어놀고 있겠지만, 앞으로 저는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어요. " 11일 대전 초등생 피살사건 피해자인 김하늘(8)양의 빈소가 차려졌고, 학교 앞에는 추모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장례식장에서 만난 영정사진 속 하늘이의 모습은 활짝 웃는 편안한 얼굴이었다.

  • 하늘 할머니 마주친 여교사 "나는 몰라요"라며 범행장소 문 잠가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8살(1학년생) 김하늘 양을 살해한 여교사가 범행 후 하늘 양을 애타게 찾아 헤매는 가족을 한 차례 맞닥뜨렸으나 아이 행방을 모른다고 거짓말을 하고선 범행 장소에 사람들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출입문을 잠근 것으로 전해졌다.

  • 초등생 살해 여교사 "수업 배제돼 짜증…같이 죽을 생각에 범행"

    지난 10일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8살(1학년생) 김하늘 양을 살해하고 자해를 시도한 40대 여교사 A씨가 수업에서 배제돼 짜증 나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여교사가 일면식 없는 불특정한 누군가를 대상으로 삼고 범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 정청래 "탄핵은 국회 권한"…尹대통령 "계엄도 대통령 권한"

    탄핵심판의 소추위원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과 소추된 당사자인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헌법재판소에서 공개적으로 충돌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오후 헌재에서 열린 탄핵 심판 7차 변론에서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의 증인 신문이 끝난 뒤 발언권을 얻어 "탄핵과 예산, 특검은 대한민국에서 헌법적으로 법률적으로 보장하고 있는 국회의 권한"이라고 했다.

  • 정권연장 45%·정권교체 49%

    '정권 연장'과 '정권 교체'의견이 3주 연속 오차 범위 내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 '집권 여당의 정권 연장' 의견은 45. 2%, '야권에 의한 정권교체'의견은 49. 2%로 집계됐다. 직전 조사와 비교해 정권 교체론은 0. 1%포인트(p) 상승했고, 정권 연장론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