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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동훈 "김경수 복권, 공감 어려운 분 많을듯…더 언급 않겠다"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김철선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13일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복권이 확정된 데 대해 "결정된 것이기에 제가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당 중진 의원들과 오찬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김 전 지사 복권에 대한 입장을 질문받고 "알려진 바와 같이 공감하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분이 많을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 김경수 "사회에 보탬될 역할 고민…복권 반대 뜻도 헤아릴 것"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13일 8·15 광복절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의 재가로 복권된 데 대해 "우리 사회를 위해 보탬이 될 수 있는 역할이 무엇인지 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김 전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더 성찰하는 시간을 보내겠다"며 이같이 적었다.

  • '댓글조작' 김경수 복권…조윤선 등 1천219명 광복절 특사

    (서울=연합뉴스) 김다혜 권희원 이도흔 기자 = 이른바 '드루킹' 일당과 댓글 여론을 조작한 혐의로 유죄가 확정된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8·15 광복절을 맞아 복권된다. 국정농단 관련 사건으로 실형을 선고받은 조윤선·현기환 전 정무수석, 안종범 전 정책조정수석 등 박근혜 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이명박 정부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도 특별사면·복권 대상에 포함됐다.

  • 수해 현장에 마이바흐 끌고 간 김정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올해 출시된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사의 최신형 고급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를 새로운 전용차로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10일 김정은이 평안북도 의주군 수해 현장을 8~9일 재차 방문했다며 전용 열차 위에 마련된 연단 옆에서 손을 흔드는 그의 사진을 공개했다.

  • "출근해야 하나요" 코로나 재유행에 직장인들 '우왕좌왕'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김정진 기자 = "처음에는 감기인 줄 알았는데, 예전에 겪은 코로나19 증세랑 거의 똑같더라고요. ". 직장인 강모(29) 씨는 최근 친구 9명과 단체로 여름휴가를 떠났다가 코로나19에 걸렸다. 일행 중 6명이 집단 감염됐다고 한다.

  • JMS 정명석 "선교 생활하면서 스스로 재림예수라 한 적 없다"

    (대전=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여신도들을 성폭행하고 강제 추행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고 항소심 재판을 받는 기독교복음선교회(통칭 JMS) 총재 정명석(78)씨는 12일 "46년간 77개국을 돌아다니며 선교 생활을 하면서도 스스로를 재림예수나 메시아라고 지칭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 박지원 "이재명이 尹대통령 측에 '김경수 복권' 요청"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12일 "이재명 전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측에 김경수 전 경남지사를 복권해달라고 한 것으로 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뉴스쇼'에 출연, 지난 4월 윤 대통령과 이 전 대표의 용산 회담 개최 시기 무렵 윤 전 대통령 측이 "'이 전 대표의 경쟁자는 (그 경쟁자에게 이로울 일을 우리가) 하지 않겠다'고 했다"며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김 전 지사를 거론한 것으로 들었다고 전했다.

  • '36주 낙태' 영상 실제였다…유튜버·병원장 살인 혐의 입건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36주 된 태아를 낙태(임신중단)한 경험담을 올려 논란이 된 유튜브 영상이 조작이 아닌 사실로 드러났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12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영상을 게시한 유튜버와 수술한 병원 원장을 특정해 피의자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 "한국 같은 나라 없다...미국도 한국에 배워야"

    재활용률 98%에 달하는 한국의 음식물 쓰레기 처리 방식이 전 세계에 교훈을 줄 수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워싱턴포스트(WP)는 9일 "한국은 음식물 쓰레기의 98%를 재활용한다. 이것이 전 세계에 무엇을 가르쳐줄 수 있는가?"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배출되는 음식물 쓰레기 대부분을 가축 사료와 퇴비, 바이오가스 등으로 재활용하는 한국의 음식물 쓰레기 처리 시스템을 소개했다.

  • '불법 선거운동 벌금 30만원' 김어준, 700만원대 형사보상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2012년 제19대 총선 기간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가 대부분 무죄를 확정받은 방송인 김어준 씨가 형사보상금을 받게 됐다. 9일 관보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2-2부(방웅환 김형배 홍지영 부장판사)는 김씨에게 비용 보상금으로 709만2천만원을 지급하는 형사보상 결정을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