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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 가는 척…'가짜 여행' 반응 후끈

    '여행 가는 척 패키지'로 불리는 이색 여행상품이 한국에도 등장했다. 목적지 없이 비행하다 되돌아오는 이른바 '가짜 여행'인데 출시 첫날 1차 판매분이 매진되는 등 반응이 뜨겁다. 하나투어는 아시아나항공과 손잡고 24일 '스카이라인 투어'라는 여행상품을 내놨다.

  • 재외국민 강간·추행 107% 폭증

    지난 5년 사이 재외국민의 사건·사고 피해가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이 분석한 재외국민 사건사고 현황에 따르면 재외국민 사건·사고 피해자 수는 2015년 8298명에서 2019년 1만6335명으로 늘었다.

  • "피해자 가족 안산 떠난다"…野 '조두순 사회격리법' 발의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초등학생 납치·성폭행범 조두순의 출소를 앞두고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국민의힘이 이미 출소한 중범죄자를 격리 조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나섰다. 국민의힘 성폭력 대책특별위원회는 23일 '보호수용법 제정안', '스토킹 범죄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제정안' 등 2개 법안을 곧 발의한다고 밝혔다.

  • 문대통령-스가, 첫 통화…코로나는 협력, 민감 이슈는 탐색전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가 24일 첫 전화 통화를 하고 한일 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한 의지를 확인했다. 한국 측의 제안으로 성사된 이날 통화에서 문 대통령은 스가 총리의 취임을 축하하며 일본은 동북아 및 세계 평화와 번영을 위해 협력해야 할 '동반자'라고 평가했다.

  • 서욱 "北, 시신 40분간 불태워…서해에 버려져 있을 것"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이은정 기자 = 서욱 국방부 장관은 24일 서해 해상에서 북한군에 의해 사살되고 불태워진 우리 국민의 시신 행방에 대해 "그 해역에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 장관은 국회 국방위 전체회의에서 '시신이 어디 있는가'라는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의 질의에 "현재 확인할 수 없다"면서도 이같이 추정했다.

  • 靑 긴박했던 사흘…"문대통령 유엔연설과 연계 말라"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북한이 서해 최북단 소연평도에서 실종된 남측 공무원을 북측 해상에서 사격 후 시신을 불에 태우는 '반인륜적 행위'를 저지르는 동안 청와대도 긴박하게 움직였다. 청와대는 24일 해양수산부 소속 목포 소재 서해어업지도관리단 소속 공무원 A씨가 21일 실종됐다는 첩보를 보고받은 22일부터 사흘간 이뤄진 청와대 내부 대응을 비교적 상세히 공개했다.

  • 北, 南공무원 총살 후 기름 붓고 태웠다…文대통령 "용납 안돼"

    북한군이 지난 21일 서해 최북단 소연평도에서 실종된 남측 공무원을 북측 해상에서 사살한 뒤 기름을 부어 불태운 것으로 파악됐다. 2008년 금강산에서 발생한 '박왕자 피격 사건' 이후 12년 만으로, 북한군이 남측의 비무장 민간인을 잔인하게 사살했다는 점에서 남북관계에 후폭풍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 美 타임지 ‘2020 영향력 100인’ 정은경·봉준호 선정

    한국의 코로나19 방역을 이끌고 있는 정은경 질병관리청장과 영화 ‘기생충’을 만든 봉준호 영화감독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가 선정하는 ‘2020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정 청장은 ‘리더’ 부문에, 봉 감독은 ‘아티스트’ 부문에 포함됐다.

  • 곽현화 노출 장면 무단 공개한 영화감독…法 "2천만원 배상하라"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배우 곽현화가 "동의 없이 상반신 노출 장면을 공개했다"며 영화감독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83단독 이예림 판사는 곽씨가 이수성 감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곽씨에게 2천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 말아낀 秋…김도읍 "대답도 안하나" 김진애 "품격의 묵언수행"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23일 국회 법사위에서 야당의 공세에 적극적으로 반박하지 않고 침묵으로 대응했다.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이 현안질의를 요청하며 '아들 의혹에 대해 8개월만에 면피성 압수수색이 이뤄졌다'는 취지로 지적하자 추 장관은 "이것이 현안이라는 데 대해 이해가 잘 안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