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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순 추정' 北주민, MDL철책 넘어 월남…10여시간만에 신병확보

    (서울·속초=연합뉴스) 김귀근 이종건 정빛나 기자 = 민간인 귀순자로 추정되는 북한 주민 1명이 강원도 고성 최전방 동부전선을 넘어 월남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북한 국적자가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남쪽으로 온 것은 약 1년 3개월 만이다.

  • "피해자 시계 들고 검문당했는데도…" 이춘재의 '부실수사' 증언

    (수원=연합뉴스) 최종호 강영훈 기자 = 우리나라 강력범죄 사상 최악의 장기미제사건으로 남아온 1980∼1990년대 경기도 화성 일대에서 주로 발생한 '이춘재 연쇄살인 사건'에서 당시 경찰의 '부실수사'를 들추는 이춘재의 여러 증언이 나와 눈길을 끈다.

  • '反추미애' 댓글vs"사표받아야" 청원…秋-尹 대리전 양상

    (서울=연합뉴스) 민경락 박의래 기자 =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 대한 일선 검사들의 실명 비판 댓글이 엿새째 이어지고 있다. `커밍아웃'한 검사들의 사표를 받으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의 동의자 수도 닷새 만에 4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 주식 양도세 등 당정 대립에 사의 표명한 관료 홍남기

    (세종=연합뉴스) 박용주 차지연 기자 = 주식 양도소득세 강화 등 논란 속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결국 사의를 표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재신임으로 사의는 즉시 반려됐지만 재난지원금과 추가경정예산안 등 굵직굵직한 경제정책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짓눌려온 관료사회의 항의 메시지가 담겨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 국정원 "김정은, 서해상 피격사건 경위조사 지시 정황"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홍규빈 기자 = 국정원은 3일 지난 9월 발생한 서해상 공무원의 피살사건과 관련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경위 조사를 지시한 정황이 포착됐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이날 서울 서초구 내곡동 국정원에서 비공개로 진행된 정보위 국감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정보위 여야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이 전했다.

  • 윤석열 17.2% '최고치'…21.5% 이낙연·이재명과 '삼각구도'

    (서울=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리얼미터의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이 10%대 후반으로 뛰어오르며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이재명 경기지사를 바짝 추격하는 것으로 2일 나타났다. 차기 대선을 1년 4개월가량 앞둔 현재 이낙연 대표와 이재명 지사의 '양강 구도'에서 윤석열 총장이 가세한 '3강 구도'로 재편되는 흐름이라는 게 리얼미터의 분석이다.

  • 경찰, 개그맨 박지선 모친 작성 추정 유서성 메모 발견

    (서울=연합뉴스) 오주현 기자 = 서울 마포경찰서는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개그맨 박지선(36) 씨의 모친이 쓴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성 메모를 박씨의 자택에서 발견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발견된 메모는 노트 1장 분량이었으며, 유족들의 뜻에 따라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 MB, 251일 만에 재수감…"진실은 가둘 수 없다"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김주환 기자 = 횡령과 뇌물 등의 혐의로 징역 17년형을 확정받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2일 서울 동부구치소에 재수감됐다. 지난 2월 25일 서울고법의 구속 집행정지로 풀려난 이후 251일 만이다. 서울중앙지검은 이날 오후 2시 40분께 이 전 대통령을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에 재수감했다.

  • '살인의 추억' 증언한 이춘재 "마주친 대상 순간적으로…"

    (수원=연합뉴스) 강영훈 권준우 기자 = "본인 이름이 이춘재 맞습니까?", "네 맞습니다. ". '진범논란'을 빚은 이춘재 연쇄살인 8차 사건 재심 재판의 증인으로 나선 이춘재(56)가 2일 오후 법정에서 대중 앞에 나와 첫입을 뗐다.

  • 민주, 당헌 바꿔 서울·부산시장 후보낸다…당원 찬성 86.6%

    (서울=연합뉴스) 강병철 이유미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당헌을 개정, 내년 4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 후보를 내기로 했다. 민주당은 지난달 31일과 지난 1일 이틀간 권리당원 투표를 진행한 결과, 86. 64%가 당헌 개정 및 재보선 공천에 찬성했다고 최인호 수석대변인이 2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