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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신라젠 로비의혹 실체없어…노무현재단·유시민 무관"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윤우성 기자 = 신라젠의 불공정거래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 사건과 관련된 정·관계 로비 의혹에 대해 "실체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서정식 부장검사)는 8일 브리핑을 열고 "수사 결과 자본시장법위반 등의 혐의로 4명을 구속기소하고 5명을 불구속기소 했다"며 "각종 언론에서 제기된 신라젠 관련 정·관계 로비 의혹은 그 실체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 "위안부 쉼터 소장 극단적 선택 추정"…국과수 부검 결과

    (파주=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지난 6일 숨진 서울 마포구 소재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쉼터 소장 손모(60)씨에 대한 부검 결과 범죄 혐의점이 없다는 1차 결과가 나왔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8일 오전 손씨를 부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의로부터 이러한 구두 소견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 "잊혀지고 싶다"던 문대통령, 2년 뒤 양산의 '자연인'으로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022년 5월 퇴임과 함께 경남 양산으로 내려간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어 퇴임 후 지방에 사저를 두는 두 번째 대통령이 된다. 경남 거제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자란 문 대통령은 2012년 대선 당시 거제 유세에서 "퇴임하면 제가 태어나고 지금도 제 집이 있는 경남으로 돌아오겠다"며 진작에 낙향할 뜻을 밝혔다.

  • 이재용 영장심사 '창과 방패'…전·현직 특수통 총출동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검찰이 이재용(52)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해 전격적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함에 따라 오는 8일 법원에서 열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한 치의 양보 없이 격돌할 '창과 방패'의 싸움이 주목된다.

  • 클럽→물류센터→교회→방판업체…꼬리무는 수도권 집단감염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방역체계를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속 거리두기'로 전환한 지 한 달을 맞은 가운데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연쇄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 북한목선 1년만에 또 뚫린 군…오판·장비고장·군경공조도 엉망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지난해 6월 북한 소형목선의 '삼척항 입항' 사건으로 뭇매를 맞은 군이 1년도 채 되지 않아 또다시 해상 경계태세에 문제점을 드러냈다. 밀입국용 소형 모터보트가 오전에 태안 앞바다로 유유히 들어오는 사이 군 당국의 오판은 물론 일부 감시장비 고장, 군경 간 허술한 공조 체계 등 곳곳에서 허점이 확인됐다.

  • 하늘길 ‘드론 택시’ 2025년 뜬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단 20분 만에 주파하는 '드론 택시'가 2025년 상용화된다. 활주로 없이 수직으로 이착륙이 가능한 이 드론 택시는 교통체증을 겪지않고 40km의 거리를 기존 승용차 이동시간의 3분의 1만에 도착하게 된다.

  • 대한항공 시원한 수박 기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강서구 관내 어르신들과 장애인, 어린이들을 위해 통 크게 한 턱 썼다. 조원태 회장은 지난 3일 호선실버센터를 비롯한 노인복지시설, 장애인 시설, 보육원 및 지역아동센터 등 서울시 강서구 관내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에 함안수박 500여통을 사비로 구매해 개인 기부했다.

  • '공포의 7시간' 여행용 가방에 갇혔던 9살 초등학생 결국 사망

    (천안=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의붓어머니에 의해 7시간 동안 여행용 가방에 갇혔던 9살 초등학생이 끝내 숨졌다. 4일 충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천안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A(9)군이 전날 오후 6시 30분께 사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가 병원으로 옮긴 지 사흘 만이다.

  • '나눔의 집' 후원자들, 후원금 반환 소송…"자기들 잇속만 챙겨"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임성호 박형빈 기자 = 후원금 운용 문제로 논란을 빚는 위안부 피해자 지원시설 '나눔의 집(경기 광주시)'을 상대로 한 집단 후원금 반환 소송이 제기됐다. '위안부 할머니 기부금 및 후원금 반환소송대책 모임'은 4일 오후 나눔의 집을 운영하는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나눔의 집'에 대해 후원금을 반환해 달라는 소장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