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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잊혀지고 싶다"던 문대통령, 2년 뒤 양산의 '자연인'으로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022년 5월 퇴임과 함께 경남 양산으로 내려간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어 퇴임 후 지방에 사저를 두는 두 번째 대통령이 된다. 경남 거제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자란 문 대통령은 2012년 대선 당시 거제 유세에서 "퇴임하면 제가 태어나고 지금도 제 집이 있는 경남으로 돌아오겠다"며 진작에 낙향할 뜻을 밝혔다.

  • 이재용 영장심사 '창과 방패'…전·현직 특수통 총출동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검찰이 이재용(52)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해 전격적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함에 따라 오는 8일 법원에서 열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한 치의 양보 없이 격돌할 '창과 방패'의 싸움이 주목된다.

  • 클럽→물류센터→교회→방판업체…꼬리무는 수도권 집단감염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방역체계를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속 거리두기'로 전환한 지 한 달을 맞은 가운데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연쇄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 북한목선 1년만에 또 뚫린 군…오판·장비고장·군경공조도 엉망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지난해 6월 북한 소형목선의 '삼척항 입항' 사건으로 뭇매를 맞은 군이 1년도 채 되지 않아 또다시 해상 경계태세에 문제점을 드러냈다. 밀입국용 소형 모터보트가 오전에 태안 앞바다로 유유히 들어오는 사이 군 당국의 오판은 물론 일부 감시장비 고장, 군경 간 허술한 공조 체계 등 곳곳에서 허점이 확인됐다.

  • 하늘길 ‘드론 택시’ 2025년 뜬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단 20분 만에 주파하는 '드론 택시'가 2025년 상용화된다. 활주로 없이 수직으로 이착륙이 가능한 이 드론 택시는 교통체증을 겪지않고 40km의 거리를 기존 승용차 이동시간의 3분의 1만에 도착하게 된다.

  • 대한항공 시원한 수박 기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강서구 관내 어르신들과 장애인, 어린이들을 위해 통 크게 한 턱 썼다. 조원태 회장은 지난 3일 호선실버센터를 비롯한 노인복지시설, 장애인 시설, 보육원 및 지역아동센터 등 서울시 강서구 관내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에 함안수박 500여통을 사비로 구매해 개인 기부했다.

  • '공포의 7시간' 여행용 가방에 갇혔던 9살 초등학생 결국 사망

    (천안=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의붓어머니에 의해 7시간 동안 여행용 가방에 갇혔던 9살 초등학생이 끝내 숨졌다. 4일 충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천안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A(9)군이 전날 오후 6시 30분께 사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가 병원으로 옮긴 지 사흘 만이다.

  • '나눔의 집' 후원자들, 후원금 반환 소송…"자기들 잇속만 챙겨"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임성호 박형빈 기자 = 후원금 운용 문제로 논란을 빚는 위안부 피해자 지원시설 '나눔의 집(경기 광주시)'을 상대로 한 집단 후원금 반환 소송이 제기됐다. '위안부 할머니 기부금 및 후원금 반환소송대책 모임'은 4일 오후 나눔의 집을 운영하는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나눔의 집'에 대해 후원금을 반환해 달라는 소장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출했다.

  • 최서원 "박대통령 보좌하려 이혼하고 투명인간 됐다"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 박근혜 정부의 '비선실세'로 알려진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가 박근혜 전 대통령을 보좌하려고 남편 정윤회 씨와 이혼했고, 이후 청와대에서 '투명인간' 처럼 지냈다고 4일 회고했다.

  • 이재용 측 수사심의위 신청에 검찰 구속영장으로 응수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이재용(52) 삼성전자 부회장 측이 '삼성 합병·승계 의혹' 사건에 대한 공소제기의 타당성을 판단해달라며 검찰수사심의위원회 소집을 신청하자 검찰이 이틀 만에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