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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관님 오시는 행사니…"  

    전남 진도군이 해변 쓰레기 줍기 행사 전날, 해변에 6t 분량의 쓰레기를 몰래 갖다 놓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24일 목포MBC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진도군은 지난 20일 열린 제19회 '국제 연안 정화의 날'기념 행사를 치렀다.

  • 화성용의자 4차 대면조사도 허탕…당시 목격자들 소재 파악

    (서울·수원=연합뉴스) 김기훈 최종호 기자 = 경찰이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특정한 A(56) 씨에 대해 나흘 만에 대면조사를 재개했지만 별다른 소득을 얻지 못한 채 또다시 허탕으로 끝났다. 24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전담수사팀은 이날 형사와 프로파일러 등을 A 씨가 수감 중인 부산교도소로 보내 4차 조사를 진행했다.

  • 최순실 "태블릿PC 쓴 적 없다"…이번엔 손석희 고소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최순실(63·최서원으로 개명)씨가 국정농단 사건 증거물인 태블릿PC를 사용한 적이 없고 자신이 '비선실세'도 아니라며 손석희 JTBC 대표이사 사장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최씨는 태블릿PC 의혹을 보도한 손 사장을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수사해달라며 24일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 검찰, 대학 압수수색서 '허위의혹' 조국 아들 인턴증명서 확보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검찰이 연세대 등 압수수색 과정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아들이 대학원 입시에 활용한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인턴 증명서'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 장관 딸(28)과 아들(23)은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에서 제대로 인턴을 하지 않고서 입시에 활용하기 위한 증명서를 발급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

  • 인천 강화서 국내 5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방역대 뚫려

    (세종=연합뉴스) 박성진 이신영 이태수 기자 = 인천 강화의 한 양돈농장에서 24일 또다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진 판정이 내려졌다. 지난 17일 경기도 파주에서 국내 첫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된 지 일주일여 만에 다섯번째 확진 판정이다.

  • 영양제 처방 받은 임신부에게 '낙태수술' 

    서울의 유명 산부인과에서 영양제 처방을 받은 임신부에게 실수로 낙태 수술을 한 사실이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임신 사실을 확인하러 병원에 왔던 임신부는 어이없는 의료진의 실수로 배 속의 소중한 생명을 잃었다.

  • '위안부 매춘발언' 류석춘 강의중단…연구실에 '규탄 메모' 쇄도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연세대가 강의 중 일본군 위안부가 매춘의 일종이라고 발언해 파문을 일으킨 류석춘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의 강의를 중단했다. 연세대는 23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류 교수의 강좌 운영 적절성 여부에 대한 윤리인권위원회(성평등센터)의 공식 조사를 개시했다"며 "교무처는 류 교수의 해당 교과목 강의 중단 조치를 먼저 단행했다"고 말했다.

  • 나경원 "아들 원정출산·이중국적 아니다"

    (서울=연합뉴스) 이한승 이동환 기자 =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23일 아들의 출산을 둘러싼 당 안팎의 논란에 대해 "원정출산이 아니냐고 하더니 이제는 이중국적 아니냐고 말하고 있다. 둘 다 아니라고 다시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 공지영, 윤석열 감찰 청원 독려…"검찰 쿠데타 막아야"

    (서울=연합뉴스) 이승우 기자 = 인기 소설가 공지영이 조국 법무부 장관 일가의 각종 비위 혐의를 수사 중인 검찰의 수장 윤석열 검찰총장을 집중적으로 비판하고 나섰다. 특히 공지영은 23일 오전에만 페이스북에 윤 총장을 비난하는 글을 수차례 올리는 한편, 윤 총장을 감찰하라는 청와대 청원을 링크하면서 공개적으로 독려하기도 했다.

  • 조국 "강제수사 경험한 국민 심정 절실히 느껴…소임 다할것"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조국 법무부 장관이 23일 검찰의 자택 압수수색과 관련해 "강제수사를 경험한 국민들의 심정을 절실하게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이날 오후 퇴근길에서 압수수색과 관련해 "특별히 드릴 말씀이 없다"는 원론적 입장을 밝히며 이처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