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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 안 보낼 수도 없고"…최악 미세먼지에 불안한 부모들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황재하 기자 = "미세먼지가 어른보다도 아이들한테 더 나쁘다던데……. ". 서울의 초고농도 미세먼지 농도가 사상 최악 수준을 기록한 5일 유해물질에 특히 취약한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은 불안감을 호소했다.

  • 만취 난동 한국인 승객 때문에 여객기 '긴급 회항' 소동

    지난 27일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인천으로 가는 하와이안 항공기 안에서 술에 취해 난동을 부린 혐의로 체포된 한국인의 신원이 공개됐다. 연방수사국(FBI)은 하와이안 항공 459편에서 난동을 부려 지난 27일 밤 체포한 한국인이 올해 47살 김경철씨라고 4일 밝혔다.

  • 러 선박 의심스러운 VTS 교신…광안대교 충돌 전후 14분간 먹통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지난달 28일 러시아 화물선이 광안대교를 들이받기 전 해상교통관제센터와의 VTS 교신에서 요트와 충돌한 사실을 인정했다가 무슨 일인지 번복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광안대교 충돌 직전과 직후 14분간 센터와의 교신이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 "양예원 진술 성인지감수성으로 설명 못해" vs "신빙성 충분"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비공개 촬영회에서 유튜버 양예원 씨를 성추행하고 양씨의 사진을 유포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최모(45)씨 측이 항소심에서 "피해자의 진술이 신빙성이 있다는 원심의 판단이 잘못됐다"고 주장했다.

  • 靑 "트럼프 언급 '플러스 알파'가 특정시설이면 우리도 파악"

    (서울=연합뉴스) 이상헌 임형섭 박경준 기자 = 청와대는 4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하노이 담판 결렬 직후 기자회견에서 언급한 '영변 플러스 알파(+α)'의 의미가 정확하지 않다면서도 만약 '알파'가 북한 내 특정시설을 지칭한 것이었다면 한국 정부도 파악하고 있는 곳이라고 밝혔다.

  • 버닝썬 마약투약·유통 10여명 입건…권익위 '승리 카톡' 확보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 강남의 유명 클럽 '버닝썬'과 관련 경찰이 마약류 투약·유통 등의 혐의로 클럽 관계자 등 10여명을 입건해 수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4일 서울 종로구 내자동 서울경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문호) 대표를 포함해 10여명에 대해 입건하고 수사 중"이라며 "단순 투약자 여러 명을 수사하고 있고 마약류를 유통한 사람도 있다"고 설명했다.

  • 자산 10억달러 넘는 한국인 36명

    올해 전 세계에서 10억 달러 이상 자산을 소유한 '억만장자 갑부'(Billionaire) 가운데 한국은 36명이 이름을 올리며 세계 14위를 차지했다. 3일 '중국판 포브스'인 후룬이 발표한 '2019년 세계 갑부 순위'에 따르면 올해 1월31일 기준으로 10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가진 전 세계 갑부 2470명 가운데 한국인은 36명으로 지난해보다 3명 늘었다.

  • 비속어 식물, 새 이름 얻다

    동북아생물다양성연구소는 비속어가 포함된 '개불알풀'(왼쪽)의 이름을 '봄까치꽃'으로, '며느리밑씻개'는 '가시모밀'로 순화했다. 학명에 비속어가 섞여있거나 잘못된 맞춤법이 쓰인 우리나라 자생식물들이 새 이름을 얻었다.

  • 파리 1조원 명물 '마중가타워'

    미래에셋대우가 프랑스 파리에 있는 1조원대 '마중가타워'(사진)의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최종 인수에 성공할 경우 국내 민간 자본의 해외 부동산 투자 중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미래에셋대우의 글로벌투자금융본부가 주도한 이번 거래의 총 매입가는 약 1조830억원이다.

  • 80대 노모 구하려 화마에 뛰어든 60대 아들…끝내 모두 숨져

    (밀양=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거동이 불편한 노모를 구하려고 불이 난 집안으로 아들이 뛰어들었다가 80대 어머니와 60대 아들이 함께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났다. 1일 경남소방본부와 밀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월 28일 오후 11시 54분께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한 단독주택 1층에서 불이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