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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靑, '방콕 대통령' 주장에 "집무실 아니면 어디서 업무 보나"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청와대는 28일 자유한국당 싱크탱크 여의도연구원(여연)이 문재인 대통령의 공식일정을 분석하고서 '공개일정 중 75%를 청와대에서 소화한 '방콕 대통령'이라고 주장한 데 대해 "가짜뉴스"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 '증손자녀'도 재외동포 인정받아

    한국 법무부는 외국국적동포의 범위를 손자녀(3세대)에서 직계비속(4세대 이후)으로 넓히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재외동포의 출입국과 법적 지위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25일 밝혔다. 외국국적동포 지위를 인정받으면 최장 3년까지 한국내 체류자격을 얻는다.

  • "해외 송금 단 1분 만에 뚝딱"

    한국 카카오뱅크가 상대방의 영문 이름과 나라만 알면 1분 안에 해외 송금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놓았다. 해외 송금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카카오뱅크는 세계 최대 송금 결제 네트워크 기업인 웨스턴유니온(Western Union)과 손잡고 24시간 365일 전세계 200여 개국에 1분 내로 송금할 수 있는 'WU빠른해외송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 [지금 한국선] 천정부지 서울 집값, 美는 새발의 피

    연봉 다 모아도 '13. 4년'걸려. 한국 서울의 소득 대비 집값이 미국 등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KB국민은행이 집값 거품을 측정하는 대표 지표인 소득 대비 주택가격비율(PIR)을 세계 다른 주요 도시와 비교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 행인에게 맞아 뇌사에 빠진 군인…장기기증하고 하늘나라로

    (김해=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행인에게 폭행당해 뇌사에 빠진 군인이 장기기증으로 5명의 환자를 살리고 하늘나라로 떠났다. 25일 유족 등에 따르면 지난해 육군에 입대한 고(故) 박용관(21) 상병은 휴가 중이던 지난 12일 새벽 김해 시내 한 도로에서 친구들과 얘기를 나누다가 행인 A(23)씨로부터 뺨을 맞았다.

  • 예천군의원 폭행 피해 가이드측, 500만달러 고액 소송 제기키로

    (워싱턴=연합뉴스) 송수경 특파원 = 해외 연수 중이던 박종철 경북 예천군의회 의원으로부터 폭행을 당한 한인 가이드측이 박 의원 등에 대해 500만 달러(약 56억 원) 상당의 고액 소송을 진행키로 했다. 가이드측 변호인인 '로우 와인스틴 & 손 로펌'은 23일(현지시간) 워싱턴DC 인근 버지니아주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박 의원 등에 대해 고액의 손해배상을 청구할 것이며 그 액수는 최소 200만 달러(22억 원) 이상이라고 밝혔다.

  • 손혜원의 지극한 공예 사랑이 자초한 각종 논란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문화가 사실은 향유하는 거라는 얘기들을 많이 하지만 우리같이 마케팅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문화는 돈이 되는 것입니다. 문화는 상품가치로서 돈을 벌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상품의 콘텐츠라는 것이지요.

  • 인공강우로 미세먼지 저감?…첫 실험선 예상대로 '빈손' 가능성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인공적으로 비를 내리게 해 미세먼지를 씻어낼 수 있는지 알아보려는 첫 시도는 예상대로 '빈손'에 그칠 가능성이 커 보인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인공강우 물질 살포를 위한 기상 항공기는 이날 오전 8시 52분 김포공항을 이륙해 오전 10시께 전북 군산시 인근 서해상에 도착했다.

  • 가해자 한국인, 캐나다서 폭행, 미국서 피소…'국제 망신'

    박종철 예천군의원에게 폭행당한 한인 가이드 측이 박 의원 등을 상대로 거액의 민형사상 소송을 제기한다. 이 가이드의 변호를 맡은 현지 로우 와인스틴&손 로펌은 이날 워싱턴DC 인근 버지니아주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 의원과 폭행현장에서 방조한 군 의원, 예천군의회를 상대로 500만 달러(한화 56억4000만원) 이상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 그랜드캐니언 추락 대학생 모교, 의대교수 현지 보내기로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에도 미국 그랜드캐니언에서 추락사고로 의식불명에 빠진 대학생 박준혁(25) 씨를 도우려는 동문과 각계각층의 온정이 잇따른다. 24일 박씨가 재학 중인 동아대학교는 이날 학생처장 주재로 대책회의를 연 뒤 학교 차원에서 대표 계좌를 만들어 후원금을 모금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