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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태 딸 특혜채용 의혹' 본격 수사… KT 압수수색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자유한국당 김성태 전 원내대표의 자녀 특혜채용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남부지검이 14일 경기도 성남시의 KT 본사, 서울 광화문 KT사옥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검찰은 이날 오전 KT 광화문 사옥을 비롯한 복수의 장소에 수사관 30여명을 보내 컴퓨터와 하드디스크 등 필요한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 검찰, 양승태 전 대법원장 재소환…통진당 재판개입 추궁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박초롱 기자 =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의 최종 책임자로 꼽히는 양승태(71) 전 대법원장이 사흘 만에 다시 검찰에 소환됐다. 검찰은 한두 차례 추가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청구할지 결정할 방침이어서 7개월간 진행된 이번 수사가 최대 고비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 체육계 확산하는 미투…전 유도선수 신유용 "코치가 성폭행"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고교 시절 지도자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전직 운동선수가 나왔다. 전 유도선수 신유용(24) 씨는 최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언론 인터뷰를 통해 고교 재학 시절 유도부 코치로부터 수년간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 세월호 생존자들, 국가상대 손배소 승소…"1명당 8천만원 배상"

    (안산=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세월호 사고 생존자와 가족들에게 국가와 선사인 청해진해운이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법원은 해경 및 선장·선원들의 퇴선 유도조치 소홀 등 사고 과정에서의 위법행위와 사고 이후 생존자들이 겪게 된 극심한 정신적 고통 사이에 상당한 인과관계가 있다고 보고 이같이 판단했다.

  • "역이민 하고 싶지만…"

    고농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한국 수도권에 올해 첫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됐다. 이에따라 서울·인천·경기지역 미세먼지 배출량이 많은 화력발전은 출력이 80%로 제한되며 106개 대기 배출 사업장은 단축 운영하거나 운영 시간을 조정한다.

  • [지금 한국선] 남녀 41%, "첫만남에 운명 느껴"

    미혼남녀 10명 중 4명은 첫 만남에 운명을 느낀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미혼남녀 총 251명을 대상으로 '운명적 만남'이란 주제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첫 만남에 운명의 상대를 만난 경험이 있는 응답자는 전체의 40.

  • 이총리 만난 삼성 이재용…의자 빼주고 사진 촬영 리드도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10일 경기도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을 찾은 이낙연 국무총리를 극진히 예우하면서 분위기를 주도해 눈길을 끌었다. 이 부회장은 이날 오후 4시께 사업장에 도착한 이 총리를 직접 영접한 뒤 행사가 끝날 때까지 1시간 20분여간 이 총리의 현장 방문에 동행했다.

  • 이해찬 "시진핑 4월 방북 예정된듯…5월 방한 가능성 매우 있어"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설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11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4월에 북한을 방문할 것으로 예정된 것 같고, 아마 5월에는 우리나라에 올 가능성이 매우 있어 보인다"고 밝혔다.

  • '가이드 폭행' 박종철 예천군의원 경찰 출석…"군민께 죄송"

    (예천=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외국 연수 중 가이드를 폭행해 고발당한 경북 예천군의회 박종철 의원은 11일 "가이드와 군민께 죄송하고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날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출석해 고개를 숙인 채로 "물의를 빚어 죄송하다"며 "가이드에게도 군민께도 사죄드린다"고 했다.

  • 양승태, 혐의 전면 부인…검찰, 사법수장 첫 구속영장 청구할까

    (서울=연합뉴스) 이지헌 박초롱 기자 =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11일 검찰 소환조사에서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과 관련한 자신의 혐의를 사실상 부인함에 따라 그의 신병 처리를 놓고 검찰이 어떤 판단을 내릴지에 관심이 쏠린다. 양 전 대법원장은 이날 오전 검찰에 출석하기 전 대법원 정문 회견에서 도의적 책임은 인정하면서도 형사적 책임은 부인하는 취지의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