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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度넘은 의사·한의사 비방전 '끝까지 가보자?'

    온라인에서 의사와 한의사 간 상호 비방전이 갈수록 치열해지면서 직역(職域) 갈등이 상대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폄훼하는 공방으로 비화하고 있다. ‘한국 언론에 따르면 '한무당'(한의사를 무당으로 비하하는 말), '양방새'(의사를 비하하는 말) 등 정제되지 않은 언어도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

  • 100도 채운 '사랑의 온도탑' 

    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를 채웠다. 연말연시 이웃돕기 집중모금'희망2019나눔캠페인'사랑의 열매는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진행한 캠페인은 목표액을 넘어 4천152억 원을 모금하며 31일 종료됐다고 밝혔다.

  • "쉬는 게 제일 좋아" 설연휴 시작…정겨운 고향 앞으로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김주환 정래원 기자 = 설 연휴가 사실상 시작된 1일 오후 기차역과 버스 터미널, 공항 등은 일을 마치고 고향으로 출발한 귀성객으로 활기를 띠었다. 서울역은 여행용 가방과 커다란 보따리를 든 시민들로 평소보다 북적였다.

  • 손석희 "얼굴 알려지고 늘 첨예한 상황, 강력대응 어려웠다"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손석희 JTBC 대표이사가 최근 불거진 다양한 논란에 정면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히며 직원들에게 "흔들림 없이 헤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1일 JTBC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한 마디쯤은 직접 말씀드리는 게 도리인 것 같고, 설 인사도 겸한다"며 입을 열었다.

  • 국민연금, 한진칼에 '제한적 경영참여'…대한항공은 제외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국민연금이 한진칼[180640]에 대해 '제한적 경영참여' 주주권을 행사하기로 했다. 그렇지만, 대한항공에는 적극적 주주권을 행사하지 않기로 했다.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는 1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4시간여의 회의에서 이같이 정했다고 밝혔다.

  • 안희정 '비서 성폭행' 무죄 뒤집혀 2심 징역3년6개월…법정구속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이보배 기자 = 지위를 이용해 여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됐던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2심에서는 유죄 판결과 함께 법정구속됐다. 서울고법 형사12부(홍동기 부장판사)는 1일 피감독자 간음,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기소된 안 전 지사에게 무죄를 선고한 1심을 깨고 징역 3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에서 구속했다.

  • "한국 군대 많이 달라졌네요" 

    경기도 가평군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 혜산진부대 생활관에서 31일 병사들이 자유롭게 휴대전화를 사용하고 있다. 국방부는 오는 4월부터 시범운영 부대를 육·해·공군, 해병대 모든 부대로 확대할 예정이며, 시범운영 기간(3개월)이 끝나면 전면 시행 여부를 확정한다.

  • 면세점 담배값 보루당 2불 '쑥'

    오늘(1일)부터 인천공항을 비롯한 한국내 면세점에 입점한 담배 가격이 한 보루(10갑)에 2달러씩 인상된다. 31일 담배업계에 따르면 KT&G는 면세점에 납품하는 모든 담배 제품 가격을 이처럼 인상하기로 결정하고, 면세점 업체들과 논의를 마쳤다.

  • 손석희 접촉사고 상대 "사고 후에도 수습않고 빠르게 운전"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손석희 JTBC 대표와 과거 접촉사고가 난 견인차 운전기사가 당시 손 대표가 사고를 수습하지 않고 계속 운전했다고 주장했다. 견인차 기사 김모 씨는 30일 SBS, 채널A와의 인터뷰에서 사고 당일인 2017년 4월 16일 경기도 과천에서 손 대표가 운전한 차량이 자신의 견인차량과 부딪혀 흠집을 내고도 골목길을 빠르게 빠져나갔다고 밝혔다.

  • '친모살해 계획' 교사 후회의 눈물…"김동성에 5억대 선물"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친어머니 청부살해를 시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중학교 교사가 법정에서 뒤늦은 후회의 눈물을 흘렸다. 31일 서울남부지법 형사3단독 정진원 판사 심리로 열린 임 모(31·여) 씨에 대한 결심공판 증인신문에서 피고인 임씨는 "어머니는 매일 구치소로 면회를 오시는데, 하루 면회 오시지 않은 날 혹시 나를 버렸을까 봐, 나를 포기했을까 봐, 내가 엄마를 잃게 될까 봐 두려웠다"며 눈물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