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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라마 같은 현실" 의료기기 영업사원이 전신마취 수술 집도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인공 관절 수술 기기 납품업체 영업사원이 의사 대신 수차례 대리수술을 했고 결국 환자에게 문제가 생긴다.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라이프'의 한 장면이다. 드라마 속 장면이 현실에서도 일어났다.

  • 문대통령 국정지지도 49%로 최저치…50% 아래는 처음[한국갤럽]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하락세를 이어가 처음으로 50% 아래로 내려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7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4∼6일 전국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

  • '붕괴위험' 상도유치원 "인근 공사 이후 교실바닥에 40㎜ 균열"

    (서울·세종=연합뉴스) 고유선 이재영 최평천 기자 = 서울 동작구 서울상도유치원을 붕괴위기로 내몬 인접 공사장 옹벽 붕괴사고는 예견된 일이었다는 주장이 교육당국을 중심으로 나온다. 7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상도유치원 인근에서 벌어진 다세대주택 공사로 유치원에 이상징후가 발견된 것은 지난달 22일이다.

  • 판문점선언 비준동의안 11일 국회 제출…여야 대치 예고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임형섭 기자 = 판문점선언 비준동의안이 내달 11일 국회에 제출된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4·27 남북정상회담에서 판문점선언을 채택한 지 138일 만이다.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여야 간 공방이 이어지는 시점에 판문점선언 비준동의안이 국회에 제출돼, 이를 둘러싼 여야의 힘겨루기가 한층 격해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 피난길 입대해 전사한 남편, 이별 68년만 아내의 품에 안겨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6·25전쟁 발발 직후 피난길에 국군에 입대했다가 전사한 남편의 유해와 유품이 68년 만에 아내의 품에 안겼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6일 오후 경남 통영에서 6·25전쟁 때 전사한 고(故) 김정권 이등중사(1928년생)의 유품 등을 가족에 전달하는 '호국의 영웅 귀환' 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 '어금니아빠' 이영학 2심 무기징역으로 감형…"사형은 가혹"

    (서울=연합뉴스) 방현덕 기자 = 중학생 딸의 친구를 성추행하고 살해한 혐의로 1심에서 사형을 선고받은 '어금니 아빠' 이영학(36)이 2심에서 무기징역으로 감형됐다. 서울고법 형사9부(김우수 부장판사)는 6일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상 강간 등 살인, 추행유인, 사체유기 등 혐의로 기소된 이영학의 선고 공판에서 1심을 파기하고 그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 이명박 전 대통령 징역 20년·벌금 150억원 구형…10월5일 선고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이보배 기자 = 350억원대의 다스 자금 횡령과 110억원대 뇌물수수 등 혐의로 기소된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검찰이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정계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 전 대통령의 결심(結審) 공판에서 "전례를 찾기 어려운 부패 사건으로 엄정한 법의 심판이 불가피하다"며 이렇게 구형했다.

  • 문대통령 "특사단 방북 기대 이상 성과…북미대화 촉진 기대"

    (서울=연합뉴스) 이상헌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6일 "(평양)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큰 기대를 갖게 됐고, 그와 함께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북미대화 이런 부분도 좀 촉진될 수 있지 않을까 기대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 미혼남녀 최악의 이별 통보 방식은? 

    싱글남녀가 생각하는 최악의 이별 통보 방식은 무엇일까. 미혼남녀들은 최악의 이별 통보에 대해 아무 말 없이 잠수 타며 연락 두절을 하는 것을 1위로 꼽았다. 4일 매칭 전문 기업 이음소시어스의 결혼정보서비스 '맺음'이 싱글 남녀 145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이별'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최악의 이별 통보 방식은 '아무 말 없이 잠수 타며 연락두절(47.

  • 대북 특사단, 김정은 만나 文대통령 친서 전달

    (서울=연합뉴스) 이상헌 임형섭 박경준 기자 = 평양을 방문한 대북 특사단이 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특사단은 만찬 후 평양에서 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