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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찬진, 정의당 입당의사 밝혀…"아무것도 하지 않을 수 없다"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한컴신화'의 주역인 이찬진 포티스 대표가 고(故) 노회찬 의원을 추모하며 정의당에 입당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미안한 마음이 없어지진 않겠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을 수 없다"며 "정의당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당원 가입을 하고, 제 인생 처음으로 정당 당비를 내려고 한다"고 밝혔다.

  • 文대통령 '先기무사개혁·後보고논란 규명'…송영무 문책도 시사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계엄령 문건' 수사가 진행되는 과정에 국방부와 국군기무사령부 간 이전투구 변수가 돌출하자 조기에 이 현안의 본질을 '진실규명'이라고 못 박고 단호한 중심 잡기에 나섰다.

  • 2020년부터 한국여권  주민등록번호 사라져

    2020년부터 한국 여권에서 주민등록번호가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는 25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업무보고에서 "해외에서 개인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여권 상 주민등록번호 삭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외교부 당국자는 "해외 여행시 주민등록번호가 그대로 노출되는 경우가 많다"면서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주민등록번호 삭제를 추진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 '이명박-박근혜' 옥중 폭염 이겨내기...'얼린 생수-선풍기'가 전부?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구치소에 수감된 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명박 전 대통령 등은 어떻게 더위를 이겨내고 있을까. 이 전 대통령이 수감된 곳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서울동부구치소의 꼭대기층인 12층 독방. 최근에 지어진 건물이라 비교적 통풍이 잘되는 편이지만 12층은 천장이 태양의 직사광선에 노출돼 있어 가장 덥다.

  • 고은 시인, '성추행 폭로' 최영미 시인에 손해배상 청구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이보배 기자 = 고은(85) 시인이 자신의 성추행 의혹을 폭로한 최영미(57) 시인 등을 상대로 거액의 손해배상 소송을 청구했다. 25일 법원에 따르면 고은 시인은 지난 17일 서울중앙지법에 최영미 시인과 박진성 시인, 언론사 등을 상대로 10억7천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 사흘째 이어진 노회찬 추모행렬…백기완·이해찬·김경수 조문

    조문객들은 이른 아침부터 빈소를 찾았고, 일부는 조문을 위해 기다리는 동안 흐느끼기도 했다. 항상 약자 편에 섰던 고인인지라 장례식장엔 장애인과 노약자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 특히 이날 입관식을 참관한 노 의원의 부인 김지선 씨가 가족의 부축을 받으며 빈소로 들어서자 조문객들도 함께 눈물을 흘렸다.

  • 특검, 드루킹 '협박성 글' 진상규명…정의당에 협조요청 검토

    (서울=연합뉴스) 방현덕 강애란 기자 =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드루킹' 김동원(49·구속)씨가 정의당을 상대로 협박성 행위를 한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정의당 측에수사 협조를 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특검팀 박상융 특별검사보는 25일 브리핑에서 "드루킹 트위터에 올라온 (정의당에 대한) 협박성 추정 내용을 면밀히 조사할 예정"이라며 "현재는 (노회찬 의원) 장례식 기간이라 관련자를 소환하긴 어려운 만큼 먼저 드루킹과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 핵심 회원을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특수단, 계엄문건 작성 기무사 압수수색·기우진 준장 소환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이정진 기자 = 국방부 특별수사단(이하 특수단)이 25일 계엄령 검토 문건을 작성한 국군기무사령부의 주요 부처를 압수 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특수단은 또 계엄검토 문건에 딸린 67페이지짜리 '대비계획 세부자료' 작성의 책임자인 기우진 기무사 5처장(준장)을 소환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 정미홍 전 아나운서 폐암으로 사망

    정미홍 전 대한애국당 사무총장(58ㆍ전 KBS 아나운서·사진)가 25일 새벽 사망했다. 정씨는 루푸스라는 난치병을 앓다 오래전 완치했는데 면역 기능 저하로 2015년 폐암 판정을 받은뒤 전이돼 투병중이었다. 지난 1982년 KBS 아나운서로 데뷔한 정씨는 1988년 서울 하계올림픽 메인MC를 맡는 등 스타 아나운서로 자리매김했다.

  • 얼마나 더웠으면…병아리 부화

    전국에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진 24일 강원 동해안 지역의 한 가정집에서 베란다에 놓아둔 달걀에서 병아리가 부화(사진)했다. 강릉시 사천면에 사는 최호준(59)씨는 이날 새벽 집 베란다에 모아놓은 달걀 중 하나에서 까만 털을 가진 병아리가 부화된 것을 보고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