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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 대통령 지지율 0.7%▲

    안희정 전 충남지사 등 여권 인사의 성폭행, 성추행 의혹이 불거지며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12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2명에게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 하고 있다'고 평가한 응답자 비율은 65.

  • "성공하면 세계사적 변화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남북 정상회담 및 미북 정상회담과 관련 "여야, 보수와 진보, 이념과 진영을 초월하여 성공적 회담이 되도록 국력을 하나로 모아 주시길 국민들께 간곡히 부탁,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우리가 두 달이라는 짧은 기간에 이루려는 것은 지금까지 세계가 성공하지 못한 대전환의 길이다.

  • "호텔에 갔다" vs "절대로 안갔다"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준비 중인 정봉주(사진) 전 열린우리당(민주당의 전신) 의원이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반발하며 강수를 두고 나섰다. 정 전 의원은 대학생 성추행 의혹을, 박 전 대변인은 불륜 의혹을 받고 있다. 정 전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프레시안이 7일 서울시장 출마 선언 1시간 반 전에 '호텔룸으로 A씨를 불러 성추행을 시도했다'고 보도한 것은 대국민 사기극이다"고 주장했다.

  • '안희정 성폭행' 폭로 김지은씨 "2차 피해 겪지 않게 도와달라"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안희정 전 충남지사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전 정무비서 김지은씨가 12일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2차 피해를 겪지 않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김씨는 이날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를 통해 배포한 3월 11일자 편지에서 "저를 비롯한 제 가족은 어느 특정 세력에 속해 있지 않다"며 "더이상 악의적인 거짓 이야기가 유포되지 않게 도와달라"고 말했다.

  • 한국GM, 인천·경남에 외국인투자지역 지정 요청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윤보람 기자 = 한국지엠(GM)이 12일 인천시와 경남도에 공식적으로 외국인투자지역(외투지역) 지정을 요청하고 투자 계획을 설명했다. 업계에 따르면 한국GM은 이날 오후 2시께 세종시에서 인천시와 경남도 담당 실무자를 만나 각각 인천 부평공장과 창원공장에 대한 외투지역 지정을 위한 투자 계획 등을 두 시간 넘게 설명했다.

  • "그땐 미안했어"·"당하지만 않겠어"…'미투'가 바꾼 일상

    (서울=연합뉴스) 현혜란 김예나 최평천 기자 = "그동안 내가 친하다는 이유로 쉽게 말하거나 행동했던 일들이 떠오르더라. '미투' 운동을 보면서 이대로는 큰일 날 수도 있겠다 싶어 연락했어. 혹시 그때 상처를 받았다면 용서해줬으면 좋겠어.

  • 與 "국회 개헌논의 지지부진" VS 野 "대통령 발의 안 돼"

    (서울=연합뉴스) 이한승 기자 = 국회 헌법개정·정치개혁특별위원회(헌정특위)의 12일 전체회의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개헌안 발의가 쟁점이 됐다. 여야는 이날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산하 국민헌법자문특별위원회가 정부 개헌 자문안 초안을 확정하기로 한 것을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  [지금 한국선] 엄마·아빠 6대4…현실은 7대3

    엄마·아빠 양육 분담 비율이 6대4 정도가 좋지만, 실제는 7대3 수준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육아정책연구소는 15세 이상 국민 3000명에게 부모에게 이상적인 양육 분담 비율을 물은 결과, 엄마 57. 4%, 아빠 42. 6%라는 응답이 나왔다고 9일 밝혔다.

  • 안타깝고, 환호하고…"만세"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의 평창 통계패럴림픽 응원 모습이 화제다. 11일 강원도 강릉 하키센터에서 열린 아이스하키 한국과 체코 경기를 일반인들과 함께 관람했다. 이 경기에서 한국은 체코를 3-2로 꺾고 준결승 진출을 사실상 확정했다.

  • 미투 연타 민주당, 위기감 고조

    '미투(#MeToo·나도 당했다)'여파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을 삼킬 태세다. 여권 유력 인사들이 잇따라 가해자로 지목되면서 민주당이 절대 유리할 것이라던 6·13지방선거 구도 자체가 뒤흔들리고 있다.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 이어 민주당 서울시장 경선 레이스를 한창 진행하던 3선의 민병두 의원을 상대로 한 성추행 의혹이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