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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북정상회담 4월 말 개최 합의…"북 비핵화 의지 분명히 밝혀"

    (서울=연합뉴스) 노효동 이상헌 박경준 기자 = 남북은 다음 달 말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제3차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대북특별사절대표단을 이끌고 방북하고 귀환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같이 발표하고 "이를 위해 구체적인 실무협의를 진행해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 "다스, 형님 회사" 혐의 부인하는 MB…구속영장 청구 가능성은

    (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14일 출석을 요구한 가운데 소환 조사 이후 이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지를 두고 관심이 쏠린다. 이 전 대통령이 주요 혐의를 대부분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진 상황에서 수사팀 내부에서는 20가지에 육박하는 혐의사실과 증거인멸 우려 등을 고려할 때 구속영장을 청구해야 한다는 기류가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 '안희정에 미투 증언까지'…국회 "올 게 왔다" 뒤숭숭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이신영 서혜림 기자 =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의 성폭행 의혹에다 국회에서도 보좌진의 '미투'(Me too. 나도 당했다)가 터져 나오면서 여의도 정치권이 숨을 죽이고 있다. 그간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는 미투 물결에서 사실상 한발 비켜서 있던 국회에서 '실명 미투'가 나오자 내부에서는 곪을 대로 곪은 상처가 결국 터졌다는 반응이다.

  • 안희정 성폭행 피해자, 서울서부지검에 고소장…"범죄지 관할"

    (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안희정 전 충남지사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공보비서 김지은씨가 6일 검찰에 안 전 지사를 고소했다. 김씨의 법률대리인을 맡은 장윤정 변호사는 이날 오후 6시 30분께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검을 찾아 안 전 지사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 대북특사단, 방북 마치고 서울공항 도착…'김정은 메시지' 주목

    (서울=연합뉴스) 이상헌 기자 = 북미대화 중재를 위해 방북했던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특별사절대표단이 이틀간의 일정을 마치고 6일 귀환했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수석특사로 한 특사단을 태운 특별기는 서해 직항로를 거쳐 이날 오후 5시 58분께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 "남북 만족한 합의 봤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수석으로 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특별사절단이 5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만나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한 합의가 있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6일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동지께서 3월 5일 평양에 온 남조선 대통령의 특사대표단 성원들을 접견했다"고 전했다.

  • "미투 번진 1주전에도 미안하다면서…"

    '너를 가져서 미안하다. 너한테 상처 줘서 미안하다. 지난 5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한 김지은(작은 사진) 충청남도 정무비서는 "지난해 대선 후 안 지사의 수행비서로 활동하며 8개월 동안 4차례 성폭행당했다""미투 운동이 일어나자 '미안하다'고 묻고는 또 다시 성폭행 했다"고 말했다.

  • 폭로 5시간만에…한밤 사퇴

    안희정 충남지사가 6일 새벽 입장을 내놨다. 안 지사는 이날 김지은씨의 '성폭행 폭로' 인터뷰 후 5시간만에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저의 어리석은 행동에 대해 용서를 구한다"며 "김지은씨에게 정말 죄송하다"고 사죄했다.

  • '계모·계부'표기 사라진다

    그간 한국의 주민등록표 등·초본에 기재돼 사생활 침해 논란을 빚었던 '계모'나 '계부' 표기가 사라지게 된다. 한국 행정안전부는 주민등록표 등·초본 상 '세대주와 관계'란에 표기됐던 계모 또는 계부 용어를 사용하지 않도록 제도개선에 나설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 '여론조작 여론조사'가만안둬

    자유한국당은 5일 여론조사기관인 한국갤럽이 유독 자당에 대해서만 낮은 결과를 발표하는 등 여러 문제점이 발견됐다고 주장하며 미국 갤럽 본사에 개선을 요구하는 항의 공문을 전달하고 당 차원의 불신 캠페인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