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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참 "북한군 1명 JSA지역서 귀순…北총격으로 긴급후송"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북한군 병사 1명이 13일 오후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지역으로 귀순해왔다. 합참은 이날 "오늘 오후 JSA 지역 북측 판문각 전방에 위치한 북한군 초소에서 우리측 자유의 집 방향으로 북한군 1명이 귀순해 우리 군이 신병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  "한국 세습 교회 350개"

    한국에 세습교회는 모두 350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개신교계 매체인 뉴스앤조이에 따르면 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세반연)와 감리회세습반대운동연대(감세반연) 등의 조사와 자체 제보 등을 집계한 결과 한국 내 세습교회의 수는 350개로 집계됐다.

  •  "교회도 아버지-아들 주고 받습니까?"

    등록 교인 수 10만 명의 대형교회인 서울 명성교회가 결국 김삼환 원로목사의 아들 김하나 목사로 이어지는 목회세습을 마무리지었다. 수년 전부터 개신교계에는 '명성교회 세습 추진설'이 끊이지 않았다. 김하나 목사가 명성교회에서 지부격으로 세운 새노래명성교회의 담임목사로 부임할 때부터 세습을 위한 전초작업이 아니냐며 '우회상장설'등이 퍼졌다.

  • 美핵항모 3척 출동…"유례없는 무력시위"

    미국의 핵 추진 항공모함 3척이 12일 동해상의 한국작전구역(KTO)에 한꺼번에 진입해 우리 해군과 고강도 연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한국 해군의 세종대왕함 등 6척, 미 해군은 (선두 왼쪽서 오른쪽으로)니미츠함, 로널드레이건함, 루즈벨트함 등 항공모함 3척을 포함해 총 9척이 참가, 유례없는 무력시위를 펼쳤다.

  • "아름다움 추구 나라마다 다르다"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은 전 세계 어디에서나 공통으로 볼 수 있는 현상이지만, 그 기준은 미세하게 차이가 난다. 이런 미(美)의 기준에 맞춘 성형외과 수술법을 논의하는 자리가 한국에서 마련됐다. 대한성형외과학회는 10일 미국, 일본 등 23개국에서 온 300여명의 해외 의료진을 비롯해 약 1천500명이 참석한 가운데'아름다움의 발견'(Discovering the Beauty)이란 주제로 제75차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 "세금 더 쓰면 이기적, 수색 접는게 도리"

    권오복(63)씨는 세월호 침몰 사고로 동생과 제수(弟嫂), 조카를 잃었다. 2014년 4월 세월호 침몰 소식을 듣고 전남 진도 팽목항으로 한달음에 내려갔다. 처음엔 모두 살려서 데려가겠다 생각했다. 제수의 주검을 수습했다. 시간이 흘렀지만 동생(권재근)과 조카(혁규)는 돌아오지 않았다.

  •  MB "국격 지켜달라"

    이명박(MB) 전 대통령에 대해 출국 금지 조치를 내려 달라는 청와대 국민 청원에 약 8만 명이 참여했다. 12일 오후 6시 현재 이 전 대통령의 출국 금지를 요청하는 청와대 청원에는 7만9001명이 찬성했다. 이 청원은 시작 이틀 만에 추천 수가 많은 '베스트 추천'2위에 올랐다.

  • 이동관 前홍보수석

    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의 '방송 장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당시 청와대 홍보수석실이 방송 제작과 인사에 개입한 단서를 잡고 수사 중인 것으로 12일 알려졌다. 검찰은 이동관(사진) 전 홍보수석 등 홍보수석실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  진짜 할 말 아직 덜 했다"

    "북한이 싫어하는 사람만 잡아. 북한에 신호 보내는 것". "김대중-노무현 정부도 마찬가지. 그땐 적폐 아닌거냐". 이명박 전 대통령 측은 12일 검찰 수사에 대해 "정치 보복성 수사"라며 "검찰 수사를 피하지는 않겠지만 수사를 빙자해 전전(前前) 정부를 적폐로 몰아간다면 강경 대응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 '낙엽비' 내리는 가을

    2017. 11. 10 utzza@yna. co. 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