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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성공단기업 660억원 추가지원…5·24조치 피해도 첫 지원

    (서울=연합뉴스) 이정진 기자 = 정부가 작년 2월 개성공단 전면중단에 따른 입주기업 피해에 대해 660억원을 추가 지원한다. 또 2010년 '5·24 조치'와 2008년 금강산관광 중단에 따른 남북 경협기업 피해에 대해서도 처음으로 정부 차원의 지원이 이뤄진다.

  • 용인 일가족 살해범 아내 "남편에게 속았다…억울하다"

    (용인=연합뉴스) 최해민 권준우 기자 = 경기 용인 일가족 살해범의 아내가 검찰에 송치되면서 자신도 남편에게 속았다며 억울하다고 주장했다. 용인동부경찰서는 10일 존속살인 및 살인 등 혐의로 구속된 정모(32·여)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 洪, 文정부 향해 "한판 붙겠다…SNS에서 자살정권이라 해"

    (대구=연합뉴스) 이한승 기자 =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10일 문재인 정부와 "한 판 붙겠다"고 공개 선언했다. 홍 대표는 이날 대구에서 열린 아시아미래포럼21 토론회에서 '이명박 정권의 정치보복에 대해 사과할 생각이 없느냐'는 질문에 "사과하라는 것은 굴복하라는 것인데 그것은 할 수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 김광석 부인 서해순씨 "무혐의"

    딸을 숨지게 내버려둔 의혹 등으로 고발된 가수 고(故) 김광석씨의 부인 서해순(사진)씨에 대해 경찰이 10일 무혐의로 결론을 내렸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서씨의 유기치사 및 사기 혐의에 대해 '혐의없음'결론을 내리고 사건을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 [지금 한국선] '영어유치원'이 기가막혀

    고액 유아 사교육 열풍이 점점 더 거세지고 있다. 한 달 교육비만 최대 250만원에 달하는 영어유치원 숫자가 지난 3년간 전국적으로 52%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극심한 저출산으로 귀하디 귀한 '외동아들'과 '외동딸'을 위해 부모들이 사교육비 지출을 아끼지 않는 경향이 커진 까닭이다.

  • "나라가 과거에 발목 잡혔다"

    이명박전 대통령이 이달 초 핵심 측근들과의 회의 자리에서 최근의 검찰 수사와 관련해 "나라가 자꾸 과거에 발목 잡히는 것이 안타깝다"고 말한 것으로 9일 알려졌다. 이 전 대통령은 앞서 지난 9월 28일 페이스북을 통해 현 정부의 '적폐 청산 수사'에 대해 "이러한 퇴행적 시도는 국익을 해칠 뿐 아니라 결국 성공하지도 못한다"고 했었다.

  • MB 등 뒤로…검찰이 바짝 다가섰다

    검찰이 8일 군(軍) 사이버사령부의 정치 개입 사건과 관련해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수사가 이명박 전 대통령을 향해 바짝 다가서고 있다고 조선일보가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김 전 장관은 2012년 4월 총선과 12월 대선을 앞두고 사이버사령부에 여권을 지지하고 야권을 비난하는 활동을 하라고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 홍준표의 '김무성 군기잡기?'

    9일 오전 바른정당 탈당파 의원들의 자유한국당 재입당 간담회 자리에 홍준표 대표가 10여 분 늦게 등장한 것이 정치권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당 안팎에선 "홍 대표가 탈당파들에게 '군기잡기'를 한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왔다.

  • 안철수,'통합'재점화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55·사진) 측이 9일 바른정당 잔류파와의 통합에 대해 "여전히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했다. 바른정당 의원들의 집단탈당으로 사그라든 듯한 두 당의 통합론을 재점화한 것이다. 하지만 당내 호남 세력의 반발이 거센 데다, 바른정당 잔류파들 가운데 자유한국당과의 통합을 원하는 쪽도 있어 안 대표 측 구상이 현실화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

  • 용인 일가족 살해범 아내, 범행 수법도 제안했다

    (용인=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용인 일가족 살해범의 아내가 남편에게 구체적인 범행 방법까지 제안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다. 용인동부경찰서는 존속살인 및 살인 등 혐의로 지난 4일 구속된 정모(32·여)씨가 남편 김모(35)씨와 범행을 사전에 공모한 혐의가 입증됨에 따라 정씨를 10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라고 9일 밝혔다.